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 건강하세요(아버님 84세 생신을 맞아) 막내딸 다녀왔습니다
친정 부모님(87세 어머니, 84세 아버님) 친정부모님 건강하세요(아버님 84세 생신을 맞아) 막내딸 다녀왔습니다. 호미숙 친정어머니가 초기 치매였는데 두달 사이 많이 좋아지셨어요. 그래도 여전히 말을 완벽하게 못하셔도 단어가 서툴러도 기억은 총명하시데요. 전에는 막내딸도 제대로 못 알아보셨는데 요즘은 혼자도 노인대학이랑 교회도 잘 다니신다고 하네요. 얼마나 기억이 생생하신지 제 유년 시절 이야기도 해주시는데 제가 그렇게 순둥이 였다고 하네요. ㅋㅋ 두 분이 들에 나가 일하느라 절 보살필 수 없었는데 알아서 길바닥에서 자곤 했데요.. 아휴 그래서 전국을 누비고 동가숙서가식 하나봐요 ㅎㅎ 그리고 엄마는 옷장에서 옷을 꺼내 큰 언니에게 모두 주면서 하시는 말씀에 참 가슴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87세 어머니의..
201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