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1. 10:24ㆍ글 이야기/포토포엠.포토에세이
동작대교에서 본 여의도 쌍둥이 빌딩 위의 석양
호미숙 자전거여행포토[바람 전하는 풍경, 동작대교서 본 석양과 한강 교량 야경]
태풍의 영향인지 바람 많이 부는 날, 카메라 렌즈청소하러 삼성 코엑스에 들렀다가
일찍 마쳐 특별히 갈 곳을 정하지 않은 상태 가까운 동작대교 위의 노을을 평소에도
담아 본 적이 없어서 여유있게 가는 길.
내 등 뒤에서 밀어주는 바람 덕분에 더운 줄도 모르고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데
반대편 사람들의 표정은 역풍으로 다 일그러질대로 일그러져있고,
바람에 옷자락을 너풀 거리며 바람과 한 판 씨름을 하고 있었다.
길 옆으로 쓰러져 눕고 있는 수풀들을 사진에 담으며 조금 일찍 도착한 동작대교 노을카페
두 번 째로 들렀지만 전망대에서는 오늘도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우선 석양의 위치가 원하는 위치가 아니었기에 동작대교 중간 쯤
자전거 세워두고 두 시간여 기다려 사진을 담았다.
아침부터 오후까지만 해도 파란 하늘에 흩어져 있던 구름들은 사라지고
몇몇이 흩어져 있을 뿐이었다.
어제 두물머리 다녀올 때의 팔당대교 위에서 보았던 석양보다는
약간 덜 아름다웠다. 그래도 긴 시간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
이미 저녁을 지나 어둠이 내리는 시간, 반포대교를 지나 한남대교 도착하니
교량의 불이 꺼져있었다. 그대로 지나쳐 천호동 쪽으로 오는 길
성수대교와 동작대교, 영동대교와 청담대교, 올림픽대교의 야경을 담아 귀가했다.
요즘 바쁜 핑계로 인해 삼각대에 야경을 찍은지 까마득할 정도로 기억이 없다.
모처럼 야경을 담으며 맑은 밤과 불빛과 강바람을 느끼며 집에 들어섰다.
돌아오는 길 바람은 잦아들었고, 휘황찬란한 불빛의 현혹에 밤 깊은 줄 몰랐다.
서울의 야경은 볼 때마다 아름다운 밤의 꽃으로 피어나고 있었다.
-바람이 전하는 말-
-사람과 사람-
새빛 둥둥섬(플로팅아일랜드)
-동작대교 위의 해거름-
노을카페
-한강의 야경들-
성수대교
영동대교
청담대교
올림픽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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