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국주간문화축제 거리 퍼레이드-'사자탈춤', 중국인 노래자랑, 갈라쇼[다채로운 행사]

2011. 5. 8. 05:30여행 이야기/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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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국 문화축제 거리 펴레이드-'사자탈춤', 중국인 노래자랑, 갈라쇼[다채로운 행사]


인천중국문화축제가 2011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인천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했던 이 번 행사에는 중국인 노래자랑과 송영길 인천시장과 인천홍보대사의 싸인회가 열리고 주변에는 각 종 다양한 체험프로가 있어 아이들까지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갖았다. 길거리 퍼레이드는 물론이고 무술공연단의 무예와 기예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송영길시장이 불러준 안재욱의 친구를 불렀는데 엇박자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주고 있었다. 그 외에도 자장인생 대박! 경연대회,  무료 자장시식회, 화교 사진전 등이 있었다.

인천.중국 주간문화축제를 둘고보고 나서-
처음으로 직접 보게 된 인천 중국주간문화축제를 관람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더 인천의 역사의 하나인 차이나타운에 대하여 또한 자유공원의 주변의 문화재 등 다양한 우리의 근대 역사의 현장을 둘러 볼 수 있었고 청국민들이 정착해서 지금의 차이나 타운을 만들고 또 중국의 노동절에 맞춰 펼친 이번 축제는 20여만명이 찾았을 정도로 성왕리에 마쳤다고 한다. 그 자리에 함께 있었음에 뿌듯해고 나처럼 아직 한 번도 차이나 타운을 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기회에 인천 여행시에 꼭 이 곳을 들러보라고 추천하고 싶고, 내년에도 이어질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갖기 바란다.


 와! 시장님이다.그리고 비앙카도 있고 크리스티나도 있어~~


송영길 인천시장님의 사인하는 모습. 만나는 분들마다 특별히 인사를 건네고 정성들여 싸인을 해주고 있었다.


어린 아이들도 싸인을 받기 위해 진지하게 기다리고


비앙카양도 정성들여 아름답게 싸인을 해주고 있다.


인천시 시장인 송영길 시장과 인천 홍보대사로 위촉 받은 비앙카와 크리스티나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일일이 싸인해주기 바빴다.
 누가 누가 잘하나 중국인 노래 자랑~

1부에 중국인들이 노래자랑 예선을 마치고 2부인 본선이 시작 되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한류스타인 안재욱의 '친구'를 중국어로 불러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박수를 받았다.


비앙가와 크리스티나를 인천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인사를 시키는데 크리스티나의 특유한 발음으로 사람들이 즐겁게 웃을 수 있었으며 비앙카의 어머니가 한국인이라는 것에도 다들 놀라는 표정이었고. 크리스티나는 한국인 남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축제를 관람하는 수 많은 사람들.


싸인회와 노래자랑을 마치고 자리를 옮겨 길거리 퍼레이드가 있는 곳으로 향하던 송영길 시장과 홍보대사들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먹거리 -중국 야시장 체험장 없는 거 없이 다 있네~~

 

중국의 명물 양꼬치구이가 냄새를 풍기며 지나는 사람들의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특별한 향기를 내던 향신료에 묻혀 먹으면 양고기의 냄새도 제거 된다고 한다. 이날 아마도 찾은 사람들이라면 이 양꼬치 구이 하나 쯤은 다 먹어 봤을 것이다.

이곳에서는 소면볶음 꽈배기 모양과 중국의 전통 과자인 월병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중국의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중국전통복장 체험관에서는 서울서 일부러 찾았다는 젊은 연인들이 곱게 차려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쪽에서는 전통복장을 입고 기념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넣어주기도 했다. 즐거운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 훗날 또 축제를 다시 찾을 것 같다.
 

즉석 캐리커쳐를 그려주기도 하고,
 

마술도구와 탕화 등 다양한 중국의 도구들을 살펴 볼 수 있었다.
 

