군에 간 아들에게 쓰는 편지(군 입대 45일 차) 사진(가을풍경-가을풍경의 꽃별)
사진-가을풍경의 꽃별 이병 원에게 원아, 어제, 네 목소리 듣고 매우 좋았어 힘든 기색 하나 없이 그저 엄마에게 여러 이야기 못하고 비싸다는 콜렉트 콜 전화로 할 말만 하고 끊던 네 모습... 아쉽긴 했지만.. 5월 말까지 훈련이 있는데 엄마가 토요일 면회간다고 했으니 혹시 서로 만나지 못할까 봐 원이가 염려가 되었나 보다 마침 원일이도 놀토가 아니라서 토요일 함께 가지 못할 뻔했거든 참 다행이야, 보고파도 조금만 더 참아... 아직 원이가 필요한 물품 다 사놓지 못했어 내일 엄마가 대회 마치는 대로 바로 모두 준비해서 다음 주에 부쳐줄게. 아직 여유가 있다니 다행이구나 2주간 훈련을 더 마쳐야 여유롭게 면회가 가능하다니 빨리 보고 싶지만 마음 편히 만나야지 원이가 많이 달라진 거 같아 음 뭐랄까, 전에..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