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가볼만한곳[소울원. 헤이리마을]기차 타고 자전거라이딩 코스

 

경기도 파주 가볼만한곳[소울원. 헤이리마을]기차 타고 자전거라이딩 코스

 

1. 코스 (30km)

천호공원-뚝섬한강공원-응봉역(경의중앙선)-금촌역(경의중앙선)-파주 명품정원 소울원-파주영어마을-파주헤이리마을

자전거 난이도(중)

2. 코스 (43km)

파주헤이리마을-오두봉전망대-파주출판단지-일산호수공원-백마역(경의중앙선)-옥수역(경의중앙선)-천호공원

자전거 난이도(하)

 

경기도 파주 가볼만한곳 두 곳을 소개합니다. 파주 소울원과 헤이리마을은 이미 많이 알려진 곳으로 포인트를 정하고 찾아갔습니다.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때 한강자전거길에서 가까운 옥수역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응봉역은 계단)

 

안녕하세요. 네이버 여행 플러스(여행+) 레저 분야 프로바이더 호미숙 자전거 여행가입니다. 자전거 관련 기초 상식, 여행코스, 여행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1799643

경기도 가볼만한곳 - 소울원 - 파주 맛집 추천 데이트코스 [큰아들360]

 

경기도 가볼만한곳 - 소울원 - 파주 데이트코스 [큰아들360]

 

https://tv.naver.com/v/1808511

파주 가볼만한곳 명품정원 소울원(식물원.수목원)생생 영상

 

파주 가볼만한곳 명품정원 소울원(식물원.수목원)생생 영상

 

https://tv.naver.com/v/1808273

 

경기도 가볼만한곳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자전거 여행코스

 

파주 가볼만한곳[소울원. 헤이리마을]기차 타고 자전거 여행코스 -1편

자전거 여행 날짜: 2017. 6. 22 목요일 (햇살 뜨거운 여름 날)

동행: 프로그래머인 장남과

자전거: 까망블루 MTB

이른 여름으로 햇살이 뜨겁고 더위가 시작된 지 꽤 오래되었지요. 여름의 장거리 여행은 쉽지 않지만 기차(경의중앙선)와 연계한 방법으로 다녀온 서울에서 파주시.고양시 자전거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경기도 가볼만한곳이며 파주 관광명소를 찾아 네이버 지도를 참고해서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경유지를 선정하고 떠났습니다. 1편 포인트(파주 소울원.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

 

천호공원을 떠나 응봉역까지

 

오전 7시 30분 출발했는데도 벌써부터 뜨거운 햇살로 더위를 느낍니다. 응봉역을 가는 중에 뚝섬유원지 자벌레 아래에서 잠시 쉬어 가며 찬물에 커피 넣어 흔들어 마시고 다시 출발~

성수대교 쪽으로 향하다 오른쪽 벽면에 빨간 능소화가 여름을 품어 장관을 펼칩니다. 그리움과 기다림 그리고 명예란 꽃말을 가진 능소화 여름꽃 꽃길 배웅을 받으며 응봉교를 지나 응봉역으로~

 

♣ 응봉역 경의중앙선 자전거 탑승 가능 시간(기차 여행)

 

지하철 역마다 자전거 탑승 요일과 시간이 다르며 경의중앙선 같은 경우에는 평일에도 가능하지만 출퇴근 시간은 제한됩니다.

제한 시간: 평일 오전 7시~10시, 평일 오후 17~ 20시까지 그 외에는 가능하니 편하게 이용하세요.

자전거는 맨 앞. 뒤 칸에만 탑승이 가능해요.

이날 우리는 제한 시간에 걸렸는데 다행히 손님이 없어 잘 탑승했는데요. 자전거 전용칸이 보이지 않아 사진처럼 빈 공간에 세워 손으로 꼭 잡고 내내 서서 갔는데요. 저 뒤에 안전벨트가 있었는지 제대로 확인은 못했어요. 올 때는 자전거 전용칸에 싣고 올 수 있어 편하게 왔습니다.

