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숙 자전거여행[자전거의 계절 봄!!서울자전거시민패트롤(팔당댐)라이딩

2010. 9. 6. 06:19자전거 이야기/자전거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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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자전거여행[자전거의 계절 봄!!서울자전거시민패트롤(팔당댐)라이딩
조인스 파워블로거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

 

날짜:2010년 2월 26일, 27일 날씨:일주일 사이 계절을 건너 뛴 봄

자전거:미니벨로 브루노(BRUNO) 꼬맹이 마당쇠

주행구간:26일-올림픽공원, 여의도,서초동-천호동-주행거리(65km)

             27일-잠실선착장-미사리(시드니바베큐)-팔당댐-천호동 주행거리(45km)

 

 

봄볕이 따사로운 날들이 이어지네요

자전거의 계절이 시작 되었습니다

요즘 자전거 도로를 나가보면 여젼히 안전장비를 하지 않고

고속질주를 하는 사람들, 좁은 도로를 옆으로 나란히 달리는 사람들

아직 자전거 안전 주행에 대하여 홍보가 덜되어 이전의 마실처럼만 생각하고

달리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작은 자전거 안장에도 앉고 뒤에 서서도 타고 다니기도 하네요

자전거는 차임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은 크게 의식을 하지 않고 있네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서는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안전하고 바르게 타는

자전거 이용자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전거도 후방을 주의하지 않으면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시민패트롤로서 자전거도로나 자전거 이용자에 대하여 이런 저런

문제를 고발도 하고 시정을 요구하지만. 누가 해주길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본사람이 하고 보는 사람마다 한다면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이 훨씬 빨리

개선되고 정착되리라 생각합니다

 

자전거 활성화가 발전하는 만큼 자전거 탄 사람과 일반 보행자들 그리고 자동차 운전자들

모두에게 시민의식이 더욱 높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의 탓을 하기 전에 나부터 ..

나 하나로부터 시작해야만 세상의 변화가 이뤄지리라 생각합니다

자전거가 있어 행복한 분들이 더더욱 늘어나길 바라며

환경도 살리고 건강도 지키는 행복의 메신저 자전거!!

 

자전거 질서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많은 자전거 탄 사람들의

안전한 자전거 생활을 기원합니다

  

 

 26일 금요일 올림픽 공원내 자전거사랑 전국연합에서의

자전거 전문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받고 돌아오는 길

한국체대 앞을 지나는데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메달리스트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현수막이 걸렸네요

 

김연아의 올림픽 신기록 재패로 여황제로의 등극은

국민 모두에게 행복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대한의 아들 딸에게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또 보내며

서초동을 향하는 길에 약간의 시간의 여유가 있어 한강 따라

여의도까지 슝슝 뒷바람이 불어 잘 나가는 줄 모르고

어! 오늘따라 자전거 잘나가네  ㅋㅋ

신나게 달려가 여의도에 도착하니 포근한 날씨에

산책 나오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네요

 

 영등포 문래동에서 반포까지 라이딩 후 귀가 중이신 두 어르신 라이더분도 뵙고

 

 핸들 돌려 다시 돌아오는 길 자전거 대여소에 이쁘게 진열된 빨강, 핑크 자전거를 셔터 소리에 가두고

약속 시간이 늦어 서초동으로 부랴부랴 쌔앵~~

반포지구 진입로 역시나 오늘도 신호등이 먹통이더군요

그럴줄 알고 미리 계단을 이용했답니다

시정을 요구했는데 시간이 걸리나 봅니다

 

 

 27일 토요일 서울시 시민패트롤 강남지부 회원들과 함께 팔당댐 벙개 라이딩

서울시 자전거정책과 이임규 주임님과 용산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했네요

 

 광나루 지구 지나는 길 따스한 날씨에 자전거 라이딩하는 단체들도 상당히 많이 눈에 띕니다

 

 

 우리 일행들도 잠시 기념 촬영 후 이임규 주임님은 자전거 초보자 교육차 이동하시고

우리는 암사동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달려

시원한 봄바람을 가르며 슝슝~~

암사동 자전거 도로에서 하남쪽으로 가는 언덕길

일부 사람들은 걸어서도 가곤 합니다

특히 초보자라면 이곳만 몇번 오르내리면 상당히 근력을 키울 수 있으리라 봅니다  

 

평소 혼자 갈 때마다 들깨수제비를 사 먹었던 시드니바베큐에 들러 맛있게 먹고

식사를 한 사람에 한에서 멋진 범선 카페에 들러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여유있게 식사를 하고 분위기 좋은 범선 카페에 앉아 커피와 함께 담소를 즐기고 다시 ..출발

 

 

 미사리 한강 자전거도로 일방 통행을 달려서 팔당대교 쪽으로 향합니다

 

 이 곳은 팔당댐 근처의 쓰레기들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자전거 이용자들이나 또는

드라이브겸 방문 했던사람들의 버린 양심들이지요.

우리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결코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죠??

 

 팔당댐을 뒤로 배경으로 삼아 기념 촬영

 

 구입 후 초기에 타이어를 바꾼후 1만여키로를 달리면서도 바꾸지 않아

아침일찍 천호MTB에 들러 교체

이전 것보다 훨씬 가늘한 타이어 교체 하니 더욱 잘 나갑니다

 

 아마도 요즘 팔당댐을 가보신 분이라면 이곳의 길거리 점포를 보셨을겁니다

지난 번 갔을때도 느꼈지만 넓은 길을 거의 다 차지하도록

길을 막아 둔 채로 영업을 하고 있었고 천막을 묶은 끈이 얼굴높이라서 더욱 위험했답니다

오늘은 부득이 자전거가 통행 할 수 있도록 자리를 옮겨 달라고 부탁했네요

아저씨께서는 약간 불편한 표정이었지만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팔당댐을 찍고 돌아오며 하남 자전거 도로에서 주인 자전거를 따라

달리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

 오가는 도로마다 자전거 탄 사람들을 만나고 또 만나고

 

 광진교아래 광나루 지구 자전거 공원에도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봄을 즐깁니다

시민패트롤 회원들과 함께 했던 일행들과 헤어지고 귀가

http://homihomi.tistory.com 호미숙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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