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숙 자전거여행[안면도-몽산포해수욕장,청포대해수욕장]

2013. 6. 14. 07:01자전거 이야기/자전거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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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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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여행[백사장에서 자전거타봤어요?]몽산포해수욕장, 몽산포항, 청포대해수욕장-호미숙

 

안면도여행 1박2일

서산여행-천년고찰 부석사http://blog.joinsmsn.com/homihomi/13154083

안면도여행-두산염전http://blog.joinsmsn.com/homihomi/13153232

안면도여행-신언저수지http://blog.joinsmsn.com/homihomi/13154317 

안면도여행-백사장항, 삼봉해수욕장 http://blog.joinsmsn.com/homihomi/13154898

안면도여행[방포항의 야경과 해돋이, 꽃지해변, 밧개해변과 드르니항] http://blog.joinsmsn.com/homihomi/13154907

 

서산과 안면도 출사여행과 자전거여행을 계획하고 떠난 서해안, 첫날은 날이 흐려서 서해의 노을을 담지 못했지만, 부석사와 두산염전을 들러 신언저수지 아름다운 풍경과 백사장항과 삼봉해수욕장 방포항의 야경을 담고 하룻밤을 묵어 방포항의 일출을 담아 드르니항을 둘러보고 몽산포에서 시작한 자전거여행, 날이 너무 덥고 해서 몽산포에서 사진 담고 물놀이에 빠져 한참을 보내고 서야 몽산포와 청포대해변을 다녀 온 것이 자전거 여행 주행거리 일정도다.

 

일사병이 일어날 정도로 뜨거운 날엔 장거리 질주하기보다는 천천히 느끼며 쉬엄쉬엄 해변 풍경과 농촌 풍경을 둘러보는 것도 여행다운 여행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음 여행지 예정지는 15일 부산에서 조카가 결혼식이 있어 버스로 자전거 싣고 부산으로 이동해서 거제도에 사시는 Tearing art 이임춘화가(경찰)를 인터뷰하기로 되어있다.

 

영상감상

http://youtu.be/3SW-SqytaZ4

몽산포해변 백사장 자전거타기

http://youtu.be/qoH0V2FY-tk

실감나는 청포대해수욕장 해변 영상

 

몽산포해수욕장

주소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장리 산113-1

http://www.mongsanpo.or.kr/

 

안면도의 많은 해수욕장 중에 몽산포 해수욕장은 달산포와 청포대해수욕장까지 이어진 구간을 몽산포 해수욕장이라고 통칭한다. 다른 곳 백사장에 비해서 유난히 단단해서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정도였다. 서해안의 특징인 리아스식 해안으로 갯벌도 발달하여 각종 갯벌 생물인 조개를 채취할 수 있다.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으로 갯벌이 발달하여 갯벌생물들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여름의 추억을 다양하게 경험하게 할 수 있어 좋다.

백사장이 단단해서 자전거를 타고 빠지지 않을 정도였다.

 

아침햇살이 비치는 몽산포 해수욕장의 백사장

모래주름 사이로 다 빠져나가지 못한 바닷물이 고여있어

웅덩이마다 해를 빠뜨렸다.

 

특히 몽산포해수욕장의 백사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조개잡이를 하는 사람들이

호미질이 바쁘게 움직이고 도시에서 놀러온 가족들은

호미질에도 나오지 않는 백합을 찾느라

쪼그려 앉아 아픈 허리를 일으키며 조개가 없다고 푸념을 하면서도

다시 웃고 또 호미질에 집중한다.

 

안산에서 오셨다는 어머니.

작은 비닐 바구니에 하얀 백합 몇 마리를 캐내면서

욕심만큼 나오지 않는다고 하신다.

 

아빠는 쇠스랑 처럼 생긴 괭이로

엄마랑 오빠도 호미질로 조개잡이에 빠져 있을 때

막내는 장갑을 갖고 물장난에 신이 난 표정이다.

 

늘씬한 아가씨를 보자마자 자전거 모델이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한 컷.. 부끄럽다면서 얼굴을 외면했던 아가씨..

참 감사합니다. 즐거운 바닷가 추억 만들고 가셨겠지요~

 

몽산포의 특징이라면 유난히 단단한 백사장이었다.

이날 자전거를 타고 갔다가 혹시나 하고 백사장을 달려보았는데

다른 해수욕장이라면 푹푹 빠져 몇 미터를 달릴 수도 없을 정도인데

몽산포해수욕장에서는 즐겁게 달리며 영상도 담았다..

몽산포오토캠핑장

http://www.몽산포오토캠핑장.com/

 

해수욕장 뒤편에 있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그늘을 드리워 산림욕의 피톤치드를 따로 찾아 갈 필요가 없다. 요즘 여행의 트랜드 중 하나가 바로 캠핑여행이다. 또한 몽산포오토캠핑창은 단체 캠이 가능하여 수련장으로 이용해도 된다. 갯바위에서 즐기는 낚시와 선상 낚시가 또다른 흥밋거리이다.

해변 뒤로 20만 평의 드넓은 솔밭이 펼쳐져 있어 사이트를 솔숲에 꾸릴 수 있다. 크 소나무들이 바닷바람을 막아내어 편안하게 솔숲향기와 바다향기를 즐길 수 있다.

 

 

제가 자전거 타는 것을 보고 한참 뒤에 다른 분도 이렇게 달리네요.

 

몽산포 해수욕장을 빠져나와 몽산포로 가는 길

 

무더위에 정자에 쉬어가려는데 어르신들이 나와서 담소도 나누고 과자도 나눠 드렸다.

두 어르신다 펜션을 운영하신다고 했다.

농사 짓기 힘들어 펜션을 지어 세를 주었다고 하네요.

서울 양반~~ 우리 펜션 선전 좀 해주구랴~~

그리고 소라껍질에 구멍을 뚫어 끈을 묶던 어르시은

쭈꾸미 잡는 기구라며 오랫동안 이 부업을 하셨단다.

 

정자에서 뵈었던 할아버지의 펜션

바다의아침 펜션

011-272-4651

010-3543-4651

할아버지 부탁 받고 홍보합니다. ㅎㅎ

 

몽산포

 

몽산포 방파제에서 반대편 몽산포 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

 

몽산포를 나와 어느 길에서 만난 무밭의 풍경

광할하게 펼쳐진 푸른 무밭이 더위에 축축 늘어져있을 정도다.

 

청포대해변

주소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원청리

전화번호041-672-9737

http://www.taean.go.kr/html/kr/tour/tour_03_02_t15.html

 

몽산포해수욕장 남쪽 해변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하며 수온이 높아 가족 단위의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송림은 야영장으로 적합하다.

 

 

바다의 윤슬이 반짝이는 풍경 앞으로 

아빠에게 목마를 탄 아가

맑고 투명한 바닷물 속의 모래주름과 물무늬가 더욱 선명하다.

 

어린 꼬마들의 아름다운 바닷가 추억

 

대학생들이 수련회라도 왔는지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날이 너무 더워서 몽산포해수욕장에서 몽산포 그리고 청포대 해수욕장에 들렀을 때는

점심 시간도 넘기고 뜨거운 햇살에 그늘에 쉬다보니

햇살이 서쪽으로 기울었지만 별로 자전거 라이딩을 많이 하지 못한 상태였다.

시간이 지체되면 서울까지 오는 길이 막힐까봐 청포대에서 서울로 출발했다.

이번 여행은 출사겸 자전거여행을 하려고 했지만 날이 너무 뜨거워 제대로 하지 못해

자전거여행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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