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뉴스 리포터 실무교육-기사 아이템 찾기& 취재법 가이드 [서울시청 소공동]

2011. 3. 21. 05:35주요 활동/하이서울뉴스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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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리포터 실무교육-호미숙

 

2011년 3월 18일 저녁 7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있었다. 이번 교육은 제 4기 하이서울뉴스 리포터들을 상대로 ‘기사 아이템 찾기& 취재법 가이드’ 주제로 시사저널 정치 사회팀장인 감명국 팀장의 강의가 있었다.

 

제 4기 하이서울뉴스 리포터는 1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40여명이 참여해서 배움의 열기가 뜨거웠다. 시민리포터 형식으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 인터넷 신문에 기사를 송고하는 리포터들이 기사를 작성하면서 무엇을 아이템으로 할 것이며 어떻게 인터뷰와 취재를 해야 하는지 다양한 예를 들어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하이서울뉴스 담당인 이효순 주무관의 하이서울뉴스의 매체 성격과 기본적 기사 작성 요령을 간단히 안내했다.

 

하이서울뉴스의 매체 성격

시민 참여 및 소통 기능을 활성화하고자 창간한 서울시 온라인 시정홍보지로 타킷은 서울시민으로 15만 명(뉴스레터 발행부수)독자에게 서울생활에 대한 정보로(문화, 복지, 교육, 환경, 시민행활 등)을 게재하고 있다.

 

하이서울뉴스를 구독하는 이유로는 서울시정 홍보정보를 비롯해서 문화, 시민 참여행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구독을 하다고 통계도 나왔다.

 

기사 작성 시 주의점

최종 게재 되 기사 수정 사항체크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기사 작성에 대한 유의사항 참고

기사작성 시 제목, 소제목 기제

신문, 잡지 등 기사 내용 일부를 그대로 옮겨 오는 것은 ‘표절’ 주의

전시, 공연, 행사 보도자료 기사와 시자료 글을 그대로 옮겨 쓰지 않는다.

그 외에도 기사 작성 시 표기법과 사진 촬영 시 유의점으로 제목과 어울리는 사진으로 인물의 표정이 살아있는 사진과 기사 내용을 잘 표현해 주는 사진을 찍어야 하며 항상 메인 컷을 염두에 두고 찍는다. 특히 타인의 얼굴이 나올 경우 사전에 촬영 동의를 얻어야 하며 기념 촬영 형식의 사진 등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취재 협조 요청 방법으로는 담당자를 파악해서 취재가능한지 협조를 요청하고 하이서울뉴스 팀에 연락해서 공문을 요청 후 발송해서 취재하도록 절차를 지켜야한다고 이효순 주무관의주의사항을 들었다.

 

이어서 시사저널 정치.사회 감명국 팀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리포터로서 쓰는 기사는 일반 글과 다르기에 차이점에 대하여 강조를 했다.

 

1. 기사와 일반 글의 차이점

기사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쓰는 글이기에 일기나 습작 등의 글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고, 기사는 사실을 취재해서 쓰는 글이어서 취재가 중요하여 문학적 글과는 차이가 있다. 또한 기사는 특정단체나 특정인의 이해관계가 놓여있는 글이다. 기사는 독자들이 원하는 것을 쓰는 글이다. 기사는 반드시 내용에 따라 사회적 책임이 뒤따르기에 일반 글과는 큰 차이가 있다.

 

2. 기사의 상품걱 가치

기사도 하나의 ‘상품’이기에 뉴스로써 새로운 소식을 뜻한다. 상품으로써 독자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켜야 하고 읽혀지도록 포장이 되어야 한다. 독자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기사는 ‘유지종이’에 불과하다. 기자는 때에 따라 ‘세일즈맨’이 되어야 한다. 우선적으로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관심의 아이템을 골라야 한다. 기사를 쓴 이유와 메시지의 당위성을 설득시켜야 한다.

 

3. 좋은 아이템 찾기

매체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템을 발굴하여 기사 가치 판단에 이뤄져야 한다.

 

4. 취재법(인터뷰, 크로스체크)

취재의 시작은 아이템 찾기부터 시작된다. 아이템에 대한 사전지식을 충분히 공부해야 하며 인터뷰 시에는 ‘인터뷰이‘에 대한 사전 공부가 필수이다. 취재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자가 되어야 하며, 취재원이 하기 싫어하는 말을 하도록 유도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크로스체크를 거쳐야한다.

 

이번 강의로 리포터로 기사 작성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일반 글과 기사와의 차이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앞으로 리포터로서 좀 더 빨리 정확한 기사를 독자들에게 제공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강의 중에 하이서울 리포터들에게 개인 메일까지 보냈던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잠깐 방문해서 격려를 해주었다.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담당 이효순주무관

 
 



감명국 시사저널 사회.정치 팀장

 
 



4기 하이서울뉴스 피로터들


오세훈 시장의 깜짝 등장, 리포터들의 노고에 격려를 해주고 자리를 떴다.

서울 시청 앞에서 바라본 붉은 노을

원본보기-http://homihomi.tistory.com/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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