♣ 경기도 파주 금촌역 하차 ~소울원까지(약 8km)

 

금촌역에서 하차할 때 계단의 자전거 이동 시 끌고 내리는 것이 오히려 불편해서 어깨에 메고 이동했어요. 드디어 금촌역에 도착해서 네이버 내비게이션을 이용해서 소울원으로 향하는 길을 안내받습니다. 이쪽 길은 자전거길이 중간중간 끊기기에 차로를 이용해야 하므로 안전사고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이쪽 코스는 오르막 내리막 굽이굽이 이어진 농촌 풍경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습니다.

풀무골이 안내석을 자세히 보니 재미있네요 야동8통 ㅋ

 

♣ 파주시 관광명소로 선정! 파주 소울원(식물원) 카페.레스토랑

파주 소울원(관광명소 및 레스토랑)

♣1층 카페. 2층 레스토랑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곽광받는 곳, 소울원은 `웃음이 넘치는 동산` 뜻으로 자연 속의 문화누림의 명품 힐링 동산

분재, 정원수, 정원석 등 식물원의 다양한 명품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 카페에서는 화덕피자, 파스타, 커피, 베이커리, 커피

 

서울서 먼 거리 첫 목적지 도착하니 점심시간!

먹방부터 시작해볼까?

♣ 까르보나라.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마르게리따 피자

파주 소울원에 도착하자마자 아이스커피부터 들이켜 갈증부터 해소시킨 후 인기 있는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했답니다. 오늘도 역시 저 혼자 왔으면 피자까지 맛을 볼 수 없었을 텐데 아들 덕분에 화덕피자 마르게리따의 부드러운 맛을 즐깁니다. 아들은 까르보나라 엄만 이름도 외우기 힘든 매콤하고 깔끔한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로~

아름다운 정원을 내려다보면서 평소보다 더 천천히 맛을 음미해봅니다. 눈으로 보이는 시원한 초록이 무성한 동산의 즐비한 명품 나무들과 분재 등을 감상하며 명품 정원에서 즐기는 명품 휴식 타임입니다. 진정한 힐링으로 느긋함마저 즐겼습니다.

 

소울원 식재된 명품 나무들과 분재의 나이를 합치면?

25,000살이나 된다고?

2층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바라본 소울원의 아담한 동산입니다. 일단 식사를 했으니 힐링 동산의 명품 탐색을 해봐야겠죠?

마침 소울원을 만든 이범욱 대표님과 전홍섭 부사장님도 뵈어 안내를 직접 받았습니다. 아주 호강하는 날입니다.

소울원은 이범욱 대표님께서 직접 20년간 모아 가꾼 규화목(나무화석)을 비롯해 신비할 정도의 나무들과 분재들이 동산에 식재되고 식물원도 따로 마련되어 귀하고 고급스러운 다양한 나무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연석인데 마치 다듬은 듯한 연인석과 호수석

 

♣ 힐링 동산을 에워싼 둥근 모형의 산책길

연인들, 아이들과 손잡고 오손도손 걸으며 매력적인 동산 풍경에 매료되어 중간중간 마련된 벤치에 앉아 쉬어가는 동안 이미 힐링코스입니다.

 

 

♣ 동산의 폭포

이렇게 폭포수가 마련되어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있었지요. 소울원에서는 야외 웨딩인 미니웨딩과 프로포즈 등 특별한 이벤트도 한다고 하네요.식물원에는 야자수가 푸른 잎을 펼쳐 그늘을 만들고 다양한 나무와 식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 천년 주목

명품 분재들이 즐비하게 반기는데요. 그중에 주목의 멋스러움에 흠뻑 취했다죠. 고급스러운 분재를 보며 나무에서 삶을 배워봅니다. 주변 환경을 탓하지 않고 적응하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네 삶보다 훨씬 오래 세상을 풍파를 겪어낸 나무들 나이테 속에 지난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지 않을까요? 고통을 감내하여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자연에 비하면 우리 사람은 작디작은 미물처럼 느껴집니다.

