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월성원자력발전소 팸투어-월성1호기 계속운전과 원자력에 대한 이야기(경주문화유적지. 첨성대. 안압지)

2012. 9. 27. 10:21여행 이야기/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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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문화재단-월성원자력발전소 팸투어-월성1호기 계속운전과 원자력에 대한 이야기(경주역사유적지. 첨성대. 안압지) 호미숙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경주방폐장) 팸투어-읍촌항 벽화마을과 주상절리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20388

경주(월성원자력발전소) 경주역사유적지구(첨성대,안압지)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12028

[월성원자력발전소][경주여행]읍천항마을과 파도소리길, 양남(부채꼴)주상절리

http://blog.joinsmsn.com/homihomi/12911301


9월 13~14일 http://www.konepa.or.kr/home/main/main.asp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초청으로 파워블로거 얼러이언스 회원들 20명이 천년의 고도 경주, 월성에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와 홍보관과 원자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로 양식하는 월성 피쉬 팜에도 견학했고 경주에 있는 방사성폐기장에도 둘러보았고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지원해서 개발한 읍천항의 벽화마을과 파도소리길 따라 주상절리도 방문했습니다. 천년 역사가 흐르는 세계경주문화유적지에도 들러보았습니다. 이미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는 영광원자력발전소에도 팸투어를 했었기에 두 번씩 참가한 회원들도 있었고 저는 이번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는 처음 방문하게 되어 모든 것이 호기심과 궁금증이 가득했습니다.

 

제가 중학시절에 시골 고향에 전기가 들어와 참 귀하게 전기를 아껴 쓰곤 했지만 세월이 흐르다보니 요즘은 전기를 아끼기보다 나도 모르게 물 쓰듯 전기를 사용하고 있음에 반성해봅니다. 어떤 방식으로 전기가 만들어지는지에 대하여 알고 있었지만 이번 월성원자력 발전소를 팸투어 하면서 원자력과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욱 편리함을 찾는 현실이기에 많은 전기를 생산해야만 현실입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홈페이지(http://www.konepa.or.kr/home/main/main.asp)

1992년에 설립되어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알리는 기관으로 원자력은 전기의 생산 뿐만 아니라 의학, 농업, 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KONEPA(Korea Nuclear Energy Promotion Agency)는 국민에게 원자력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올바로 전달하여 원자력 이용에 대한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냄은 물론, 깨끗하고 풍요로운 미래 한국을 위한 원자력 문화를 증진시켜 사회 공익에 이바지 위해서 설립된 기관입니다.

 

에너지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서 문명의 원동력입니다.

산업혁명기에는 석탄을 태워 증기기관을 돌리고, 이로부터 얻은 엄청 난 힘을 이용해 사람이나 가축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일을 했습니다.

오늘날에는 유전을 개발해 석유로부터 열을 얻고 전기를 일으켜 공장의 기계를 돌리는 동력원으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많은 제품의 원료를 얻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는 인류의 문명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류가 이룩한 고도 산업사회는 많은 양의 질 좋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에너지원은 주로 무공해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원과 일시에 다량의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얻을 수 있는 화석 에너지원으로 구분합니다.

 

원자력이 꼭 필요한가?

전력은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공급 부족 시에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들기 때문 에 수요에 맞게 차질 없이 공급돼야 합니다. 전원 경제규모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부존자원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는 석유 수입이 세계 4위에 해당할 정도로 에너지의 많은 부분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화력발전소, 수력발전소 조력발전소와 원자력 발전소와 태양열과 신재생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해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의 사고로 인해 두려움이 많아 꼭 원자력으로 발전을 해야 할까하는 생각이었는데 우리나라 현실에서 원자력을 대체할 만한 에너지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자력발전은 경제적인 에너지원입니다. 우라늄 1g이 완전히 핵분열 했을 때 나오는 에너지는 석탄 3톤, 석유 9드럼이 탈 때 나오는 에너지와 같습니다. 100만kW급 발전소를 1년간 운전하려면 석유 150만 톤이 필요하지만 우라늄은 20톤이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원자력발전은 우라늄을 한 번 장전하면 12~18개월간 연료교체가 필요 없기 때문에 그만큼 연료 비축효과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 듣기만 해도 무서운데 안전할까요?

엄격한 품질관리와 여유 있는 안전 설계를 택합니다. 운전 중 각 기기에 가해지는 힘이나 온도 등에 대해 이들 기기가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를 여유 있게 하고, 모든 사용기기는 고품질의 것을 선택하며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로크(Interlock) 시스템의 도입으로 원자력발전에 만약 인위적인 과실이 있을 경우에도 그 과실이나 오동작이 더 이상 진행 되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기능 갖추는 것입니다.

페일 세이프(Fail Safe, 고장 시 안전작동)라는 안전기능입니다. 이것은 기계가 고장 나더라도 자동적으로 안전이 확보 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예를 들어 파이프가 파손된 상황에서는 밸브가 닫히는 것이 발전소 안전성 측면을 고려해 좋기 때문에 밸브가 자동으로 닫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 대신에 대체 할 수 있는 에너지는 뭘까요?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실상 원자력만큼 저렴하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가 없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화력발전소는 탄소발생을 유발하는 등 또한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 고비용이 든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태양열도 마찬가지고 시설비가 만만치 않아 오히려 전기세를 올려야하는 상황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원자력과 해외 원자력에 대하여

우리나라는 고리 1호기가 최초로 석유파동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몫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원자력발전의 선두주자로서 우리나라 원자력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월성 원자력 발전소 1호기 계속운전에 대하여 알아보기

보안서약서를 작성하고 신분증도 지참하고 확인 후 들어가 중수로 원전인 월성 1호기를 계속운전해도 가능한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게속운전이란?

