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씨월드]바다 위를 솟구쳐 올라 날아봤어? 파라세일링

2010. 8. 1. 10:47여행 이야기/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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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씨월드]바다 위를 솟구쳐 올라 날아봤어? 파라세일링

조인스 파워블로거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

 호미숙자전거여행(오픈캐스트발행)

주최:제주씨월드 협찬: 한국렌트카, 재즈마을, 대포해송횟집, 퍼시픽랜드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카페 회원들과 함께 떠난 제주여행

-http://cafe.naver.com/powerbloggeraliance.cafe -

날짜:2010년 7월 7일~7월 9일

날씨: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 좋은 날씨

 


 

2박3일의 제주여행 코스

 

첫날:생각하는 정원-제주씨월드(서커스월드)- 제주씨월드(제주보트. 주상절리대)

- 대포해송횟집-재즈나라(숙박 

둘째날:마린파크(퍼시픽랜드)-제주씨월드(제주보트.파라세일링)-마린리조트(선상호텔)

-성산유람선(우도와 일출봉)-일출봉-마린리조트(밤낚시와 숙박)

 

 세째날:우도잠수함(신비해저체험)-삼나무숲길-제주돔(제주맛집,제주관광협회장 홍명표님인터뷰)

-세오름(1100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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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자전거여행(오픈캐스트발행)

 

 

 

■ 제주도 여행 셋 ■ 제주 씨월드 제주제트와 파라세일링

해상레포츠의 최고!! 스릴과 모험의 현장

 

둘, 바다 위 하늘에서 그네를 타보고 새가 되어 날아보고

-아저씨 저 눈썹 떨어지면 안되니까 발만 살짝 빠지게 해주세요~~그러나-

 

어제에 이어 제트보트 사진 촬영과 파라세일링을 체험하기 위해 도착한 대포항

오늘도 여전히 제트보트 드라이버 아저씨 우리를 종횡무진 모험의 세계로 빠뜨린다.

다행히 어제처럼 바닷물 뒤집어 쓰지 않을정도만이라지만

그래도 속도감은 보통이 아니다 무엇보다 제주제트는 지상의 속도와는 다르다

시속 60km/h 정도라고 하지만 드넓은 바다 위에서 느끼는 속도감은 지상의 200km/h는

되는 듯 했다

 

일단 촬영을 위한 제트보트의 순항을 마치고 파라세일링 모험을 해야하는데

일행 13명(제주블로거 키다리아저씨님 포함)중에 아무도 자원을 하지 않아서

키다리아저씨님과 호미를 선출 ㅎㅎ (선출 아닌 선출)어제 이미 제주제트를 마치고

내일 누가 파라세일링을 할 것인가 의논한 결과 호미는 여자대표로 ㅎㅎㅎ

워낙 뭐 모험을 좋아하는 아짐이라 하지만 내심 걱정도 했었지요

 

이렇게 결정된 키다리아저씨님과 저 그리고 분당에서 준오미용실에서 근무하는

직장동기들 남녀 두 쌍이 파라세일링 보트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파얼의 매니저 숨소리님은 사진을 담고자 함께 하셨지요

 

바다 한가운데 들어서며 구명조끼와 안전장치를 입고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우리 일행들은 제주제트로 따라오고 있었지요

우리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서

 

두려움과 호기심에 설레임까지 마치 어린아이마냥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일단 젊은 청년을 먼저 체험을 하는데 안전장치에 올라 앉아 연처럼 생긴 기구에 손잡이를 잡고

있으면 쾌속으로 달리는 보트에 의해 자연스레 바람을 맞아 연처럼 붕~~ 떠올랐지요

몇 미터쯤 올라갔을까 아득하게 보이는 청년이 손짓으로 여유를 부리고 신나해합니다

보트 속력을 낮추고 롤러를 이용해 긴 로프를 당기니까 서서히 바다로 떨어지는 듯 내려오다가

다시 재빠르게 올려 버리곤 하더니 또다시 추락시켜 바닷물에 살짝 살짝 담금질을 해댑니다

하하하

드디어 올게 왔습니다. 청년을 바닷물에 슬금슬금 담그더니 풍덩 ㅎㅎㅎ 다시 건져 올렸다가

다시 풍덩 ~

보는 사람들이 더 신나합니다. 같이 온 일행들이 더 오래 담그라고 주문을 하고 ㅎㅎㅎ

청년이 내려왔지요.. 그렇게 순번대로 내 앞에까지 키다리아저씨님까지 하는데

키다리님은 아예 그 높은상공에서 눕는 자세를 취하더라구요 키다리님도 역시 

바닷물에 풍덩 빠뜨려졌지요 ㅎㅎ  5명이 파라세일링을 하고 이제 제차례입니다

 

아저씨 저 아침에 화장했고 눈썹도 붙였으니까 발만 조금만 담그게 해주세요~~

아저씨는 염려말라며 조금만 적시게 해준다고 해놓고 ~~~ 이런이런

안전장치를 하고 앉아 있으니까 곧바로 하늘로 슝~~ 솟구쳐 오릅니다

어릴적 그네를 타면 구르면 구를수록 높이 올라가는 느낌 아~~ 두려움 하나도 없습니다

-그네는 뒤집어 질까봐 겁났잖아요 ㅎㅎㅎ-파라세일링은 떨어져도 바닷물이니 걱정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이순간 내려가고 싶지 않네요 자꾸자꾸 올라가고 싶어요~~

