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뮤지컬]댄스뮤지컬-사랑하면 춤을 춰라-사춤(두비컴)

2011. 1. 26. 13:03주요 활동/한국파워블로거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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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댄스뮤지컬-사랑하면 춤을 춰라-사춤(두비컴) 호미숙 

목도리와 스카프를 둘러 파고드는 1월의 칼바람을 피해 고개를 묻고 걸어가는 사람들의 걸음걸이가 조심스럽다. 쌓인 눈과 빙판에 미끄러질라 한 발 내디딤이 아기걸음처럼 뒤뚱인다. 1월 25일 화요일,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일행과 함께 초대된 자리, 댄스뮤지컬인 [사랑하면 춤을 춰라-사춤]의 총 연출자인 최광일씨와 종로3가 부산초밥 집에서 식사를 하며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또한 무용수들과도 인터뷰가 있을 예정이다.

춤은 언어이고, 춤은 소통이다, 시대와 공감을 넘는 유일하고 솔직한 언어 춤! 

[사춤]이란?

주 표현 소재를 세계적 언어인 ‘춤’으로 택하고 있는 넌버벌 형식의 댄그컬(힙합, 째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배합한 공연. 

[사춤]공연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자랑이라면?

2008년 5월 7일 창작공연 중 최단기간인 700회만에 인사동에 전용극장 오픈2004년 10월 초연 이후 현재 2000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문화예술회관 45개 도시 초청공연은 물론, 일본, 영국, 모스크바,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공연 등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60만 관객을 돌파

세게 공연 축제[에든버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히트작으로 기염을 토했으며 헤럴드지를 비롯한 해외 유수한 매체들이 최고 평점인 별 다섯으로[사춤]의 실험에 동의 

[사춤]은 세계의 메가 이벤트 중심에 있다!

2010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의 유일한 공연 팀이었으며 평창 동게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였고, 2010 상해 엑스포에서 [사춤]공연은 최고 인기관이 되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문화공연으로 공식초청 받아 중국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양지혜 대표가 이끌어간 인터뷰 시간은 화기애애했으며 또한 자리도 저녁식사 자리였기에 부담 없이 오가는 질문과 답변에 사춤의 최광일 대표의 이야기를 들 울 수 있었다.



양지혜대표: “사춤의 공연에 있어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최광일대표: “사춤의 공연단의 이력이 아주 새롭습니다. 현대 무용을 배운 단원도 있고, 길거리 댄서에서 발탁 된 단원도 있으며 쇼트트렉 대표 선수였다가 부상으로 인해 댄서로 오기도 했고, 핸드폰 수리공에서 또는 가스배달원에서 춤이 좋아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00회를 맞이하는 동안 1300회를 참여한 여성 댄서도 있습니다.”

양지혜대표: “단원 중에 부상당하게 되면 어떻게 하는지요?“


(사춤- 최광일 대표)


최광일대표: “다양한 전공의 댄서들이기에 장르를 바꿔 춤을 배우기도 한답니다. 부상 단원의 자리를 대신하기도 하지요. [사춤]은 곧 춤 사관학교입니다. 사춤 출신으로 어디를 가도 인정을 받을만한 실력가입니다.”

양지혜대표: “특별한 관람객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최광일대표: “강남의 모정신과 의사는 우울증 환자에게 사춤 공연을 꼭 소개해서 관람하게 하지요. 그러면 새로운 기분으로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춤]서포터즈 회원들은 자비를 들여 50번 이상 관람한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양지혜대표: “사춤이란 한 가지를 갖고 공연을 몇 년째 이끌어 오시는데 관람객 중에 외국인들도 있나요?”

최광일대표: “난타와 점프가 오로지 무언의 공연으로 성공해서 해외에서도 각광 받았듯이 사춤 또한 외국인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주로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하루에도 수십 명씩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종로에서 유명하고 오래 되었다는 부산 초밥 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일행 16명은 최광일 대표의 안내로 낙원상가 4층에 있는 [사춤]의 전용관으로 이동했다.




재주꾼/앙상블 정석봉

1998년 케이블 방송CH.5 댄스강사

2001 Street Jam 서울본선

2002 부산 아시아 게임 개막식 참가

2006~2008 EX 댄스 아카데미 운영

2007~2009 댄스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출연

2008 Cyworld Digital Music Awards 오프팅

2008 RASON Trend Factory 메인 강사

2008 베이징 올림픽 MBC 종목 오프닝촬영
2009 삼성 노트북 It's Sens CF

여러장르를 연습할 때 힘들지만 배우면 즐겁다고 했다.





여자 앙상블/강유진

1999~2002 댄스 스튜디오 운영

뮤지컬 <블루사이공>공연

재즈페스티발 재즈댄스공연

세종문화회관 뜨락축제 재즈댄스공연

2003 국민대학교 공연예술센터 무용단 활동

2004 JD 무용단 활동

그 외 다수의 재즈댄스공연 및 CF

[사춤] 공연을 1300회 까지 참여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의 댄서란다




재주꾼/앙상블 김영준

백업댄서 활동

콘서트(유진, 세븐, 양동근,테이etc..)