원자력법에 따라 정부가 운영허가기한이 만료되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그 기준을 만족하면 10년 단위로 발전소 운전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원전의 운영허가기한이 40~60년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운영허가기한 이후에도 충분히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계속 운전은 기술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노후설비 교체와 설비개선으로 재탄생하게 한다고 합니다.

특히 월성 1호기 계속 운전은 정부가 엄격하게 심사에 의해서만 가능하답니다.

 

현재 월성 1호기 계속운전을 위해서 교육과학기술부에 계속운전 안전성ㅍ여가보고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에 정부는 18개월간 심사를 통해 2012년 하반기에 승인여부를 결정할 것이고 승인이 되면 30년 만료되는 2012년 11월 21일부터 계속운전을 시작하게 된답니다.

 

특히 중수로 원전은 삼중수소 때문에 경수로보다 더 위험하지 않을까?

중수로형 원전은 중수를 냉각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경수로형 원전에 비해 삼중수소를 많이 배출하는 것이 사실이나, 월성 1호기 기체 사뭉수소 배출량은 세계 중소로형 원전 평균 배출량의 79% 수준에 불과하여 제한구역 경제지역의 기체 삼종수소로 인한 주민선량은 법적 허용기준치의 1/700 수준이라 안전하답니다. 또한 월성원전에서는 2007년부터 세계에서 2번째로 삼중수소제거설비를 가동해 삼중수소 배출량 감소에 심혈을 기울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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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 발전소 탐방


우리 일행이 도착한 월성 원자력 홍보관
 

홍보관에서 본 원자력에 대한 이해

 


영상으로 자세히 이해하기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에너토피아에서

 

 



 



열심히 경청하며 둘러보고 있는 회원들

 

 


 


 

온배수를 이용한 양식장-월성 피시 팜(wolsong Fish Farm)

 

원자력 발전소에 물고기를 기른다?

냉각수로 사용된 온배수는 원전뿐만 아니라 일반 산업시설에서도 배출되는 것으로 오염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러나 주변 해역의 수온에 영향을 미쳐 김, 미역 등 저온성 해조류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밝혀져 공인기관의 피해조사를 거쳐 보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영광과 월성원전에서는 바다로 버려지는 온배수를 어류양식에 이용하고자 원전 내에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식 결과 자연 상태보다 2~4배 정도 빠른 성장이 확인됐습니다. 최근에는 고리원전의 온배수를 이용한 진주조개 시범 양식사업도 성공을 거둬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방사성물질 오염 등의 문제도 없어 온배수의 청정성과 유용성이 입증됐다고 합니다.

 

냉각수로 사용되는 바닷물은 초당 약 50~60톤(100만kW급 원전 1기)정도가 사용된다. 일반인들은 방사성물질에 오염된 것이 아닌가 하고 오해하기 쉽지만, 냉각수로 사용되는 온배수는 발전계통(원자로나 터빈)과 완전히 분리된 배관을 따라 흐르기 때문에 방사성물질에 오염될 수 없다. 또한 방출된 온배수는 자연해수보다 수온은 높지만, 대부분의 경우 배수구에서 2백 ~3백m 정도 떨어져 있어 수온 차이가 2~3℃에 불과하고 합니다.

 

신기한 것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흘러나오는 온배수를 이용한 물고기 수족관이었습니다. 잔여 방사능이 남았는지 여부도 검사하고 식용이 가능한지도 직접 길러 조사를 하고 그 고기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식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피시 팜에서는 주로 넙치와 전복을 기르고 있어서 방문객들에게도 공개되어 월성원자력 발전소가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되는 지도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규태 교수의 원자력 이야기



 

 

동국대 김규태 교수의 원자력 이야기를 두 시간 동안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동안 잘 몰랐던 원자력과 원자력의 필요성, 무엇보다 안전성을 강화하여 저렴하게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원자력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게속운전이란?

원자력법에 따라 정부가 운영허가기한이 만료되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그 기준을 만족하면 10년 단위로 발전소 운전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원전의 운영허가기한이 40~60년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운영허가기한 이후에도 충분히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계속 운전은 기술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노후설비 교체와 설비개선으로 재탄생하게 한다고 합니다.

특히 월성 1호기 계속 운전은 정부가 엄격하게 심사에 의해서만 가능하답니다.

 

현재 월성 1호기 계속운전을 위해서 교육과학기술부에 계속운전 안전성ㅍ여가보고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에 정부는 18개월간 심사를 통해 2012년 하반기에 승인여부를 결정할 것이고 승인이 되면 39년 만료되는 2012년 11월 21일부터 계속운전을 시작하게 된답니다.

 

(경주여행)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

첨성대


계림


안압지

 

(*)한국원자력재단에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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