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ji여행-Wadigi (완딩이 황후대접) 톰행크스 주연의 Cast away 촬영지(무인도-몬두리키섬의 추억)

2012. 12. 5. 08:18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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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away 촬영지(무인도-몬두리키섬, 중국 여인들의 비상)

 

여행일자: 2012. 11. 22~ 11. 28(5박7일)

여행지:FIJI(피지, 난디공항도착-데나라우선착장(port Denarau center)

완딩이 아일랜드 리조트 3일간 (Wadigi Island Resort)-http://wadigi.com

NADI 2일간(난디, 다운타운, MIMO GUNS, 전통마을과 염전, 나탄돌라해변)

숙박; Wadigi Island Resort, MERCURE NADI

동행:조인스파워블로거(냅튠, 리버룸, 고운, 호미숙 http://blog.joinsmsn.com/homihomi)

주최:한국FIJI관광청- www.FijimeKorea.com

JOINSMSN- http://www.joinsmsn.com/

진투어 현지(JINTOUR- http://www.facebook.com/Jay.JeHyub.Park)

 

 

첫 해외여행- FIJI 여행기 모음 

 

조인스블로그 이벤트 내용 

http://blog.joinsmsn.com/center/event/201205/fiji/index.asp

FIJI-피지여행(WADIGI ISLAND RESORT-완딩이 아일랜드 리조트)지상천국! 해외 처녀여행 다녀옵니다.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71198  

FIJI-피지여행(WADIGI ISLAND RESORT-완딩이 아일랜드 리조트와 난디) 5박 7일 처녀여행 다녀왔습니다.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79778 

FIJI 여행-50살 첫 해외여행, "불라 BULA"!! 행복지수 세계 1위 피지에 통한 "강남스타일"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80708

Fiji 여행-(WADIGI ISLAND-완딩이 섬)-전통주 Kava의식과 달빛 푸른 바다, 첫날 밤을 지새다.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82423

Wadigi Island Resort-완딩이 아일랜드 리조트-시설(Restaurants,Bar, Room, Rounge, Pool) 소개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84250

Fiji여행-Wadigi (완딩이 황후대접) 톰행크스 주연의 Cast away 촬영지(무인도-몬두리키섬의 추억)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85177

 

 

Fiji여행-Wadigi (완딩이 황후대접) 톰행크스 주연의 Cast away 촬영지(무인도-몬두리키섬의 추억)  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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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완딩이(Wadigi) 섬에서의 2일차입니다. 제대로 된 완딩이 섬의 주인으로 황후 대접을 받는 매 끼지 식사와 근거리 섬 나들이와 완딩이(Wadigi) 섬 해변을 거니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첫날밤의 별빛과 달빛아래 부르던 남태평양 세레나데를 뒤로 하고 늦은 잠을 청해서 새벽녘에 잠이 들었는데 화들짝 놀라 깨어보니 이미 아침은 밝아와 푸른빛 에머랄드(emerald) 푸른 바다가 반깁니다.

 

황후의 Breakfast(Wadigi Island Resort)

늦은 아침을 먹기 전에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테이블에서 모닝커피를 마시며 혼자 분위기란 분위기는 다 잡아 봅니다. 그리고 야외 식탁에 차려진 아침 (breakfast) 전에 Tracy가 나와 아침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식사시간. 원하는 대로 주문을 하면 최고의 쉐프(chef)가 바로 만들어 내옵니다. 우리 일행은 서로 다른 메뉴를 선택해서 사진에 담아봅니다.

