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신세를 지고 왔네요..(수술을 마치고)

2010. 12. 27. 07:30글 이야기/호미숙 자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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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건강을 자부했던 사람인데 ..어느날
무심히 지나갔던 일들이 증상으로 나타나 병원에 갔더니
바로 수술 하자고 해서 병실에서 며칠간 눕다가 왔습니다.
다행히도 큰 병이 아니었기에 다행으로 생각하고
더 이상 크게 악화 되지 않아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하며 

누가 그러더라구요
크리스마스인데 병원에 있어 어쩌냐고 ..
제가 그랬지요..
이 보다 더 큰선물이 어디 있을까요..라고 대답했습니다.

3박4일간 병원 신세였지만 이 것으로 더 악화 되지 않았으므로
행운아 아닌가요 하하하..

아직은 수술 자리가 아물지 않아 아파서 의자에도 앉지 못하지만
이렇게 반 누워서 자판을 두들길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여러분들 늘 건강검진을 생활화 하시되 특히 꼭 챙겨야 할 곳은
건강검진만으로 다 나타나지 않으니 주기적으로 자신을 보살피기 바랍니다.

제가 없는 동안 늘 변함없이 제 블로그를 방문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이야기꺼리 들려드리겠습니다.
12월 까지 했던 일도 이달 말로 마무리 되니 1월 부터 몸 조리 후엔 다시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파보니 아픈 사람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것 같네요
현재 아파서 병상에 계신분들께 응원을 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빌며.. 

크리스마스의 동장군도 풀린다 하니 마지막 2010년 한 주 남은 시간
정말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새로이 맞이하는 2011년 한 해도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는 평탄하면서도 즐거운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2010년 보다 전진의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어서 빨리 자전거를 샤방샤방 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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