Top of the Vot.2 winner

'99' 모터쇼 공연

댄스레슨(Gold Jim)& 퍼포먼스 공연

CF 출연(Megapess)

길거리에서 댄서를 시작했으며 특히 버스 안에서 손잡이를 잡고 안무를 연습했다고 한다.





선 역 강지현

1998 청소년 예술제 최우수상

1999 유승준 콘서트, 베이비복스 백업댄서

2001 가수활동

2004 mplan 엔터테인먼트 방송안무 강사, 롯데 골프웨어 패션쇼

2005 towh아카데미 방송안무강사

2006 m-daance아카데미 방송안무강사, 뷰티클럽 표지모델

2007 베스킨라빈스31광고촬영, 디젤화보촬영

2008 양동근 뮤직비디오

2009 디앤샵 광고,픽스딕스 광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 공연

가수가 꿈이었지만 댄서에 열정을 쏟고 있다고 한다.



공연순서

-현대무용, 째즈, 힙합, 장르별로 춤꾼을 선보이는(overture)

-흥겨울 랩, 독무와 군무가 조화를 이루는 타이틀<사랑하면 춤을 춰라>

-남녀의 사랑계감과 커플댄스가 돋보이는 <연인>

-생명의 탄생을 유쾌한 영상과 동작으로 표현한 <몸속의 생명들>

-렌턴이 날아다니는 듯한 착각을 만들며 정확한 큐타임으로 승부하는 <렌턴춤>

-숨소리조차 낼 수 없을만큼 객석을 긴장하고 몰입하게 하는 <관능과 유혹>

-힘과 멋으로 객석에서 자신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팔을 흔드는 <영웅> 특히 탄성을 자아내는 기교와 개인기의 퍼레이드, 극의 하리아리트 <경연>

-갈등의 해소 이후 절도있게 움직이는 락킹과 군무 결정체인 <Let's dance>에 이르면 관객들은 한 둘 일어나 함께 동화된다.


사춤은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핸드폰도 켜놓을 수 있으며 일반 공연과는 전혀 다르게 파격적으로 공연에티켓을 무시해도 된다.
다만 카메라 촬영 시 후레쉬는 금지다.

사춤 공연을 사진과 함께 감상해보세요



아름다운 여성 댄서들의 춤이 경쾌한 리듬에 맞춰 흥겹게 분위기를 돋구고 관객들도 이미 동요 되어 서서히 몰입하기 시작한다.


몸으로 말하는 언어, 축제의 시작이 펼져졌다, 가슴 저 아래까지 깊숙하게 전달되는 음악의 울림과 눈으로 보는 즐거움에
한껏 마음마저 설레고 댄서와 관객은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개인기가 출중한 댄서들의 현란한 몸짓, 관중들은 환호성과 박수로 갈채를 보낸다.


오늘의 주인공  준, 선, 빈


가수가 꿈이었다가 댄서로 전환했다는 여성 댄서, 아름다운 미모와 춤 실력에 시선이 집중된다.


단원 열세명이 펼치는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댄스 퍼레이드


빛과 댄서의 실루엣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객석의 관객을 초대해서 즉석으로 펼쳐지는 무언극 장미꽃을 건네며 마음을 표현한다.


커플댄스로 화려한 춤으로 관중을 압도한다






성장기 에피소드를 펼치고 있는 댄서들, 어린아이의 천지난만을 표현하고 있다.


15세 사춘기를 표현하고




19세의 학창시절의 반항과 또는 대립과 반목의 시기를 표현하며 댄서 경연이 펼쳐진다.


현란한 개인기를 펼쳐주는 댄서들


관객들과 댄서들이 하나 되는 순간, 박수와 환호성으로 답을 보낸다.


관능과 유혹.


영웅탄생.


let's  dance 시간 모든 댄서들이 역동적으로 춤을 추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마지막까지 이어진 댄서들의 80분간의 공연은 뜨거움으로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기 충분했다.


모든 객석의 일본과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까지 일어나 하나되어 댄서와 호흡을 맞춘다.


공연을 마치고 댄서들의 기념촬영.

공연후 추천 된 4명의 댄서들과 잠깐의 인터뷰가 있었다.



오늘 댄서 중에서도 누구보다 빛났던 아름다운 미모의 선 역을 맡았던 강지현양


공연을 재미있게 이끌어 준 재주꾼 강석봉, 1300회 공연한 김유진, 재주꾼 락킹의 김연준, 선 역을 한 장지현

[사춤 홈페이지]http://www.lovedance.co.kr/

원본주소http://homihomi.tistory.com/537

춤꾼들의 언어와 소통을 느껴보세요. [사춤]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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