 

아침을 먹고 잠시 해변을 산책하는 중에 파란색의 불가사리(blue starfish)를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신기하기고 했고 어찌 보면 징그럽기도 했지만 색이 예쁘고 특이해서 맞은편 캐스트어웨이리조트(Cast Away resort-영화 촬영지가 아님)가 있는 섬을 배경으로 연신 셔터 누르며 바닷가를 거닐어보았네요. 완딩이 섬에서는 무엇이든 주문을 해야만 준비가 됩니다.(식사 메뉴와 수상레포츠)

 

영화 Cast away 촬영지 몬두리키 섬에서 톰 행크스(Tom Hanks) 추억 만들기

현지인들이 우리 일행을 바다 가운데에서 배에 태우고 섬으로 스노쿨링(snorkeling)하러 나섰습니다. 완딩이 섬에서 가까운 섬인데요. cast away리조트가 있는 섬을 지나 영화 cast away 촬영지인 몬두리키 섬(무인도)에 가서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톰행크스가 HELP를 썼던 자리에 호미가 피지에 왔다고 커다랗게 모래 낙서를 새겼습니다. 저는 물속에는 들어가지 않고 연신 카메라 셔터 누르면서 톰행크스의 영화 속 주인공처럼 무인도에서의 느낌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영화 촬영 때 쓰였던 HELP의 나무토막에도 올라앉아 보고, 톰행크스가 외로움에 지쳐 자살하려고 했던 그 높다란 바위산을 바라보면 한참을 물끄러미 응시를 했네요. 만일에 내가 무인도에 홀로 남았다면 어떻게 했을까... 후기 쓰기 전에도 다시 (cast away)를 또 보았네요. 영화 속 동굴은 둘러보지 못했는데 아쉬웠어요.

냅튠님은 모래찜질을 하고 리버룸님은 스노쿨링으로 바닷물 속에 들어가시고 저는 여전히 카메라 들고 주변을 앵글 속으로 담기 여념이 없습니다. 그 때 얇은 옷을 걸친 두 처자가 모래사장을 거닐며 즐거워하는 표정을 몰카로 담았지요. 알고 보니 호주에 유학하고 있는 중국여학생들이었습니다. 점프사진을 촬영하는데 영 어설퍼서 제가 카메라로 담아 주기도 했네요. 점프 촬영은 카메라맨이 낮은 자세에서 취해야 하는데 같은 눈높이로 찍어대니 제대로 된 점프가 제대로 될 리가 만무지요.. 제가 찍는 사진을 보여주니 바로 메일 주소를 알려주면서 보내달라고 해서 핸드폰 노트에 주소를 받아 적었습니다. 

 

황후의 lunch (Wadigi Island Resort) 

톰행크스가 뗏목을 만들어 배구공(Wilson)과 바다로 향하던 망망대해로 다시 배를 타고 한 바퀴 돌아 나와 완딩이 섬으로 도착하자 맞이하는 근사한 lunch Time, 특히 서빙을 하던 현지인 “안디”의 특유한 유쾌함에 우리일행은 웃음을 띠며 즐겁게 식사를 마칩니다. “안디”가 제 선글라스와 신발을 보고 한국산이냐고 묻고 정말 예쁘다고 해서 가는 날에 선글라스를 선물로 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완딩이 섬 해변을 거닐며 이런저런 풍경을 담고 색색의 카약에 올라 노닐기도 하며 사진을 담았습니다. 야자나무 그늘 아래 해먹에서 누워 하늘을 보고 잠시 눈도 감아봅니다. 지금 이 순간이 현실인가 꿈인가.. 아직 상상 속의 여행을 하는 듯 느낌이었습니다.

 

고기잡이에 조가비로 물푸기(무대뽀 아줌마의 헛물켜기) 

해먹(hammock)에서 잠깐 쉬다가 다시 커다란 조가비로 바닷물을 퍼내기 시작합니다. 하하 이유는 투명한 바닷물에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를 잡는다고  모대뽀 아줌마의 물푸기였답니다. 고기들이 얼마나 날쌘돌이인지 모래사장에 배를 뒤집을 정도로 가까이 있었는데도 결국 한 마리도 잡지 못했어요.(참고로 이쪽 바다는 사유지라서 고기를 잡을 수 없기에 고기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물고기 잡기를 포기하고 카메라 들고 완딩이 섬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열대 식물원에서 보던 꽃들과 식물이 즐비했어요. 이름도 다 기억하지 못할 꽃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신발도 필요 없는 완딩이 섬을 맨발로 다니며 꽃향기에 취해 봅니다.

