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충남문화산업진흥원 설기환 원장 그리고 전국문화산업정책 워크숍[부여롯데리조트]

2011. 11. 26. 06:32주요 활동/한국파워블로거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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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산업진흥원 설기환 원장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설기환 원장의 '스토리텔링의 문화마케팅' 전국문화산업정책 워크숍[부여롯데리조트] 호미숙

 

지난 11월 22~23일까지 충남 부여에 위치한 부여롯데리조트 1층의 사비홀에서는 전국문화산업정책 워크숍이 열렸다. 우리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회원들은 충남문화 파워블로거 기자단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서 취재할 수 있었다. 또한 충남문화산업 진흥원 설기환 원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지역의 문화산업을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 스토리텔링이 필요와 지역에서 발전시켜야할 방향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갖았다.

 

설기환 원장은 지역에 맞는 문화산업을 부흥시켜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어떤 문화든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하는 것을 강조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게임을 못하게만 할 것이 아니라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게임의 중독을 염려하기 보다 현명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틀에 연속 열린 정책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담아 토론을 벌이고 강사진의 강의에 진지한 모습으로 앞으로 한국이 나아갈 문화산업정책에 대한 전반을 나누고 있는 자리였다.

 

 

시간이 있어 부여롯데리조트의 아름다운 모습과 백제문화단지의 비오는 날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백제문화단지 비오는 날의 풍경, 능사에서 무지개를 보다 

 http://v.daum.net/link/22832760

[부여 여행]부여롯데리조트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백제를 품은 전통과 조화로움]

http://v.daum.net/link/22869303

 

 

파얼과의 인터뷰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설기환 원장

Q)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전국문화산업정책 워크숍을 열게 된 계기와 의미는?

A)설기환원장

 

전국의 지역단체에 협의회가 있어 년 1회씩 지역을 돌면서 워크숍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충남문화진흥원에서 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CEO 서밋 형태로 지역의 기업들도 참여하는 확장해서 추가해서 변화를 주었다.

 

중앙기관의 문화산업 정책 발표와 지역 진흥원의 고민상황을 이야기 하고 또 하나는 CEO 서밋에도 두 가지 형태로 되어 있어 장르별로  대표를 초대하는 등 다양한 부분의 이야기를 듣고 원탁회의 형태로 마련했는데 평가가 좋았다. 

   

애니메이션을 극장용으로 보급하려고 한다. (아이들이 우리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하고 자란다)

첫째는 중앙에서 한국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잘 나오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이번에 ‘마당을 나온 암탉’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극장용 애니메이션 활성화 시키려한다.

둘째는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을 바란다.

 특히 일본에서는 제작위원회가 있어서 투자와 아이디어 등 안정성 구조인데.  우리나라는 주로 OEM형태라서 오히려 인건비만 거두는 형태이다 보니 권한도 없다. 결국에 오히려 역수출이 되는 형태가 되었다. ‘은하철도 999’ ‘짱구’ 등이 그 예다.

 

우리나라 대표산업은 반도체나 조선, 디스플레이 핸드폰 등이 있지만, 70년대에 이미 ‘홍길동’과 ‘로봇 태권V’가 있었지만 모든 리스크를 책임져야 할 때 외국에서 우리나라에게 OEM 형태로 메인제작만 잘 하는 것이 되고 말았다.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가면 리스크도 줄이고  문화산업에 있어 클러스트 형태로 다양한 기획과 제작, 디자인 상품화 마케팅 회사가 있어야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같은 경우에는 인프라가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문화산업 지구내에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천안역 지하상가에 비어가고 있는 곳에 공간을 빌려 42개를 받아와 살아나고 있으며 22명이 창업하게 된 상태다. 미국은 문화소비형태가 가족단위이고 우리나라는 개인문화 소비 단계다. 게임도 마찬가지로 어른들이 게임을 알고 나면 금지보다는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켓을 변화시켜 문화마케팅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Q)셧다운제도 제도에 대하여

A)설기환원장

어른들이 알고 있으면 중독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Q)아케이드 게임이 사장 되어 새롭게 키우기 힘들다. 왜 힘든가?

A)설기환원장 

 지역에서 e-스포츠 문화축제를 개최했는데 그동안은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구경만 했었다면 새롭게 시민들이 게임하면서 소통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선출하게 되고 그러면 기업과 지역이 활성화 된다. 

 

문화마케팅에는  문화적 스토리텔링을 만들어야한다.

아직 관광이 문화로 제대로 접목 되지 않아 승화되어야 하는 숙제가 있다. 지역문화는 자원과 연결하는 베이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충남 문화산업진흥원이라는 곳에서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화는 뭐고 산업이 뭘까 했는데 알게 되어서 원장님이 가져야 할 일들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문화와 산업이 하나의 굴뚝산업에서 문화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충남문화진흥원이 해나가고 있음에 의미를 높게 생각한다. 

 

 

A)설기환원장 

특히 충남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념품 판매에 충남에서만이라도 지역 제품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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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전국문화산업정책 워크숍 이모저모

부여롯데 리조트 내에 있는 사비홀에서는 전국문화산업정책 워크숍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잠시 티타임을 갖는 워크숍 참석자들

 

 

 

다시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국악 그룹 '미지' 축하 공연

 

 

 

 

 

 

국악그룹의 소녀시대 미지의 경쾌한 리듬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연주는 우리나라 악기로 연주 되어 새로운 느낌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지루하고 딱딱한 워크숍 분위기를 한층 덜어 주고 휴식과 즐거움의 시간으로 참석자들은 박수로 호응하며 즐겼다.

 

 

 

 

 

 

정책 워크숍 내내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파워블로거 얼라이언스는 파워블로거 타임즈 인터넷 신문도 발행하는 블로거기자단이다

이번 충남문화 파워블로거 기자단으로 워크숍에 참석하게 되어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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