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저자와의 대화 -아시아로 통하는 문화-[아시아중심도시광주 추진단장 이병훈]

2011. 12. 18. 23:01주요 활동/한국파워블로거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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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심도시 추진단장 이병훈)

 

저자와 대화 '아시아로 통하는 문화'[아시아중심도시광주추진단장 이병훈] 호미숙

 

지난 12월 12이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에 위치한 아시아문화중시도시 서울 사무실에서는 이병훈 추진단장이 출간하는 책 [아시아로 통하는 문화]의 저자로써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회원들과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갖았다. 우리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회원들은 지난 2년간 아시아중심도시 광주에 대하여 여러 번 취재할 기회가 있어서 직접 광주를 찾아가 방문했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전당이 들어서는 공사현장까지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동안 쿤스트할레광주에 대하여 취재했고, 월드뮤직페스티벌을 2년에 걸친 모습을 직접 관람했으며 아시아문화주간을 개최해서 아시아 청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었다. 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도 관람했었다. 특히 아시아의 문화 플랫폼이 되는 광주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왜 아시아가 문화의 중심이 되는지도 상세하게 들을 수 기회였다.

 

인문학적 담론부터 출발하여 생소한 아시아의 수많은 문화를 시작해서 아시아문화의 본질과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시민참여가 중요한 것 등 나아가서 왜 광주에서 하게 되느냐에 대한 전반적 내용이 전개되었다. 도시사업 중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서는 어떤 곳이며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느냐에 대한 답이 있다.

 

종례의 전시는 작가와 관람자가 구분되어있었지만 현재는 미디어 아트 형식처럼 관객이 동참하는 형태로 아시아에는 많이 남아있다. 탈장르 융복합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즉 작가와 관객의 교감이 되어 그 원형을 아시아에서 만들어 내기 위함이다.

특히 샐러드볼과 비빔밥의 차이와 같다.

샐러드 볼 -원료의 맛을 보존한다. 공연을 예를 들면 갈라쇼와 같다.

비빔밥-모든 원료가 섞여서 색다른 맛을 만들어 내는 융복합이다.

 

보는 것이 믿음이 된 문화다.(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예)동춘 서커스와 태양의 서커스의 차이점

동춘 서커스의 기와 예만 보여줬다면 태양의 서커스는 스토리가 있으며 특히 고대 희랍신화에서 차용했다. 태양의 서커스는 최고의 의상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인 운동선수를 영입해서 전 세계적인 최고의 기량 선수들을 스카웃해서 운영하고 있을 정도다. 조명 또한 환상의 조명을 갖고 있다. 무대연출, 조명, 의상, 스토리, 배우 모든 거들이 어우러지면서 탑 클래스 예술로 진화하기에 그래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문화의 스토리텔링 중요성

콘텐츠의 중요한 것은 마음을 끄는 감동과 재미가 있어야 하기에 이야기 구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장소팔과 고춘자의 만담 예를 들었다. 현대적 경향의 감동과 재미에 의해 융복합으로 되기에 아시아의 수많은 이야기로 원천소스는 아시아에 수없이 쌓였다. 이야기 구조로 신화나 소설이 있고, 문양도 아시아에 많다. 문양의 역사와 특성을 모아 놓는 것이다. 중동에서는 카페트에 문양을 짰었다면 구석기시대에는 암각화에 새겼다. 3D나 실사나 탁본을 뜬 문양과 모양이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창의력을 개발 할 수 있다. 창작자가 취합해서 적절한 결합하는 것이 바로 창의력이다. 즉 문화전당에서는 창작의 모티브를 모아 놓는 것이다. 영화와 게임 드라마 공연 전시로 나타날 수 있게하는 추구하는 것이다.

 

문화콘텐츠 감동과 재미의 요건 *융복합* 인문학과 예술과 기술이 섞인 융복합이다.

 문학, 역사, 철학과 예술은 시. 서. 화나 마찬가지다. 현재는 공연, 전시, 문학, 연극 등 다양하게 장르가 구분된다. 기술에는 3D, 4D,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으로 발전되었다. 오감의 자극을 높일수록 감동이 크다.

 

아시아로 통하는 문화(이병훈 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향한 담론, 그리고 실행과 과정의 기록

 

 

이 책은 열화당에서 발행하며 12월 22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세계인들이 공동창작을 제공하는 원천소스 창고다.

월드뮤직, 월드아트로 흘러가는 문화를 소통하게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의 어우러짐이다. 즉 원천소스는 아시아에서 찾겠다는 것이다.

 

책에는 아시아를 다시 보자는 것으로 하급문화로 보았지만 사대문화의 발상지이다. 서구에서 다시 아시아를 문화를 보고 있던 것을 아시아인들이 재발견하고자 문화예술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드는 기초가 될 것이고 문화 컨텐츠산업의 원천 소스가 아시아에 있다. 아시아 문화와 대한민국의 선린우호 관계에 대하여 밝혀놓았다.

다양한 아시아 종교, 생활, 주거형태 등에서 새로운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아시아의 다양성이지만 경계가 없고 공존의 형태라는 것을 강조한다. 문화적 다양성이 풍부한 아시아. 궁극적으로 상생과 공존의 다양성을 키울 수 있다.

 

왜 광주인가?

