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FIJI여행-Wadigi Island Resort-완딩이 꿈의 섬을 떠나며[첫 해외여행지 추억은 영원하리]

2012. 12. 7. 06:46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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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igi Island Resort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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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자: 2012. 11. 22~ 11. 28(5박7일)

여행지:FIJI(피지, 난디공항도착-데나라우선착장(port Denarau center)

완딩이 아일랜드 리조트 3일간 (Wadigi Island Resort)-http://wadigi.com

NADI 2일간(난디, 다운타운, MIMO GUNS, 전통마을과 염전, 나탄돌라해변)

숙박; Wadigi Island Resort, MERCURE NADI

동행:조인스파워블로거(냅튠, 리버룸, 고운, 호미숙 http://blog.joinsmsn.com/homihomi)

주최:한국FIJI관광청- www.FijimeKorea.com

JOINSMSN- http://www.joinsmsn.com/

진투어 현지(JINTOUR- http://www.facebook.com/Jay.JeHyub.Park)

 

 첫 해외여행- FIJI 여행기 모음 

 

조인스블로그 이벤트 내용(FIJI 여행) 

http://blog.joinsmsn.com/center/event/201205/fiji/index.asp

FIJI-피지여행(WADIGI ISLAND RESORT-완딩이 아일랜드 리조트)지상천국! 해외 처녀여행 다녀옵니다.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71198  

FIJI-피지여행(WADIGI ISLAND RESORT-완딩이 아일랜드 리조트와 난디) 5박 7일 처녀여행 다녀왔습니다.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79778 

FIJI 여행-50살 첫 해외여행, "불라 BULA"!! 행복지수 세계 1위 피지에 통한 "강남스타일"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80708

FIJI 여행-(WADIGI ISLAND-완딩이 섬)-전통주 Kava의식과 달빛 푸른 바다, 첫날 밤을 지새다.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82423

FIJI 여행 Wadigi Island Resort-완딩이 아일랜드 리조트-시설(Restaurants,Bar, Room, Rounge, Pool) 소개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84250

FIJI 여행-Wadigi (완딩이 황후대접) 톰행크스 주연의 Cast away 촬영지(무인도-몬두리키섬의 추억)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85177

FIJI 여행-WADIGI 섬, 마지막 밤[남태평양에서 낚은 다금바리, 색색의 칵테일과 최고의 만찬]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86030

FIJI여행-Wadigi Island Resort-완딩이 꿈의 섬을 떠나며[첫 해외여행지 추억은 영원하리]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87040

 

 

FIJI여행-Wadigi Island Resort-완딩이, 꿈의 섬을 떠나며[첫 해외여행지 추억은 영원하리] 호미숙

 

3박4일 꿈의 섬(Wadigi Island Resort)을 떠나며

Wadigi Island Resort의 안주인 Tracy와 7명의 현지인과의 만남은 언어와 피부색이 달라도 진실한 마음이면 어디든 통한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여행을 동행했던 지인들과 함께 했기에 더욱 뜻 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중앙조인스 파워블로거인 넵튠님과 리버룸님 그리고 고운님과 함께 3박4일의 여정에 꿈같은 추억을 만들고 남태평양 아름다운 초록빛 바다에 무수한 이야기를 남기고 흥에 겨워 불렀던 노래 선율을 별빛과 달빛이 함께 들어주고 밤바다의 파도소리와 야자나무의 비비대는 소리에 섞어 아직도 완딩이 섬에 잔잔하게 흐르고 있을 겁니다.

 

한국에 돌아오니 추운 겨울로 어제는 서울에도 10센티 가까이 눈이 쌓일 정도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여전히 남태평양 FIJI의 완딩이 섬에 있는 듯 밤이면 창을 열고 혹시나 쏟아질듯 별들이 박혀 있지 않을까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곤 합니다. 찬바람에 정신을 차리면 여기는 서울 엄동설한 한가운데입니다.

 

벌써 그리움이 된 완딩이 섬 

비비대는 야자나무 숲의 노래도 없고 은하수가 내려앉은 밤바다가 보이지 않고 비취빛 옥색 에메랄드 푸른 바다가 없어도 내 안에서는 드넓은 망망대해 남태평양의 작은 배에 누워 유유히 떠가듯 11월의 여름여행인 FIJI 완딩이 섬에 대한 그리움의 긴 여운은 여전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Wadigi Island Resort 완딩이 섬, Tracy와 현지인들과 이별

첫 해외여행지로 떠난 FIJI의 Wadigi Island Resort 나만의 꿈의 섬이 된 완딩이 섬에서의 3박 4일의 짧은 시간 동안 긴 여운을 남기고 떠나던 날.