 

♣ 참나무 네 그루가 만든 휴식공간

이범욱 대표님께서 소울원 정원 부지를 찾을 때 바로 오래된 거목의 참나무 숲에 반해 이곳을 선정하셨다고 하네요. 커다란 참나무 그늘 아래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탁자가 준비되어 있어 식사 후 티타임 하기 좋은 곳이고, 자그마한 독서모임이나 야외 연주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홍공작단풍과 청공작단풍

비슷한 크기의 단풍나무가 대비된 색으로 멋을 더해줍니다. 단풍나무 아래 그늘 아래 일부러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을 정도입니다. 홍공작단풍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니 실루엣이 심장에서 퍼져나가는 동맥과 정맥을 보는 것 같았지요.

명품 정원에서 즐긴 점심과 산책 시간은 여유로움과 신비함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2 시간 넘게 머물면서 소울원만이 간직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6월의 숲에서 부는 향기를 느끼고 올 수 있었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명품 나무와 명품 분재들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더욱 붉은 장미의 배웅을 받으며 소울원을 떠납니다.

 

소울원을 떠나 헤이리마을로 향하는 길

나서자마자 곧장 오르막부터 만난 싸리고개 정상, 방금 전 힐링의 여유는 금세 잊고 숨을 헐떡이며 도착해보니 호박밭에 호박잎이 축축 늘어져 한여름 뜨거운 햇살을 느끼게 합니다. 하~악! 하~악! 가쁜 숨이 들리나요? ㅋ

아들과 잠시 쉬어가며 물 한 모금 마시고 내리막길의 짜릿한 보상을 받으며 가는 길, 양쪽에 들어선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를 질주의 쾌감을 느껴봅니다.

♣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담론과 창작 활동을 하기 위한 공동체 마을

마을 투어버스 운영. 자전거 대여 가능

헤이리에는 갤러리, 박물관, 공연/소극장, 아트샵, 서점, 레스토랑, 카페 및 오픈 작가 공방이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당일치기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 다녀오는 관광 명소입니다. 380여 명의 예술인들이 만든 문화예술마을입니다.

헤이리마을 무료 마을 투어 버스가 운영 중이고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전거로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 독특한 건축물들

헤이리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을 볼 수 있고 곳곳에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있어 먹거리 즐길 거리 및 볼거리까지 갖춘 대표적인 관광코스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연인들, 가족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 마음이 닿길

헤이리마을 중간 쯤에 위치한 마음이 닿길에는 젊은 연인들이 사진 찍기 좋고 거닐기 좋은 곳으로 이날도 쌍쌍의 연인들이 찾아와 사진을 담고 있었습니다.

 

♣ BMOCA 블루메 미술관

블루메미술관은 2013년 4월 헤이리 예술마을에 개관한 제1종 등록미술관으로 기존의 아름드리 참나무를 베지 않고 감싸 안듯 이었습니다. 블루메 미술관은 2006년 대한민국 건축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건축가 우경국) 미술관의 이름 또한 건축적 상징인 굴참나무 학명의 마지막 단어인 블루메(Blume)에서 비롯되었답니다.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서는 건축물과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마음 같아선 카페라도 들러 커피 한잔하고 싶었지만 당일치기 여행이라 스치듯 지납니다. 후엔 오래 머무르며 곳곳을 둘러보고 싶네요.

헤이리에서 파주출판단지로 향하는 길

 

♣ 파주 성동사거리 슈퍼에서

아들의 360도 카메라 촬영용 삼각대 가방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터지고 말았네요. 급히 편의점에서 반짇고리 찾아도 없어서 옷핀으로 처방하고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달래고 쉬어갑니다.

오두산성과 장준하공원을 지나 파주출판단지로 향합니다. 다음편은 파주출판단지-일산호수공원 석양과 야경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파주 가볼만한곳 두 곳을 소개했습니다. 파주 소울원과 헤이리마을은 이미 많이 알려진 곳으로 포인트를 정하고 찾아갔습니다.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때 한강자전거길에서 가까운 옥수역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응봉역은 계단)

https://blog.naver.com/homibike/221038821619

파주 가볼만한곳[소울원. 헤이리마을]기차 타고 자전거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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