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활터 석호정] 출판기념회-저자 나영일 교수-한국프레스센터 | ◈[활쏘기]국 궁◈

2012. 6. 13. 13:51문화생활 이야기/국궁(전통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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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일 교수님과 석호정 활터 회원들 기념촬영

 

 

[우리활터 석호정] 출판기념회-저자 나영일 교수-한국프레스센터 호미숙

 

    일시: 2012년 6월12일(화) 오후3시

    장소: 한국프레스센타 20층 프레스클럽

저자 나영일 교수 소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1999-현재)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2008-현재)

석호정 부사두(2011- 현재)

전 용인대학교 체육대학 체육학과 부교수(1990-1999)

일본 쓰쿠바대학 외국인 연구교수(1999)

중국 연변대학 객좌교수(2007)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 취득

 

저서:'정조시대의 무예"(2003, 서울대학교 출판부)

"스포츠 손자병법" (2004, 서울대학교출판부)

"무과총요연구(2005, 서울대 출판부)

"체육과 스포츠의 역사(2007, 경상대학교 출판부)

"청소년을 위한 체육" (2008, 레인보우북스)

"근대문화유산 체육분야 목록화조사"( 2011,문화재청)외 다수

논문(무예도보통지의 무예(2002)외 다수

 

머리말

2002년부터 규장각의 도움으로 "무과총요"를 번역하고, 2004년 원고를 거의 마무리 할 때쯤이었다. 책의 출간을 앞두고 우리의 선조들이 무과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활쏘기를 하였으며 아주 오랫동안 활쏘기를 통해 심신을 닦았다는 사실을 마음속 깊이 느끼게 되었다. 활쏘기는 조선시대의 왕으로부터 일반 무사들에 기르기까지 심지어는 문관과 일반 양민에 이르기까지 가장 기본적인 신체활동으로 예의 작법이었고 철학이었으며, 놀이였고 심신단련의 수단이었다. 필자는 "무과총요"를 집필하면서 이러한 활쏘기를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강한 충동을 느끼고, 2004년 여름부터 집에서 가까운 남산 기슭의 석호정에서 활쏘기를 배웠다. 활쏘기를 배우는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하였지만, 몇 개월 뒤에 드디어 몰기(5발 1순을 과녁에 모두 맞히기)의 기쁨을 맛보았다. 그 이후로 활사랑 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면서 활 공부를 열심히 하였다-중략-

 

책을 책답게 만들어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 그리고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과 이라미 선생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지난 시절 석호정의 많은 자료를 정리해 놓은 김상주 서울시 궁도협회 부회장과 석호정의 각종 행사와 소식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전해준 호미숙 여무사 그리고 석호정의 신현장 사두를 비롯한 많은 사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원고를 교정해준 박금수, 성제훈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한다.

-2012. 4월 나영일

 

 

6월 12일 오후 3시부터 열린 "우리활터 석호정" 출판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각 활터 사두 및 임원들과 대한궁도협회 임원들을 비롯 국궁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나교수님 가족과 친지및 지인들도 함께 자리를 빛내고 축하해주셨습니다.

 

변정민 접장님의 사회를 시작으로 신현장 사두님의 석호정 소개와 우리활터 저자인 나영일 교수님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축사는 주원홍 서울체육회 상임부회장님과 소병용 세계무술연맹회장님과 최강선 서울시 의원님 박형상 전 중구청장님, 손철현 서울시궁도협회장님이 차례로 "우리활터 석호정"출판에 대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석호정 활터를 지켜온 사람들과 석호정 역사를 동영상으로 편집해서 상영했으며 나영일 교수님의 답사로 출판기념식 공식행사를 마치고 다과 시간을 갖아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국궁 발전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모은 행사를 마치고 가까운 동호정 식당에 들러 석호정 회원들이 둘러 모여 앉아 석호정을 지금처럼이라도 지켜낼 수 있는 것과 출판기념을 축하하는 만찬 시간을 갖았습니다.

 

현재 석호정 운영체제가 변경되어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고 관리자 2명이 관리를 맡아 회원들과 일반인들도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은 상태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그나마 지금 석호정이 제자리를 지킬 수 있었지만 앞으로 석호정을 문화재로 등록하는 등 많은 문제가 남아 있는 상태이며 관리주체도 이전처럼 기존 석호정 명맥을 이어온 사원들이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국궁의 대중화에 힘쓴 석호정, 380여년의 긴 역사 만큼이나 일제강점기 시기와 6.25을 거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철거발표 등 많은 애환이 담긴 석호정.

우리 문화 전통을 지켜가는 것이야 말로 과거에서 현재에서 미래로 연결되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간 활터로 유서가 깊기에 - 우리활터 석호정- 책의 출간은 앞으로 석호정 및 국궁의 발전에 많은 기여할 것을 기대합니다. 나영일 교수님 -우리활터 석호정-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국궁에 관심이 있다면 석호정 전화번호 02-2273-2061 상담문희해보세요.

 

우리활터 석호정 출판기념회 풍경 이모저모

 

축하화환이 반겨주는 행사장

 

내빈들을 맞이하고 있는 석호정 회원들

 

 

직접 싸인을 해주시는 나영일 교수님

 

 

 

 

 

변정민 접장님의 사회

 

국민의례 시간

 

 

 

 

서울체육회 상임부회장님과의 축사 

 

 

 

 

 

 

 

 

 

 

축사 시간

 

 

최강선 시의원

 

 

 

 

 

 

 

 

 

박형상 전 중구청장님

 

 

 

손철현 서울시궁도협회장님의 축사

 

 

 

석호정 지나온 길 동영상

 

 

저자 답사

 

남정혜 여무사의 축시 낭송

 

꽃다발 증정식-정정은 여무사

 

전 현대제철소 부회장 김무일 접장님의 건배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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