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숙 자전거랑-청소년 자전거 안전 알리미 캠페인[송파 보성고등학교]

2010. 9. 9. 11:47자전거 이야기/자전거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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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자전거랑-청소년 자전거 안전 알리미 캠페인[서울 송파 보성고등학교]
조인스 파워블로거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

 

일시:2010년 3월 12일

장소:서울시 송파구  보성고등학교 오전 7시부터~

주최:송파구 생활체육 자전거 협의회, 서울시 자전거 시민패트롤 강남지부대원 협조

 

-청소년 자전거 알리미 캠페인-

 

서울시민패트롤 대원이신 홍인기님이 소속된 송파구 자전거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자전거 알리미 캠페인이 있다해서 시간이 되면 동참을 원하시기에 임재성 지부장님 비롯하여

이철순 대원과 본인이 함께 캠페인에 참석하게 되었다

 

천호동에서 보성고등학교는 멀지 않지만 그래도 약속은 약속인지라 철저히

평소보다 일찍 잠을 깨어 창밖을 열어보니 날씨도 그다지 춥지 않은 듯 하여

아직 어둠은 짙게 내리고 서서히 여명이 밝아 올 쯤

골목길을 나서는 기분이 평소와 다르게 새로운 느낌이었다

 

봉사활동이란 공적인 이익을 위해서 내 시간을 쪼개는 일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들을 챙기다가

가끔 이런 일에 참여하게 되면 또다른 보람을 얻게 된다

특히 자전거를 좋아하게 되면서 모든 이동수단을 자전거를 활용하다보니

자전거 도로나 자전거 안전수칙 등에 대하여 관심 깊게 보는 편이 되었다

 

오늘은 특별히 청소년 자전거 안전 알리미 캠페인이라니 더욱 의미가 깊다

자전거 도로를 달리게 되면 보행자및 자동차 그리고 자전거 이용자끼리 위험한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럴때마다 나 혼자만 알고 타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전거 바르게 타기를

알려야 해야겠다는 사명감 마저 들곤 했기에 자전거 여행기를 쓰면서 나름대로 자전거에 대한 상식을

기록하곤 하는데 사실 역부족이라는 것을 느낀다

 

특히 청소년들의 자전거 타는 모습을 위험할 때가 상당히 많다

헬멧을 착용하고 타는 학생들이 전무할 정도이고 속도 또한 제한 없이 달리며

묘기에 가까울 정도의 자전거를 타고 안전불감집단이라고 할 정도로 달리는 폭탄과 같다

어릴적부터 자전거가 차임을 주지 시키고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도 인지 해줘야 한다

요즘 유치원및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도 자전거 관련 안전 교육을 실시해도

자전거 도로를 나가게 되면 어르신들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는 그냥 타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질주를 하는 이들이 태반이다

이럴때마다 자전거를 타는 한 사람으로서 더욱 자전거 바르게 타기 홍보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이제부터 시작이지만 지금까지 관행처럼 타오던 자전거를 확실하게 차로서 알림이 중요하다

보행자 입장에서 자전거 입장에서 자동차 운전자 입장에서 서로의 입장이 되어 자전거와

자동차 보행자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앞선다면 자전거가 더욱 활성화가 된다해도

자전거 관련 시민의식도 높아지리라 생각한다

 

자전거 통학을 하고 자전거 출퇴근을하고 자전거로 시장을 보며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모두가

안전한 생활이 될때까지 자전거를 먼저 탄 사람으로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닌 나부터 실천하고

홍보해야한다는 생각이다

 

바르게 알고 올바르게 타는 것이 진정하게 자전거를 잘 타는 것입니다

오늘도 자전거 탄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길 빕니다

 

 이른 새벽 6시경 청소년 자전거 안전 알리미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내 자전거도로를 달려갑니다

 성내천을 접어 들어 오르는 길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아 여명이 동녘으로부터 밝아 오네요

 올림픽공원을 가로질러 약속 장소에서 서울시 자전거 시민패트롤 대원들과 합류해서 이동합니다

 목적지인 서울시 송파구 보성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나눠 줄 자전거 안전 알리미 캠페인 책자

 자전거를 잘 타는 것은 바르게 타고 안전하게 오래 타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주의하지 않는 자전거 유형에 따라 삽화로 그려 이해하기 좋게 해놓았습니다

 보성고등학교 봉사단원 학생들도 함께 캠페인을 펼칩니다

 보성고등학교 정문 앞에 보니 이렇게 자전거타고 통학하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 많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 통학해도 헬멧을 쓴 학생을 만날 수 없었답니다

 

 산책로와 나란히 놓인 자전거 거치대 놓을 자리가 없어 산책로까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정문 왼쪽편은 그나마 나은 편이었어요 산책로와 어느정도 거리를 두었네요

 오늘 이 봉사활동을 참여하게 된 동기는 바로 시민패트롤이신 홍인기님 주선으로 우리 시민패트롤 대원

왼쪽부터 호미숙.이철순대원,임재성지부장,홍인기대원

 이번 자전거 안전 알리미 캠페인은 송파구 생활체육 자전거연합회에서 주최하셨고 앞으로 매월 실시할 예정이랍니다

 아침 일찍 나와서 함께 캠페인 활동을 한 학생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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