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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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와 빗소리 산책 서울 고덕천에서 하남 미사호수공원(그레이우드커피)
#비오는날여행 #빗소리 #봄비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삼일절에 하루종일 비가내려 우중산책하면서 서울 고덕동 고덕성당, 고덕천, 하남시에 있는 미사호수공원까지 호수가 잘 내려다 보이는 그레이우드커피에서 커피도 한 잔 빗길을 거닐며 즐긴 빗소리 영상과 봄비 내리는 풍경을담았어요. 3월부터는 새봄을 맞아 일부러 외출하려고 해요. 첫날은 가까운 곳을 다녀왔고 어제는 잠실 석촌호수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어요. 장거리 여행 떠나기 전에 사진 찍을 만한 곳을 찾아 서울 지역을 둘러볼 생각입니다. 오늘 여행기 중에 묘미는 비의 풍경과 빗소리입니다. 내용에 인근 가볼만한 곳도 소개했습니다. 영상도 꼭 감상해보세요. https://tv.naver.com/v/18769299 봄비 내리는..
2021.03.03 -
[느낌 있는 풍경]봄비의 속삭임(밤비)/호미숙
봄비의 속삭임(밤비 2013. 3.17 촬영) homihomi/호미숙 떠나는 봄이 아쉬워 침묵한 나에게 후두두, 후두두 봄비가 미끄럼을 타고 들어온다. 봄은 오고 가는 게 아니라 당신이 머물고 있을 뿐이라고 비가 말을 건넨다. 밤을 명징하게 밝히는 가비야운 비의 속삭임에 밤새 비멀미로 귀고프다. *가비야운: 가벼운의 시적언어 *귀고프다: 실컷 듣고 싶다. 호미숙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omihomi 호미숙 트위터 ☞ http://twitter.com/homihomicafe 호미숙 다음블로그☞ http://blog.daum.net/homihomicafe 호미숙 조인스블로그 http://blog.joinsmsn.com/homihomi 전국자전거여행지도 및 인증 http://b..
2013.04.24 -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 내린 날 올림픽공원[물안개, 빗방울(보케) 포토영상(샹송)] 호미숙
비가 그친 저녁, 보케(초점이 맞지 않아 뿌옇게 보이는 사진 효과)를 담아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 내린 날 올림픽공원[물안개, 빗방울 포토영상(샹송)] 호미숙 “벌써” 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2월의 첫날 2013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희망에 부푼 가운데 어어~ 하다 보니 쏜살처럼 1월의 달력을 떼어내고 2월을 맞습니다.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가 종일 내린 가운데 비 내리는 풍경을 담고 싶어 올림픽공원을 찾았습니다. 물먹은 회색빛 하늘은 잠시 비를 멈추고 사진 찍는 동안에는 안개비보다도 가는 는개를 뿌려 솜털을 간지를 정도였습니다. 우산을 접어두고 뿌옇게 피어오르는 비안개를 담으며 몽환의 풍경 속에 빠져들어 호숫가를 거닐며 곳곳에 맺힌 빗방울을 찾아 앵글 속으로 줍고 저녁이 올 무렵부터 어둠이..
2013.02.02 -
호미숙 포토포엠[빗소리를 듣는다]
사진은 서울 삼상역 주변에서 호미숙 포토포엠[빗소리를 듣는다] 언제부터인가 귓전에 익숙한 소리가 되어버린 채 저 혼자 떠드는 소리 하나가 있다. 창밖의 중얼거림 맑은 어둠 속 여름비는 무척 시끄럽다 듣기 싫다고 외면해도 혼자만의 일방적 독백은 끊임없이 후두둑후두둑 시위를 해댄다 한 때, 너를 그리워했던 적이 있었다 물꽃의 수런거림에 새벽녘 여명을 삼켜버리고 빗소리에 묻혀버린 일출 너의 뿌리는 대지를 휘감아 흘렀다 네가 할퀴고 훑고 간 자리 상처투성인 신음소리마저 빗물에 쓸려버리고 스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솟아오르는 아침 해를 애타고 찾고 있다 -시집 속의 향기 호미숙- -2013. 2.1 봄비 같은 겨울비, 금요일- 아니, 벌써! 후딱 가버린 1월의 바통을 이어받은 빗소리와 2월을 맞이합니다. 누..
2013.02.01 -
호미숙 포토포엠(봄비 주제) 시조 모음 | ■호미숙 시조.가사■
호미숙 포토포엠 봄비 주제 시조모음 1. 호미숙/륜석(輪石:구르는 돌:rolling stone) 빗방울 가만보니 봄 풍경 들었더라 온 세상 보듬고서 비꽃을 지우나니 아가야 이방인 발자국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련 2. 호미숙/륜석(輪石) 춘우에 밤은 깊어 잠들지 못할진데 밤창에 하염없이 빗금만 그리더라 봄꽃아 네 꽃봉오리 터뜨릴 날 언제더냐 3. 호미숙/륜석(輪石) 춤추던 수양버들이 봄춘(春)자 쓰나니 봄뜨락 초목들이 휘호대회 펼치누나 봄비야 소나기를 뿌려 진초록으로 쓰거라 호미숙- 시집 속의 향기 2012. 5, 10일 금요일 #오늘은 장거리 여정을 떠납니다. 금강 부여 구드래나루터부터 군산 금강하구둑까지 자전거로 달린 후 지난 서해안 자전거여행 1차 마무리 졌던 홍성의 궁리로 자동차로 이동 후. 서해안 ..
2012.05.11 -
호미숙 포토갤러리[빗방울모음 - 풀잎 끝에 영롱한 빗방울(천호공원에서)]
빗방울 homihomi 호미숙 봄소나기 주룩주룩 폭우처럼 내리다가 소리없는 이슬비를 보슬보슬 뿌렸더니 빗방울은 쪼르르르 풀잎끝에 타고내려 은빛구슬 맺혀놓고 작은우주 품었더라 무릎보다 낮은자리 다리굽혀 인사하니 맑고투명 눈망울로 초롱하게 바라보네 공원화단 초록풀에 카메라를 들이밀고 앵글속에 당겨잡는 투명구슬 어여뻐라 빗소리는 조록조록 청량하게 들려오고 조랑조랑 줄을맞춘 빗물빛의 영롱함에 오십대의 나이잊고 소녀감성 빠져들어 세월비껴 꿈속마냥 뛰어들고 싶었더라 -호미숙 시집 속의 향기- 호미숙 포토갤러리[빗방울모음 - 풀잎 끝에 영롱한 빗방울(천호공원에서)] 호미숙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omihomi 호미숙 트위터 ☞ http://twitter.com/homihomicafe ..
201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