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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자전거여행[여의나루-양수리-여주(신륵사)]-3구간(구리시한강공원-양수리 세미원)
http://homihomi.tistory.com/483 1구간(여의나루-반포한강공원)
http://homihomi.tistory.com/484 2구간(반포한강공원-구리시한강공원)
오늘도 지난 1. 2구간에 이어 3 구간인 구리시한강공원부터 양수리 (두물머리. 세미원)까지 가는 방법의 상세한 안내를
비롯하여 주변 쉼터와 볼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자전거 여행기는 초보자라도 충분히 수월하게 여행 하도록 하기
위한 지침서와 같다고 생각하면됩니다. 자전거도로를 최대한 이용한 여행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여행 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이며 레저활동의 하나입니다. 이번 여행은 겨울을 접어 들어 떠난 여행이기에
다른 계절에 비해서 푸르고 싱그러운 풍경이 없는 약간은 삭막할 정도로 황량한 모습일 테지만 자전거 도로와 일반국도를
연계해서 하는 여행이기에 이정표가 보일 수 있는 겨울을 선택해 봅니다.
지난 구간에는 여전히 자전거도로만 연결 되었지만 이제부터 팔당대교를 벗어나면 위험한 차량과 함께 나란히 달리는
자동차와 나란히 달리는 구간이기에 더욱 조심스럽게 달려야합니다. 안전장비는 필수 이며 특히 무리하게 여행하기보다는 천천히 여유있는 여행이길 바랍니다. 여주 신륵사까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로만 이용하는
것과 전철을 연계해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에 맞게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함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 소개해 볼 구간 따라와 보실까요?
구리한강공원에서 가까운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http://blog.daum.net/homihomicafe/12963467 고구려 대장간마을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7059 장자호수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019036 동구릉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3885 홍유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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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강공원을 왼쪽으로 끼고 오른쪽으로는 한강의 물줄기 따라 달려갑니다. 위의 교량은 강동대교입니다. 경기도
자전거도로는 한강 줄기를 따라 길게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서울의 자전거 도로보다 폭이 넓은 편입니다.
왕숙천을 따라 끝에서 만나는 토평교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자전거 도로만 달리다 만나는 곳은 미음마을입니다.
이곳은 한강을 전망으로 한 먹거리 식당들이 여러군데 있는 곳입니다. 여행길에 휴식공간이나 또는 먹거리 공간은
또 다른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미음마을을 벗어나면서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가장 가파른 오르막을 만납니다. 더욱이 이곳은 비포장도 있어서 더욱
조심스럽게 타고 올라야 합니다. 무리하게 오르기보다는 자전거를 끌고 가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미음마을 고개깃을 내려올 때는 정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긴 거리는 아니지만 경사가 상당히 심하므로 초보자는 더욱
서행으로 내려오길 바랍니다. 아마도 어느정도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이라면 이곳은 즐기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사고는 어디서 날 지 모르기에 스스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오래된 토성도 있으며 수 백년 수령의 나무도 두 그루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잠시 쉬면서 한강도 조망하고 석실마을을 둘러보면 좋습니다.
석실마을에서 길게 뻗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질주를 하게 되면 한강나루길 산책로를 만납니다. 이 곳에서도 시가올 국수
를 비롯해서 먹거리 식당이 있습니다. 체육공원을 가로질러 올라가면 다양한 식당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7955 시가올 국수집
새로 건설되어 이용되고 있는 춘천 고속도로를 잇는 교량 미사대교 아래를 달려 와부읍 마을로 접어 듭니다
이곳 와부읍의 산길을 따라 올라 다시 내려오는 구간 또한 위험하고 길이 협소합니다. 오르막과 가파른 내리막 길이
있으므로 조심하기 바랍니다.
와부읍을 지나 팔당대교를 향하는 왼쪽에는 다양한 식당가가 있습니다. 강변집과 할머니 두부집이 있으며
멀리 팔당대교가 보입니다.
팔당대교 아래에서 팔당댐을 향하는 길은 자동차도로로 가기에도 너무 위험해서 조금은 불편해도 안전을 위한 도로를
소개합니다. 팔당대교 왼쪽으로 향한 자전거도로가 끝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도로를 만나는데 이곳에서 팔당댐 쪽을
향해 가는 길은 횡단보도도 없습니다.
팔당대교 위에서 바라본 덕소와 와부읍 팔당리 자전거도로
팔당대교 아래 좁은 흙길을 따라 자동차 도로에 올라섭니다. 조금은 불편해도 가장 안전한 길임을 알려드립니다.
위의 길을 보시면 이제부터 자동차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야합니다. 위험한 구간입니다.
여기는 조개울마을입니다.팔당역을 가는 길은 좌측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조개울마을에서 양평쪽으로 달리면 팔당댐을 곧 도착하게 됩니다. 팔당댐 맞은편으로 자동차는 이동이 가능하지만
자전거는 통행불가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조안면을 지나 다산로를 향해 달리는 길에는 시골밥상과 봉쥬르란 식당이 있습니다.
봉쥬르 식당은 기찻길과 한강을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집입니다.
다산로 끝 삼거리에 정약용 선생님의 유적지가 있습니다. 위의 끝 지점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유적지를 갈 수 있고 왼쪽으로 양수리를 향합니다.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5873 다산 적약용 선생님 유적지
조안교차로에서 양수리를 향하는 곳은 구길로 새로 건설된 양수대교를 건너지 않고 기존의 양수리 쪽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대성리 쪽으로 가야하기에 다산로에서 내려와 좌회전을 해야하므로 오가는 차량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 쪽길은 가변차선이 좁기에 더욱 조심히 가야하며 자전거 탄 사람 스스로 안전을 유의해야합니다.
조안교차로와 진중 삼거리를 지나 양수교를 건너 양수리에 도착합니다. 양수리에 도착하면 양수리의 명소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서 두물머리 아름다운 일출과 황포돛배의 황홀한 풍경을
만나고 석창원에서 사계절 봄을 느끼고 나올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6784 두물머리와 세미원 여행기
두물머리를 구경하고 나와 먹거리를 찾아 들어서는 곳 유기농쌈밥순두부집입니다. 홀로 여행시나
또는 단체 라이딩 할 때도 자전거 보관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자전거 탄 사람을 위한 식당이 따로 준비 되어 있습니다.
체육공원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게 되면 소나기 마을과 국민여배우 최진실의 묘지 갑산 공원묘지도 근거리에 있습니다.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456 자전거여행[태풍'덴무' 퍼붓는 빗길 뚫고(소나기마을)
다리를 건너면 세미원의 아름다운 연꽃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6784 두물머리와 세미원 여행기
원본보기-http://homihomi.tistory.com/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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