 

유난히 맑게 시작한 새벽이기에 이른 아침의 여명도 볼 수 있었고 환상의 일출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남태평양의 제대로 된 해돋이는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고 훗날 또 찾는다고 해도 이 감동스러운 느낌을 비교할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넵튠님과 리버룸님과 함께 해맞이 바다산책에 나서며 아름다운 해돋이를 사진에 담고 영상에 담으며 환희에 찬 마지막 날 아침을 열었습니다. 마지막 아침 식사를 대접 받고 3일간 머물면서 정이 들어버린 “안디”는 지금도 생긋이 미소 지으며 강남스타일을 선보일 것 같습니다. 완벽한 소통을 할 수 없었어도 마음으로 전해지는 진심을 통했습니다. 선글라스를 선물로 주고 따뜻한 미소에 대한 보답을 하고 왔습니다.

현지인들이 불러주는 환송가를 들으며 바닷가까지 나와 배웅해주던 Tracy와 현지인들과의 이별의 손짓을 뒤로 하고 완딩이 섬을 떠납니다.

 

Wadigi Island Resort의 추억들

완딩이 섬의 기억 중에 바닷물에 들어가 인어가 된 기억과 손낚시로 즐기던 고기잡이와 CAST AWAY의 주인공 톰헹크스가 되어 잠시 표류자의 마음이 되어보고 SAND BANK에서 거닐었던 추억과 만국 공통어로 소통할 수 있었던 강남스타일을 오래토록 잊지 못할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식사 때마다 최고의 셰프가 선사한 요리를 맛볼 수 있었고 고즈넉한 섬 분위기에서 즐기는 혼자만의 사색의 시간은 그 어떤 시간보다도 행복했습니다.

 

아름답고 신비한 바다색에 취하고 밤이면 총총 박힌 별들과 달빛이 속삭이는 밀어를 들을 수 있었으며 섬 전체에 피운 꽃들의 향연에 컬러풀한 사진을 담고 머나먼 바다 멀리 점점이 흩어진 초록 섬들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아냈던 곳. 내 생애 있어 가장 추억이 되는 첫 해외여행지라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세상에서 맛 본 3박4일간의 짜릿함으로 남아 50살 아줌마의 기록에 특별목록으로 장식할 수 있습니다.

 

50살 생일 선물(해외여행 FIJI) 

12월 2일에 50살을 맞이하는 생일을 맞았습니다. 스스로에게 가장 크고 의미 있는 선물로 이번 FIJI여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낯설음과 설렘으로 남태평양 바닷물에 발을 딛고 머문 완딩이 섬에서 황후처럼 대접 받으며 지낸 고귀한 시간, 무엇이든 처음이었기에 더욱 특별했던 Wadigi Island Resort의 3일간의 생활, 꿈의 섬을 떠나옵니다.

마지막 날 완딩이 섬의 추억은 사진에 덧붙여 설명 하겠습니다.

 

다음 여행기는 완딩이를 떠나 피지 난디에 도착해서 MERCURE 호텔에 도착 후 난디 다운타운 거리를 다녀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생애 최고의 섬, Wadigi Island Resort의 환상의 여명과 일출

어제와 다른 위치인 바닷가로 내려가 여명을 한참 기다려서야 맞이한 일출

드디어 야자나무 아래에서 제대로 남태평양 해돋이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떠나는 것을 알고 마지막 선물 같았습니다.

 

행복지수가 세계 1위인 FIJI의 태양

기다리지 않아도 솟아오르는 햇덩이

특별한 욕심 없이 살아가는 피지인들에게

오늘을 살아감에 있어 희망의 빛이 되어 주고

여행자에게도 긴 여운으로 남아 추억의 태양으로 간직 될 마지막 피지의 아침 해입니다.  

 

넵튠님과 리버룸님도 함께 바닷가에서 사진 찍으며 서로 보여주고 확인합니다.

바닷물에 들어가 실루엣으로 담으니 환상적입니다

내 생애 최고의 첫 여행지 FIJI의 Wadigi Island Resort

 

Wadigi Island Resort에 들어섰을 때 Tracy 와 함께 반겨주던 붑 강아지가 떠오릅니다.

바닷물에 흔들거리며 물보석을 만들어 주던 나무토막

꼬리를 살랑이며 반겨주던 Wadigi 섬의 강아지 붑을 닮았네요.

 

 

 

 

Wadigi Island Resort 아침 바다 파노라마

 

 

아침 하늘에 구름이 편지를 쓰고 있네요.

어쩌면 이곳에 머문 호미를 위한 이별의 시라도 쓴 것처럼 느껴집니다.