아시아문화를 담아낼 그릇과 같다. 즉 아시아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며 터미널 역할이다. 그릇을 비울수록 아시아 문화로 채울 수 있다. 보통 그 도시만의 발전을 생각하지만 도심재생의 기법으로 문화력이 높을수록 경제력이 높아진다. 현대의 공산품은 기술이 비슷하기에 디자인을 보고 선택을 하게 된다. 광고 또한 문화의 스토리가 필요하다.

 

고용창출과 관광산업 발전

산업구조가 달라져서 기계화와 자동화로 인해 실업자가 늘어가는 상황이다. 이 대안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과 관광산업이다. 전남북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전남북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하게 될 것이다.

문화전당이 완공되면 250만의 관광객이 올 예정이다. 그 외에 전남북 문화유적지 관광개발로 시즌과 타켓을 차별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시키면 아시아문화전당이 중심이 될 것이다. 곧 수요자 중심의 관광이 될 것이다.

 

서문

상상조차 못한 길이 열린다.

문화로 흘러넘칠 광주, 그리고 아시아

 

공자가 책을 묶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닳아 없어질 때까지 읽고 또 읽었다는‘주역’의 ‘계사’전에는 긍즉변 변즉통 통즉구 라는 말이 나온다. “궁극에 이르면 변화하게 되고, 변화하게 되면 통하게 되며, 통하면 오래간다”는 의미이다.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소통하고 융합해야 한다는 것, 소통과 변화 속에 진정한 향상성이 유지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세상과 삶의 이치를 꿰뚫는‘주역’의 가르침은 문화에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 문화란 어느 한 시대에, 한 지역에 고착되거나 갇혀서는 안 된다. 문화란 어느 한 시대에 , 한 지역에 고착되거나 갇혀서는 안 된다. 문화는 시대를 넘고, 지역의 넘어 흐를 때 비소로 그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 궁극에 이르렀을 때에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새롭게 변화하고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문화의 건강성과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인 것이다.=중략=

 

왜 아시아문화인가!

서구문화중심이었다가 문화고갈로 아시아 문화에서 찾는 것으로 뮤지컬을 예를 들면 서구적 스토리 텔링을 인용해왔는데 고갈 되었기 때문에 스토리가 있는 창작은 바로 무궁무진한 아시아문화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에 대하여 누구 보다 오랫동안 일을 해온 이병훈 단장

문화 속에 미래가 있다.

 

중국의 문화를 배우는 화류였고 그 후에 일본 문화에 익수해진 아류였으며, 지금은 서양의 미국의 문화인 미류다.

우리나라는 짧은 시기에 압축 성장을 하면서 한류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별은 내 가슴에’ 등 음악으로 동남아를 평정 후에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주인공들이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일본은 탈 아시아를 주장한 반면 우리나라는 아시아 속이 유럽을 강조했었다.

중국은 소수민족을 탄압하면서 땅을 소유하려 중국의 문화가 최고라는 중화를 강조하여 강압하여 오히려 싫어한다.

 

우리나라는 동양적 사고와 함께 발전할 수 있었다.

문화의 파급효과는 경제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 한국제품의 소비와 한국어를 배우기도 한다, 유트브와 sns로 인한 전파로 급속도로 발전했다. 하지만 한류가 커가면 커갈수록 반대세력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아시아의 문화를 복합할 수 있는 아시아문화전당이 만들어내는 아시아문화 터미널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병훈 단장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회원들

 

 

광주를 결정한 이유와 그릇을 비우는 것에 대하여

참여정부 때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연기의 행정수도, 부산은 해양수도로 광주는 문화수도로 결정한 뒤 수도란 아시아문화를 선택하게 해서 아시아 문화의 플랫폼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광주는 의향과 예향의 도시로 대표다. 5.18 민주주의 꽃을 피운 상황이 아시아 상황과 비슷하다. 또한 호남의 본거지로 전통예술의 원형이 보존되었기에 발전을 위해서 전당을 만들게되었다.

 

광주의 그릇을 비움이란?

광주시민의 바라보는 눈 즉, 전당을 우리 것이라고 주장하기보다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서 개방과 포용, 다양성을 키워야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열어놓고 받아드릴 수 있는 마음자세, 피부색과 상관없이 누구든 문화 예술을 승화할 곳으로 친절과 배려를 키워야 한다. 내 것만을 강조하는 것을 비워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성을 벗어나야만 한다.

 

이병훈 단장에게 '나의 문화란 무엇인가' 압축해서 한마디는?

문화는 나의 존재감이다.

보이지 않는 아시아문화중심 도시에 대하여 간략하게 한다면 아시아 문화를 교류하고 창조하는 플랫폼이며 터미널이다.  

서문 상상조차 못한 길이 열린다라는 -문화로 흘러넘칠 광주, 그리고 아시아-말을 쓰게 된 동기와 왜 아시아문화인가에 대하여 서구문화중심이었다가 문화고갈로 아시아 문화에서 찾게 되었다. 뮤지컬을 예를 들면 서구적 스토리텔링을 인용해왔는데 고갈 되었다. 스토리가 있는 창작은 바로 무궁무진한 아시아문화에서 해답을 얻는 것이다.

 

광주에서 열렸던 월드뮤직페스티벌 2011년 포스터가 붙어있던 사무실.

 

국립중앙박물관 입구

 

국립중앙박물관 연못에 있는 청기와로 만든 팔각지붕 청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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