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9. 11:57ㆍ주요 활동/한국파워블로거협동조합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 발대식[창덕궁 영화당]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창덕궁의 영화당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별쳐졌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 발대식이다.
우리 파얼 회원들은 돈화문을 들어서서 명찰을 받아들고 영화당까지 거닐며 새로운 기분으로 발길을 옮겼다.
며칠 전 이배용위원장님으로부터 창덕궁 곳곳을 안내받았기에 다시 찾아 가는 길은 낯설음이 아닌
이미 알고 있는 우리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떠올리며 뙤약볕 길을 걸어 부용지에 도착했다.
마침 이번 세계유산지킴이로 선발 된 학생들이 벌써 도착해있고 식전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무용수들이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발대식이 열리는 곳은 영화당의 앞마당, 과거시험을 보던 자리였으며
영화당은 합격한 사람들에 대한 격려와 축하를 해주던 곳이었다고 한다.
부용지의 잉어의 그림을 통해 배운 등용문은 바로 규장각으로 이어져 있어 학문의 절정으로 이뤄지는 곳이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서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 발대식을 열린다는 것은
아마도 이배용위원장님의 특별한 배려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이 기회에 젊은이들이 우리 문화를 찾아 사랑하고 지켜가는 활동은 먼 미래에 이 자리에 찾을 다음 세대들에게
우리문화의 자랑스러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거나 아직 등재 되지 않고 잠정적 문화재를 찾아
더 나가 세계문화유산으로 기록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식전행사로 고전무용이 무대에서 한복을 입은 무녀들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보고
이어진 패기 넘치는 탈춤을 관람했으며 풍물패의 신명나는 마당놀이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발대식에 있어서 특별히 애국가를 4절까지 불렀으며 지킴이들의 경과보고가 이어지고
이배용 위원장과 최광식청장님과 축사가 이어 위촉장 수여와
대원들의 선서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발대식을 마쳤다.
발대식을 마친 후에는 연경당으로 자리를 옮겨 특별 강좌 시간을 갖았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 경과보고(문화재청 활용정보과 과장)
지킴이들의 활동과 내용 추진 방향
G20세대로 상징되는 젊은 세대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세대로 문화유산 매개로 한 올해 시범사업을 통하여 G20이시대 세대의 봉사와 나눔의 대표적 실천운동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 3개 기관 공동주최로 세계유산으로 잠정 목록으로 등록된 유산으로 시민문화유산 보호하고 세계유산에 대한 우리 유산의 글로벌 향상과 저변확대를 할 것이고, 지킴이들은 충청 호남 영남 서울 각 권역별로 8군데이며 활동대상 경주 제주로 확대할 것이라 했다.
지킴이 선발은 74팀 268명 신청 26개팀 100명 선발 했을 정도로 높은 경쟁률이었다고한다. 선발된 지킴이들이 스스로 지키는 문화사랑 캠프 지역발전을 함게 하는 공동프로젝트 봉사활동 노하우 구체화할 것이다.
앞으로 26개 팀이 홍보 영상 특화 활동을 자율적 전개를 하게 되며 12월에 평가를 통해 우수활동 팀에 격려와 포상을 할 계획이다.
-돈화문-창덕궁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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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당과 부용지의 연
식전행사 우리의 전통 춤과 풍물놀이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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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무녀들이 고운 우리가락에 맞춰 고운 서을 그리며
사뿐사뿐 춤사위 곱고 고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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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을 쓰고 나와 탈춤을 추던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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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우리 농락의 풍물놀이가 이어지고 재주꾼들의 장기자랑으로 이어지자 참석자들은 박수 갈채로
환호를 해줍니다. 외국인 참가자도 기념촬영도 하고 뙤약볕에 앉아서도 더울줄 모르고 식전 행사 관람에 집중하는 참석자들
애국가 4절까지
이런 행사장에서 애국가 4절까지는 처음으로 접할 정도였다. 이배용 국가브랜드 위원장은 애국가를 부를 때마다 뜨거운 애국심을 갖게 된다고했다. 어릴적부터 4절까지 불러서 지금도 충분히 4절까지부른다고 했다. 한 편 국가브랜드 위원회 소속인 외국인은 4절까지 잘 따라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울 정도였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려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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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장을 수여하기 위해서 이배용위원장, 최광식청장,전택수 사무총장이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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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 대표의 선서가 이어졌다.
100명의 지킴이들과 3개 기관 주최측 대표들과 기념 촬영
인도에서 왔다는 선저어 꾸미르 학생 한국알고자 일부러 지원했다는 학생인데 한국에 머문지 얼마 되지 않았어도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이었다.
푸른 이끼 사이에 초록잎을 피운 아름드리 나무.
과거로부터 오늘로 이어져 변함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배용 위원장의 법고창신의 정신과
어제를 담아 내일로 전한다는 최광식 청장의 말씀을 고스란히
말 없이 표현해주고 있었다.
연경당으로 자리를 옮겨 이배용 위원장과 최광식 청장님의 특별한 강좌가 펼쳐졌다.
한여름에 먼저 찾아온 가을 처럼 고궁의 들은 아름다웠다.
원추리꽃의 화사함처럼 오늘의 젊은이들은 새로운 문화 지킴이 꽃으로 피어날 것을 기대해본다.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오늘의 젊은이들의 새로운 활동인 문화유산 지킴이 앞길에 훌륭한 업적을 남기길 기원한다.
고궁의 뜰에 환하게 비친 햇살은 과거에도 비추었고 오늘에도 비추고 미래에도 비출 것이다.
그것은 우리 문화를 지켜냄으로써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며 우리의 역사이다.
호미숙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omih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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