3박 4일 간의 짧은 시간

가장 긴 추억을 간직한 처녀여행자인 호미에게

Wadigi Island Resort는 평생 잊지 못할 꿈의 섬으로 기억 될 것입니다.

 

 

야자나무 이파리가 하늘을 빗어주고

길게 뻗은 꽃가지가 휘휘 저은 남태평양

투명하게 씻고 일어나 내 안으로 듭니다.

 

다소곳 열대꽃이 장식 된 풀장에서 

남태평양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도 봅니다.

저 바다에 누워~ 

 

Tracy의 마지막 아침인사

완딩이 섬 주인인 트레이시가 나와서

3일 간의 일정을 즐겁게 보냈는지도 물어보고

떠날 배편이 언제 들어오는지 설명합니다. 

 

 

마지막 Wadigi Island Resort breakfast 

싱그런 꽃향기와 상큼한 과일

다양한 요리를 주문해서 마지막 아침 식사하면서

아쉬움의 완딩이 섬 추억을 이야기 합니다.

 

 

'불라' '비나까'를 알려준 다정하고 명랑한 '안디'와 '메이시' 에게 선물을

머무는 동안 늘 웃음을 선사하며 칵테일도 만들어 주고

서빙을 도맡아 했던 "안디"

제 옷과 신발과 선글라스가 예쁘다고 여러 번 했었기에

약속했던 대로 선글라스를 선물합니다.

마침 날짜별로 색안경을 바꿔 쓰려고 여러 개를 갖고 갔거든요.

리버룸님도 구두와 머리띠를 선물했습니다.

 

'안디'와 '메이시'가 아침 식사 후

마지막으로 큰 웃음을 선사해줍니다.

안디와 메이시가 보여주던 GANGNAM STYLE~

 

Wadigi Island Resort에서 듣는 마지막 이별 노래

라이, 빌, 메리, 안디, 메이시가 불러주는 FIJI 전통 노래

가수 윤형주가 불러주던 '우리들의 이야기'가 바로 FIJI의 민요인 Isa Lei 랍니다.

즐거운 표정과 율동으로 이별의 노래를 불러주면서

3박4일간의 완딩이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웠던 시간에 미련을 둡니다.

 

Tracy와 현지인들이 불러주는 노래에 울컥하며 가슴이 요동을 칩니다.

긴 대화는 못했어도 그들의 눈빛에서 그들의 표정에서

손님이 아닌 친구처럼 대해준 따스함을 오래토록 기억할 것입니다.

그들이 보여준 유쾌함과 행복한 모습은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욕심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또 하나를 깨닫는 순간입니다.

 

 

Tracy와 마지막 포옹 그리고 이별의 기념 촬영

아무나 갈 수 없는 특별한 곳에 초대한

 Wadigi Island Resort의 안 주인

Tracy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평생에 또 만날 수 있을까~

온화한 미소와 다정한 눈빛 그리고 따뜻함을 마음과 마음으로 전합니다.

그 곳에 찾은 한국인으로써 좋은 이미지로 남기를 바라며

 

보이지 않을 때까지 이별의 아쉬움 손짓하는 Tracy

바다까지 배웅하며 손을 흔들어 주던 Wadigi Island Resort의 가족들

 

 Good bye~~Island of dreams (Wadigi Island Resort)

멀리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배웅을 해주던 Tracy와 세 여인들의 손짓에

깊은 마음을 남기고 떠나며

작은 배에 올라서도 선장 티아와 빌과 레이빗이 짐을 옮겨줍니다.

또 마지막 웃음을 주던 티아의 강남스타일~

큰 웃음과 함께 행복한 이별을 합니다.

 

Wadigi Island Resort 섬을 떠나 선상에서 본 현지인들

현지의 아이들과 함께 배에 올랐는데 얼마나 천진난만한지

낯선 사람에게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빤히 바라보며 웃어줍니다.

배 멀미를 대비했는지 베개까지 준비한 현지인들이 몇몇 보였습니다.

 

남태평양 섬들과 이별을 고하며

데나라우 선착장까지 가는 뱃길에 만나는 섬들을 뒤로 하고

남태평양 바닷길을 가로 질러

물살을 가르며 크루즈는 섬들과 섬 사이를 질주합니다.

크루즈 선상에서 만난 밝은 표정의 현지인들

카메라만 보면 벌써 포즈부터 취하고

누가 먼저든 '불라''BULA'로 인사를 나눕니다.

 

DENARAU PORT CENTER 도착

우리 일행은 함께 배에 승선했던 여행자들과 데나라우 선착장에 내려

짐을 찾아 버스를 타고 난디의 MERCURE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풉니다.

 

 

50살 아줌마 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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