 

푸른 바닷가 푸른 밤, 칵테일

해가 뉘엿뉘엿 지는 저녁 시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풀장에서 보는 석양빛은 어제와 다른 그림을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마침 풀장에서 즐기던 리버룸님도 마치고 붉은 빛으로 번져가는 남태평양의 황혼을 담습니다. 해가지고 램프에 불이 켜지고 횃불이 흔들리는 시간, 푸른빛이 짙어 갈 무렵 테이블에 앉아 칵테일을 마십니다. 이 또한 얼마나 낭만적 분위기인지요. 멀리 불빛이 희미하게 빛나는 Cast Away ResortMalolo Resort와  Likuliku Lagoon Resort 바라보며 저녁바다 분위기에 취합니다.

 

황후의 Dinner  (Wadigi Island Resort)

다시 dinner 시간이 되었습니다. 야외에 차려진 식탁에서 즐기는 디너타임 또한 황후가 된 시간입니다. 식사 메뉴를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요리들이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게 차려 나옵니다. 네 명의 여행자들은 여전히 꿈같은 완딩이 추억을 만들며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긴 수다가 이어지고 맛을 즐기던 만찬시간을 마치고 자리를 옮겨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밤의serenade 

바닷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가운데 길게 누운 의자에 둘러앉아 이틀 째 밤의 세레나데가 이어집니다. 어제 부른 곡들과는 다른 노래들로 선곡하고 누가 먼저 부르기 시작하면 나머지도 따라 부릅니다. 대신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자고 약속하며 냉장고의 주류를 마십니다. 달빛과 별빛이 더욱 빛나는 밤 깊은 시간, 밤바다는 맑은 어둠 가운데 어제처럼 은하수가 바다에 번지고 있습니다. 룸메이트인 리버룸님과 각자 허니문 시트에 누워서 하루의 추억을 되새김하며 미련의 밤, 야자 이파리의 비비대는 자장가를 들으며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다음 여행기 샌드뱅크(sandbank-모래톱)에 들러보고 가까운 ('오버워터 부레'-수상빌라)가 떠 있는 Likuliku Lagoon Resort 둘러보고 Malolo Resort 가까이 지나가며 바다낚시로 잡은 다금바리 회를 먹고 최고의 칵테일 파티를 즐기고 최고의 만찬을 즐기는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늦은 새벽에 잠을 청했다가 아침이 되어 깨어보니 이미 해가 중천에 떠 있는 시간.

 

완딩이 섬 주변바다는 이렇게 시간 따라 다양한 색을 띱니다. 아침 바다색이 투명이 깊기만 합니다.

 

멀리 작게 보이는 섬이 오늘 가야할 Cast Away 촬영지인 몬두리키 섬입니다.

 

모닝커피로 시작하는 하루

야자수 그늘 아래, 푸른 바다 건너 Cast Away Resort를 마주 보며 아침 커피로 시작합니다.

 

Tracy의 아침인사

아침을 늦게 시작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는 Tracy가 하루 계획에 대하여 미리 물어보고

우리는 무엇을 할지 미리 알려줘야 준비를 합니다.

 

황후의 아침 식사

열대과일과 다양한 씨리얼과 땅콩버터와 잼을 발라 먹고

 

아침은 가볍게 베이컨과 양파. 그리고 토마토와 오믈렛, 버섯을 각자 먹습니다.

 

완딩이 해변의 불가사리

아침 식사 후 잠깐 시간이 있어 섬을 둘러봅니다.

 

 

특히 이렇게 새파란 불가사리를 만날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마주한 캐스트 어웨이 리조트를 배경으로 넣어 사진도 담고

완딩이 섬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 봅니다.

