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숙 포토에세이[하늘도 슬픈날-봄비 맞으며 3월의 마지막 우중산책
D6yQLieHm5JXornhZJzdr699MZiyCvvwqSAIzSIiXyQ, 호미숙 포토에세이[하늘도 슬픈날-봄비 맞으며 3월의 마지막 우중산책] 조인스 파워블로거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 슬프게 내리는 봄비 요즘이라면 그냥 귀를 막고 살고 싶습니다 눈도 멀고 귀도 멀고 입도 닫혀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들어가 슬프고 슬픈 지금에서 탈출하고 싶네요 백령도 초계함의 군인 실종자 부모님과 친지들 친구들은 가슴저미는 슬픔에 실신마저 하신다는 소식에 비통하기만 합니다 가느다란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고 간절함으로 살아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살신성인으로 군인의 귀감이 되어주신 한준호 준위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위로를 드립니다 지난 3월 1일 제대한 큰아들을 바라보며 2년 간 노심초사했던 시간..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