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7. 07:52ㆍ여행 이야기/국내 여행
[인천여행/카페골목]병뚜껑 카페 뽀야, 바그다드, 히스토리, 다락, 캐슬- 낭만 나들이-호미숙 비오는 날의 낭만 산책[인천 중구] 우리는 가끔 비가 오는 날이면 우중충하다거니 또는 추적임이 싫어서 밖으로 나서실 귀찮아 하거나 불편해 하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보다 빗소리와 쏟아지는 빗줄기는 즐기는 필자로썬 이번 우연한 인천의 우수가 깃들고 고즈넉한 인천 중구의 카페골목을 거닐 수 있었서 참으로 행복한 기회였다. 파워블로거 얼라이언스 회원들과 약속시간은 점심 때인 정오에서 차이나타운 입구의 한중문화관 앞 정자였다. 서울서 출발 할 때는 찌푸린 하늘 아래 비는 머금었기에 작은 우산을 챙겨 갔지만 인천에 도착하니 빗줄기가 거세지고 바람도 불어 작은 우산으로는 도저히 사진기를 보호할 수가 없어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커다란 우산을 새로 구입하고. 마침 카메라 렌즈 닦을 수건도 필요해서 큰 수건과 거즈까지 구입해서 빗속을 거닐며 비의 거리를 사진기에 담았다. 약속 시간보다 무려 한 시간 일찍 도착했지만 카메라만 있으면 이정도 기다림이야 긴 시간이 아니고 금방 스쳐가고 말기에 여유롭게 인천 중거 거리를 활보하면서 비의 속삭임과 비가 만든 풍경에 취해 일행들을 기다렸다. 일행들이 차례로 다 도착하자 우리는 골목길을 찾기 전에 먼저 점심요기부터 하기로 하고 붉은 홍등을 내어 걸고 영업하던 차이나타운의 명물인 중국요리를 먹는 것은 당연 한 것 아닌가. 멀지않은 태림봉 식당에서 추천세트로 골고루 입맛을 즐길 수 있었다. 스페셜세트(냉채, 칠리새우, 냉면, 고추잡채)로 근사한 점심은 먹고 슬슬 일행들은 카페 골목으로 찾아 나섰다. 카페 립에서 비를 피하고 비내리는 풍경을 마주하고 비의 사색을 즐기는 사람들 바그다드까페
7년을 걸쳐 꾸미고 만들었다는 카페 '뽀야' 또다른 카페 거리
인천 중앙공원 차이나 타운을 벗어나는 입구에 위치, 옥상에 올라보면 인천을 다 내려다 볼 수있어 특히 야경을 담기에 훌륭한 장소다.
차이나타운 거리를 거닐며 카페를 찾아 떠나는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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