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그리움 셋- 나의 유년시절 겨울나기(아침풍경)
잊지 못할 그리움 셋 나의 유년시절 겨울나기 (아침풍경) homihomi-호미숙 (먼저 읽기) 1 http://v.daum.net/link/24863417 --클릭 2 http://v.daum.net/link/24874984 --클릭 그 시절 밤새 자고 일어나면 소리 없이 쌓인 눈이 온 세상을 백지로 만들고 마당을 가로지른 빨랫줄을 떠받친 바지랑대 꼭대기에도 눈 방망이가 되고 거꾸로 매달린 옷가지 위에 소복하게 눈이 쌓여 덮고 토담 넘어 앙상했던 감나무 가지도 밤새 하얗게 덧칠을 해놓았지요. 뒤뜰 장독대에는 하얀 고깔모자를 곱게 쓴 장독들이 다소곳 서있는 풍경입니다. 제나 가장 먼저 일어나신 아버지는 싸립문을 열어 놓고 마당부터 쓸어 내고 눈이 너무 많이 내린 날에는 마당 가운데 길게 길만 트여 놓아 오..
20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