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여행/안산시티투어-대부도 그랑꼬또와이너리, 베르아델승마클럽, 포도주빛 석양의 탄도항 누에섬등대전망대

2011. 10. 25. 09:03여행 이야기/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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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 만든 나만의 와인

 

안산 대부도 여행 모음

대부도 동주염전 방문기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325

대부도갯벌체험여행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323 

아줌마 홀로여행[준비 없이 떠난 대부도,구봉도,오이도 그리고 아픔 하나]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7034

안산 시티투어 포토갤러리(구봉도,그랑꼬또와이너리,베르아델승마클럽,탄도항누에섬등대 석양)

http://v.daum.net/link/21710319

 

안산시티투어-대부도 그랑꼬또와이너리, 베르아델승마클럽, 포도주빛 석양의 탄도항 누에섬등대전망대

 

 

2011. 10. 21 안산시티투어.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20 명의 회원들과 함께 떠난 안산시티투어, 서울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안산시를 향해 출발한 일행들은 이번 안산시청에서 제공하는 시티투어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안산시티투어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안산시티투어-http://www.iansan.net/02_sub/body03_01.jsp

 

안산은 신흥 공업도시로 이미 익히 알고 있습니다. 안산은 이미 천 년 전부터 안산이란 지명으로 이어온 곳이랍니다. 안산시에는 외국 노동자가 많은 관계로 다문화 거리가 조성되어서 365일 은행을 운영할 정도로 활성화 되고 또한 전 세계의 각종 과일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안산에서도 이미 신석기시대의 유물이 발견될 정도로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암사선사유적지보다 더 많은 움집이 23개가 발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안산시청에서 가까운 대부도를 향했습니다.

 

안산시티 투어

구봉도(종현마을-할매.할배바위)-개미허리-안산조력발전소-윤숙이네(중식)-그랑꼬또와이너리-베르아델승마클럽-탄도항 누에섬등대의낙조(어촌박물관)-탄도어한 수산물 직판장(석식)

 

다양한 곳을 둘러본 중에 그랑꼬또 와이너리와 베르아델승마클럽과 탄도항 누에섬등대전망대에서 본 아름다운 석양을 먼저 소개합니다.

 

대부도 햇살과 바닷바람이 빚은 와인(그랑꼬또 와리너리-그린영농조합) 

 

그랑꼬또 와인-http://www.grandcoteau.co.kr

대부도에 여행을 떠나곤 하지만 주로 바닷가에 위치한 공간을 찾긴 했지만 대부도에 와이너리가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이번 안산시 시티투어에서는 대부도의 특산품인 포도로 빚어 만든 대부도의 해살과 바닷바람이 만든 향기로운 와인을 만들고 있는 그랑꼬또 와이너리(그린영농조합)를 찾아 직접 나만의 와인을 만드는 체험과 시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바닷가 바닷바람으로 빚어낸 그랑꼬또 와인

그린영농조합인들의 신토불이 와인생산은 안산시, 농촌 진흥청, 경기도 농업기술원, 한국 국제 소믈리에 협의회의 굳건한 파트너쉽도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2009년에 그린영농조합은 새 공장과 와이너리 준공을 했습니다.

김지원 대표이사와 조합원들은 대를 이어 만들어갈 와인 명가를 꿈꾸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와인과도 당당하게 맞서 최고의 와인이 될 것이라 포부가 큽니다.

 

그랑꼬도 와이너리란!

어디서 생산한 포도로 만들어졌을까?

대부도 사람들이 1953년 포도나무 캠밸얼리 50주를 심은 후 그린영농조합을 2001년에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랑꼬또는 무슨 뜻?

Grand Coteau로 불어(원어)큰 언덕이란 뜻입니다. 바로 대부도(島)의 뜻이기도 합니다.

그린영농조합원들이 경작한 포도밭 600ha나 됩니다. 대부도 전체 면적의 30%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그린영농조합 김진원대표의 공장설비 설명

바닷가 바닷바람으로 빚어낸 그랑꼬또 와인

그린영농조합인들의 신토불이 와인생산은 안산시, 농촌 진흥청, 경기도 농업기술원, 한국 국제 소믈리에 협의회의 굳건한 파트너쉽도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2009년에 그린영농조합은 새 공장과 와이너리 준공을 했으며, 김지원 대표이사와 조합원들은 대를 이어 만들어갈 와인 명가를 꿈꾸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와인과도 당당하게 맞서 최고의 와인이 될 것이라 포부가 큽니다.

 

 

 

그랑꼬또 와인공장 설비는?

최신설비로 공장 규모는 작지만 원대하고 야무진 최고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서 특히 스테인레스 통을 이용하여 나무로 만든 통이 아니라서 다른 향이 더하지 않은 순수한 대부도 포도만의 와인 향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와인카페

 

와인 전시실

 

지난해에는 7만5000병의 와인과 450박스의 포도즙을 생산해

5억7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랑꼬또 와인 시음 체험

 

 

 

그랑꼬또 와이너리의 와인 종류는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로즈와인, 아이스와인 네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랑꼬또 와인의 특징!