한국에서 본 불가사리는 작고 빨간색이랑 달라서 아주 특별했습니다.

 

가까운 섬 나들이

바다 가운데 있는 배에 올라타고 가까운 섬으로 유람을 떠납니다.

 

톰행크스 주연의 Cast Away 영화 촬영지인 몬두리키 섬

맨 위 사진은 캐스트 어웨이에서 척이 파도에 쓸려 섬에 도착한 곳입니다.

야자수와 파파야나무가 무성한 곳으로 무인도입니다.

우리가 도착 했을 때는 스노쿨링하러 온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캐스트어웨이 섬에 가까워 오자 물이 이렇게 새파란 색입니다. 녹조 현상일까요?

대신에 해변가는 맑은 물이었습니다.

몬두리키 섬의 백사장에 박힌 야자 열매와

캐스트 어웨이 영화 속 척이 새겼던 HELP 나무 토막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호주에서 왔다는 중국 여학생들

나풀거리는 옷을 입고 바닷가를 거닐며 사진을 찍기에

제가 몇 컷 도와주었네요. 메일주소도 받았습니다.

 

넵튠님은 모래 찜질하고 셀카로 기념하고

리버룸님은 스노쿨링을 하느라 바다에 잠수하셨네요.

저는 백사장에 다녀간 흔적을 이렇게 새겼습니다.

바로 영화 속 '척'이 새긴 HELP  그 자리입니다.

 

한참을 몬두리키 섬에서 추억을 간직하고 자리를 옮깁니다.

 

다시 완딩이 섬으로

우리 배를 운행해준 현지인 선장

그리고 배 위에서 담은 완딩이 섬 전경

 

유쾌한 현지인 "안디"

우리 일행이 스노쿨링을 다녀오자 바로 점심시간입니다.

'안디'에게 제 선그라스를 쓰게 하고 사진도 찍고

바의 실내 식탁에 점심을 차립니다.

 

맥주와 시원한 칵테일로 먼저 입가심을 한 후에

맛있는 런치 타임으로 황홀한 시간을 갖습니다.

 

완딩이 섬 주변 풍경

야자나무가 그늘을 드리운 해변가를 거닐며 마주 보이는 Malolo Resort를 마주하며

바위섬의 갈매기를 사진에 담습니다.

 

완딩이 섬 주변에는 이렇게 그늘에 자리한 해먹과

긴 의자가 있어 수시로 쉴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오로지 우리들만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누구 눈치도 볼 필요 없이 만끽합니다.

 

Wadigi 섬의 추억 만들기

완딩이 섬 입구에 진열 한 하얀 소라를 바다에 연출하고 사진도 담고

작은 달팽이인가요? 잡아서 일부러 이렇게 한 곳에 모아 두었네요.

 

이때 투명한 바닷물에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를 보고

커다란 하얀조가비로 고기잡이를 해본다고

바닷물 푸기를 해봅니다. 하하

 

카약을 즐길 수도 있었는데 제대로 탈 줄 몰라 그저

이렇게 연출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완딩이 섬의 꽃들

열대 식물원에서 보던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푸른 노을빛이 아름다운 남태평양

완딩이 풀장에 빠진 붉은 석양

 

푸른 저녁 칵테일

모닝커피를 마시던 곳에서 칵테일을 마십니다.

멀리 다른 섬들의 불빛이 희미하게 밝힙니다.

 

완딩이 섬의 황후 만찬

역시 분위기 최고인 야외 식탁에서 즐기는 만찬

 

밤의 분위기 만끽

붉은 램프등이 밝혀지고 칵테일이 더욱 어울리는 시간

저녁을 마치고 자리를 옮겨 라운지에서

다시 부르는 세레나데.

별빛과 달빛이 더욱 빛나는 밤이 깊어만 갑니다.

 

Cast Away 촬영지 몬두리키 섬에서 모래를 잔뜩 묻히고 즐거워하는 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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