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갤러리-낙서가 예술로 된 나들목[압구정 나들목의 그래피티]

2011. 2. 18. 07:00사진 이야기/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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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낙서가 예술로 된 나들목[압구정 나들목의 그래피티] 호미숙

 

압구정나들목은 자유와 젊음의 상징 '그래피티(graffiti)'로 뒤덮여 있다. 이곳에 누가, 언제 그림을 그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오랜 시간을 지나오면서 잠원한강공원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그래피티'란 지하도, 교각, 건물 벽면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리는 그림을 일컫는데 본래 의미는 '긁다'에서 온 단어로, 1960년대 랩, 힙합을 즐기던 미국 청소년․흑인들이 거리에 있는 벽면, 지하철 등에 그림을 그리던 것이 점차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로 발전하여 현대미술의 일종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 압구정뿐만 아니라 '토끼굴'로 불렸던 일부 나들목에도 약간의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었으나 지난해 한강공원 나들목 개선 공사를 하면서 주민들의 의견, 역사·예술성 등을 고려하여 '압구정나들목 그래피티'를 보존하기로 했다.-아츠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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