쓴 맛, 떫음을 없앤 달콤한 맛의 그랑꼬또는 상쾌한 과일향과 산뜻한 신맛, 색과 향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와인입니다.

대부도 포도의 특성

대부도 포도는 바닷가의 뜨거운 열기와 습도, 낮과 밤의 심한 기온 차,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 등 포도성장에 필요한 모든 환경을 갖춘 천혜의 입지조건으로 껍질이 두껍고 당도가 높은게 특징입니다.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

 

우리 일행은 일정에 맞추다 보니 직접 와인을 만들기 체험에서 특별히 미리 준비 된

와인병에 테이프로 막음을 한 와인병에 각자 방문자 이름을 새기고 모래로 깎아내어 새긴 멋진 나만의 와인을 만들었습니다.

각자 만든 나만의 와인을 진열해놓고 가을 단풍과 란 화분으로 장식하고 담아 보았습니다.

 

 

 

 

 

대부도 그랑꼬또 와이너리 주변의 갈색으로 물든 가을풍경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설 베르아델 승마클럽-http://www.horseride.co.kr/

골든돔 실내 승마장

 

대부도에 위치한 베르아델승마클럽에 도착한 우리는 큰 규모에 놀랐습니다. 서울 근교 바닷가에 위치한 승마장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멋스런 바다를 끼고 달리는 모습의 영상을 보면 제주도려니 했지만

알고 보니 이곳에서도 많은 드라마를 촬영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이곳 바로 골든돔 승마장은 최대규모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리를 사용해서 4계절 언제나 승마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음.애 레스토랑

승마용품과 카페'마적'이 있고 말에대한 역사를 전시한 곳입니다.

 

 

 

순하디 순한 말이라도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순한 말이 되기도 하고

안장을 거부하기도 한답니다. 한 번 안장을 거부하면 그날은 쉬도록 한답니다.

말을 탈 때에는 반드시 말의 앞쪽으로 향해야 한답니다.

혹시나 발길질에 차이면 위험하니까요.

 

승마체험

 

처음 타보는 승마, 왜 이렇게 쉽지? 바로 자전거를 탔기 때문이었구나!

 

우리는 직접 승마 체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번 승마장에 찾았지만 타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특별한 기회가 주워졌습니다. 3조로 나뉘어 승마체험을 하는데 저에게는 아주 큰 진갈색 하이브리드란 말이 다가왔습니다. 조교님의 도움으로 안장에 오르니 처음 올랐지만 그다지 두려움이 없이 일단 천천히 거닐어 보았습니다.

한편 한 젊은 남성회원은 무섭다면서 온몸이 잔뜩 긴장한 상태로 체험을 하는 반면에 저는 처음의 시도인데도 자연스러운지 즐기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마침 조교께 자전거를 늘 탄다고 하니 그 덕분인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말과 함께 하나 되는 호흡과 동작을 일치해야만 수월하게 탈 수 있었습니다. 마침 외국에서 승마를 하러온 여성분들의 달리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마구 달리고픈 마음이 들었을 정도였답니다. 30분 동안 승마를 하고 나니 다음에는 제대로 배워 바닷가를 질주하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야외 승마장

 

야외 승마장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잔디밭을 질주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잔디밭을 벗어나 대부도 해변을 달려볼 수 있는 외승코스도 있습니다.

 

말의 애정표현?

 

마침 말 두 마리가 애정표현이라도 하는가 보다 하고 살펴보니

다른 말이 짓궂게도 이렇게 말의 고삐를 물어뜯고 있었습니다.

 

말 용품 샵

 

 

다양하고 고급스런 승마용품이 전시되고 판매되는 곳입니다.

 

베르아델 승마클럽의 가을풍경

 

 

 

 

탄도항 누에섬 등대 전망대, 포도주 빛깔로 취한 아름다운 석양

저녁무렵 흐린 하늘에 혹시나 아름다운 석양을 볼수나 있을까 하는 염려를 하고 도착한 누에섬 등대 전망대

처음엔 그저 흐린 바닷가를 보며 아쉬움을 떨치지 못하고 혹시나 하고

바닷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니 어머나!! 환상이 열출되고 있었습니다.

 

모세의 기적이 매일 두 번씩 일어나는 바닷길 넘어 누에섬 등대 오른쪽으로

붉은 태양이 서서히 바다로 빠지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바다로 빠지기 직전에 구름속에서 살포시 비춘 색감은 말 그대로 황홀지경이었습니다.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 시음했던 포도주색 그대로였습니다.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마지막 선물을 가장 크게 받았다고 자축하며

풍력발전소의 날개가 돌아가는 풍경과 석양의 아름다운 낙조를 담았습니다.

 

 

 

 

 

 

 

 

 

 

석양과 자전거 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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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에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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