48살 아짐애가 되어 신나고 즐거운 쓰릴을 느끼면서도 너무 행복해했지요

그러다가 서서히 몸이 내려앉더니 발부터 허벅지까지 바닷물에 적시더라구요

아저씨가 분명히 조금만 적시도록 한다고 했으니까 하고 믿고 있었지요

 

다시 솟구쳐 올라 저 높이 구름이 되어 제주를 내려다 봅니다

아름다운 풍경 무서움이 어디 있을까요. 이런 두려움이라면 매일 즐기고 싶네요 ㅎㅎ

아득하게 내려다 보이는 풍경 그리고 즐거움에 만끽하느라 큰 대자로 날갯짓도 해봅니다

그러다가 다시 서서히 아래로 내려오기에 이제 그만 타나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ㅠ,ㅠ, 저를 빠트리기 위한 작전이었어요.

그래도 허벅지까지 적셨으니 거기까진 용서해요 하지만 아~~~

이게 뭡니까 ㅎㅎ 바닷물에 닿은 내발이 물살을 일으켜 제 몸을 다 적시고 마네요 ㅎㅎ

다시 들었다 놨다를 여러번하더니 풍덩~~~~ 아이고야 미쳐 미쳐

아저씨 내 눈썹 하나밖에 안가져왔는데 어쩌라고 ㅎㅎㅎㅎㅎㅎㅎ

 

하하 그렇게 파라세일링을 마치고 우리 일행은 얼마나 배꼽을 빼고 웃었는지

서로의 괴롭힙을 즐겼다고 할까요. 남의 고통이 나의 행복~~깔깔깔

분당의 준오미용실 직원들 기념촬영을 해드리고 나머지 일행들에게 체험담 이야기를

해드렸답니다..위풍당당하게 ~~

(다행히 눈썹 안떨어졌어요 ㅋㅋㅋㅋ)

이용요금이 고가이지만 평생 한 번정도 체험 해 볼만한 해양레포츠랍니다

 

 

추천 꾸욱!!!

 

)

 

 제주제트를 타기 위해서 아직은 여유로운 시간 자전거를 빌려 타고 방파제를 달려봅니다 

 구명조끼를 하나씩 입고 제주제트의 운항구간을 돌아보며 사진을 담기 위해 오늘은 카메라 필참하고

 빨간 등대를 지나서 바다 위로 서서히 미끄러집니다

 이번 여행 때 일부러 산 신발인데요 여름철 물놀이에 강력추천합니다

정말 가볍고 물에 들어가도 아주 편했지요 ..  

 어제보다는 속력을 늦추었지만 여전히 질주감을 느낄 정도로 빠르게 느껴집니다 

 제주제트 드라이버  포스가 근사했습니다. 외모 또한 출중 하셨구요

제주제트를 이용한 사람에게는 나쁜남자(멋진남자)로 기억될거에요 ㅎㅎ

 주상절리대의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일행들은 촬영에 여념이 없지요 

 

 정말 신기할 정도의 절경이었지요. 주상절리는 절대로 파도에 바위가 깎여나가지 않는답니다

처음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렇게 유지 되었다네요 

 

 갑자기 나타난 제주제트  굉음과 함께 우리가 질러댔던 소리들이 ㅎㅎ 꺅~~

 털썩 쿵~~바다 위에 떨어지고

 흐흐~~ 우리 앞으로 제주제트가 잽싸게 휘돌아섭니다.

승객들은 소리를 질러대고 괴성을 ㅎㅎㅎ 이미 겪어 봤으니 즐겁게 보기만 합니다

 사진을 찍고 내려와 이제 파라세일링을 하기 위해 다시 준비했지요

가방 맡기고 ㅎㅎㅎ카메라 맡기고 

 자 이제부터 새로운 경험의 스릴모험입니다 -참고로 이사진은 숨소리님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함께 했던 분당의 젊은 청년 안전장치를 하고 출발 직전입니다

 우리 다른일행들은 파라세일링 사진 찍는다고 이렇게 제주제트를 타고 옆에서

 드디어 하늘로 하늘로 솟구칩니다 ㅎㅎ 청년은 신나게 즐기다 내려왔지요

바닷물에 푹 절여져서 말입니다 ㅎㅎ 같은 일행들이 더 빠뜨리라고 ㅎㅎ 난리도 아니었지요 ㅋ

 제주전문 블로거 키다리아저씨님도 준비~

 바다 위 상공에서 아주 누웠어요 .. 침대에 쉬는 것 처럼 하하

 

드디어 제 순번 ㅎㅎ 높이 올라가서 날갯짓을 하듯이 훨훨 날아봅니다 ㅋㅋ

하나도 안무서워요~~

 

저는 높은 상공에서 저 아름다운 섬을 감상했지요

숨소리님이 찍어준 사진

 

 

편의상 사진을 세로로 키웠습니다 ㅎㅎ 이유?

묻지 말아주세요 ㅋㅋㅋ

이렇게 하늘을 날다 바다에 빠졌다가 담가졌다가 

온몸 다 적셨지요 ㅎㅎ

다행히 눈썹은 붙어있었네요 ㅋㅋㅋㅋ   

 파라세일링을 마치고 분당 준오미용실 직원들 기념 샷..

 즐겁고 신나는 모험 그것도 난생처음 경험 해봤다는 것이 더 뿌듯했답니다

이제는 성산유람선을 타기 위해 성산포로 향하는 길 창 너머로 자전거가 보이길래 찰칵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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