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들의 땀과 눈물을 아십니까!(파독근로자기념관 개관식)

 

 

파독근로자 기념관개관식 가져(사)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협회-양재동 호미숙

 

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홈페이지

http://www.kdg.or.kr/atboard/ 

파독근로자기념관

주소: 서초구 양재2동 342-5

전화: 581-7891

 

파독근로자 기념관 개관식

6.25 전쟁 직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 폐허가 된 땅에서 먹고 살길이 없어 막연히 돈을 벌겠다고 떠난 젊은 청년들의 천 미터 지하 탄광에서 고된 일과 낮 설고 , 눈 설고, 입이 선 독일에서 간호를 보던 간호사들 그들로 인해서 독일에서 차관을 빌렸던 우리나라입니다.

 

“독일의 지하 1200ｍ 막장에서 땀과 탄가루를 뒤집어쓰고 자기 몸만큼 무거운 동발(갱도가 무너지지 않게 받치는 나무기둥)을 쉼없이 뽑고 또 세워야 했다. 메탄가스가 폭발해 지반이 무너지기도 하고 지상으로 영원히 못 올라오는 경우도 생겼다. 그것은 목숨을 건 전투였다.” 전시실 입구에 새겨진 문구입니다.

 

올해는 근로자 파독 50주년과 한-독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파독근로자기념관을 개관한 의미가 큽니다. 지난 5년간 준비해서 드디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건립했습니다 오늘 파독근로자기념관 오픈식을 갖았습니다. 사단법인 파독광부.간호조무사협회 회원들의 숙원 사업이던 기념관 건립을 축하드립니다. 사단법인을 직접 만들었던 故김태우회장님은 고려대학교 재학 중에 독일로 떠났다가 한국에 돌아와 48년만에 졸업을 했습니다. 신영필름을 설립해서 영화업에 평생 종사하다가 파독광부 시절 폐섬유화 증으로 결국 지난 달 운명하셨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은 “(파독 근로자의) 피와 땀과 외화가 우리나라 산업·경제 발전에 씨앗이 돼 이렇게 잘살고 행복한 오늘날의 우리가 있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파독 근로자 기념관 건립은 파독 근로자들의 눈물겨운 역사와 의미를 다음 세대에까지 생생히 전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파독근로자 기념관 오픈식에는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도 격려차 잠깐 들렀으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롤프 마파엘(Rolf Mafael) 주한독일대사, 파독근로자기념관관장 권이종 박찬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권광수 (사)한국파독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연합회 회장, 김병연 (사)한국파독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연합회 부회장 등 관계자등이 참석했습니다.

 

파독근로자기념회관은 앞으로 학생들이나 청소년들에게 할아버지 세대에 겪은 많은 고통을 이겨낸 역사적 의미를두고 현장 학습과 영상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릴 계획입니다. 또한 기념관 4층에는 게스트하우스식으로 룸을 만들어 파독 근로자 출신들이 한국에 머물 때 편히 쉬도록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부부가 눈물로 약속한 “결코, 조국은 당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세미나 (지난 2011년 12월)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9185

 

개관식에 상영한 파독근로자들과 박정희대통령 독일방문 영상

 

 

 

 

 

권광수 (사)한국파독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연합회 회장,

김병연 (사)한국파독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연합회 부회장, 권이종 파독근로자기념관관장

 

파독근로자 기념관 개관 축하 테이프 커팅식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롤프 마파엘(Rolf Mafael) 주한독일대사

 

파독근로자기념관 축하 행사장에 참석한 파독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파독근로자 기념관 관장이신 권이종교수님이

방하남 고용노둥부 장관에게 기념관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습니다.

장소가 협소해서 하루 뒷날 200여명의 회원들이 따로 축하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그뤽 아우프!!! 행운이 있기를~~

수 천 미터 지하  탄광으로 들어 가기 전에 동료들 끼리 주문처럼 외우며 행운을 비는 인삿말

기념관에 전시된 그 시절 광부 모습 재현

 

전시관에 전시된 다양한 물품들

 

회원들이 소장한 물품들을 모아 전시 했습니다.

 

 

지하 탄광을 밝히던 램프들

 

 

 

 

 

 

호미숙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omihomi 호미숙 트위터 ☞ http://twitter.com/homihomicafe 호미숙 다음블로그☞ http://blog.daum.net/homihomicafe 호미숙 조인스블로그 http://blog.joinsmsn.com/homihomi 전국자전거여행지도 및 인증 http://biketourmap.com/  내용의 글과 사진 도용 및 수정불가(허락 요망)  글이 유익했다면 위의 손가락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