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숙 포토갤러리-가을스케치[가을풍경-고궁길, 청와대길, 자하문길, 청계천 등축제]

 

단풍나무와 노란 우산(고궁박물관에서)

 

호미숙 포토갤러리-가을스케치[가을풍경-고궁길, 청와대길, 자하문길, 청계천 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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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6 화요일 비 그친 후, 흐린 날

동해안 자전거여행을 마치고 서울 근교의 가을을 담고자 길을 나섰습니다.

경복궁의 가을을 담으려는 목적을 갖고 갔지만

화요일마다 휴관이라는 것을 까마득히 잊고 갔기에

경복궁은 들어가지 못하고, 경복궁 담장길을 따라 청와대길과 자하문로를 거닐었습니다.

 

그리고 청계천 등축제를 둘러보며 사진을 담았습니다.

하루 전, 이쪽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사진을 찍지 못해서 다시 간 날이 하필 화요일이었던 것입니다.

경복궁의 가을을 담지 못했지만

다행이도 아름다운 낙엽과 단풍이 그려놓은 가을길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가을여인이 되어 맘껏, 흠뻑 취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북촌한옥마을의 가을을 담으려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착시현상의 건물

 

담쟁이넝쿨의 가을 이별 편지

 

경복궁 담장따라 아름다운 산책길

 

 

월요일부터 내린 가을비는

오전까지 보슬비를 뿌리고

오후에 들어서자 흐리게 구름만 드리웠습니다.

 

 

 

 

옛스러운 고궁의 담장과 그리고 문.. 낙엽

 

청와대 앞길- 이곳에서만 포토존이 있습니다.

 

 

 

노랑 은행잎의 가을 엽서

 

자하문로의 가로수와 꽃길

 

동영상으로 풍경을 담으며 느림의 미학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고궁박물관 뜰의 수 백년 수령의 은행나무

 

고궁박물관 뜰에서 만난 단풍나무

 

혹시나 비가 종일 내릴까봐 들고 간 우산

겨자색 우산과 노랑 은행잎과 붉은 단풍과의 다채로운 조화

 

마침 가을 여인이 홀로 나와 사색에 잠기었기에

잠시 사진을 담아 봅니다.

 

젊은 연인들의 사랑의 셀카

아름다운 모습에 살짝 훔쳐 담아 봅니다.

 

경복궁 정문에서.. 은행잎으로 새긴 비의 발자국

 

 

하루 전 날 낮에 들렀던 청계천

 

 

다시 들른 등불을 밝힌 밤의 청계천 풍경

 

 

이곳도 화요일은 일부분만 조명을 밝힌답니다.

정보를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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