설탕을 불에 녹여 만든 새로운 형태의 과자. 한국의 달고나랑 비슷했다.
 

설탕으로 만든 색다른 과자.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 되었다.
 

병 속에 그림을 그려 넣는 내화.
 

병 주둥이가 작은 곳으로 길게 막대 붓을 넣어 그림을 그린다. 겉에 새긴 것도 아니며 붙여 넣은 것도 아니다. 대단한 작품이었다.
 

쌀알에도 조각을 해준다는 곳
 

그 외에도 한 중 전통차를 시음할 수 있는 곳도 마련 되었다.
 

한편 인천 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나온 시음회 투표현장
 

미추홀 참물을 마셔보고 어느 물이 맛이 있는지 투표를 하고 있었다.


길거리 조형물과 아이들은 기념 촬영하기 바쁘다.


 길거리 퍼레이드, 무술공연단의 거리 공연과 사자춤 공연- 정말 대단해!!


자유공원에서 자리를 옮겨 도착한 곳은 거리 공연이 한창  펼쳐지고 있는 곳이었다.


중국의 전통 무예를 북을 치며 무예도 함께 박자에 맞춰 펼쳤다.






폭죽을 터뜨리며 축제를 축하하면서 뿌연 연기와 독특한 향내음을 풍겼다.

송영길 시장님과 홍보대사 비앙카와 크리스티나 등장에 사람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사자탈춤'

햐~ 어떻게 절렇게 잘 할 수 있지 신기하다 신기해 !!







공연의 꽃으로 피어난 '사자춤'의 익살스러움에 구경꾼들이 더욱 즐거워했다. 2인1조가 사자탈을 쓰고 무예단이 치는 북소리에 맞춰 기예와 가까울 정도의 고난이도 쇼를 보여주었다. 동시에 두 사람이 모든 행동을 같이 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것도 높은 봉 위에서 펼쳐지는 것을 보며 아찔하기도 하고 시기하기고 하고 놀라웠다. 다들 사자춤에 푹 빠지고 사자의 행동에서 웃음과 경탄이 절로 났다. 모든 공연을 마친 사자가 송영길 시잔 앞에 나타나자 송시장은 빨간 봉투를 건냈다. 사자는 바로 땅에 엎드려 절을 드리고 있었다.


거리 무예공여을 마치고 퍼레이드를 위해서 자리를 옮기고 있다.


길거리 축제인 '사자탈춤'을 마지막으로관람하고 송영길 시장과 비앙카, 크리스티나는 자리를 떴다.


거리 퍼레이드-

붉은 물결이 출렁이는 차이나 타운 그곳에 퍼레이드가 시작 되었다. 앞에 용이 지나가고 뒤에 사자탈을 쓰고 각 점포마다 들러 큰 절을 올리면 집 주인은 봉투 하나씩 건네 주었다.

 

차이나 타운 긴 동선을따라 점포마다 들르고 폭죽을 터뜨리고 사자춤을 보여주면서 한 바퀴 빙 돌았다. 우리네 설날 시골에서 농악을 하면서 집집마다 돌던 것과 비슷했다.

퍼레이드가 마치는 종점 부분에 코알라 인형들이 즐비하게 새주인을 찾고 있었다.

마지막 중국갈라쇼가 펼쳐지고 교통방송에서 녹화 중 
여기는 인천 자유공원, 생방송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행사가 마쳐진 저녁 자유공원 무대에서는 중국갈라쇼가 펼쳐지고 있었다. 용이 무대에서 여의주를 쫓아 날아다니고, 길거리에서 보았던 '사자탈춤'이 다시 펼쳐지자 사람들의 환호성이 커졌다. 7시가 되자 인천 출신인 교통방송국의 진행자인 염경환씨의 진행으로 라디오 방송이 녹화가 시작되고 이어서 초청된 가수들 순서로 화려한 갈라쇼가 진행되었다. 염경환씨는 인천이 고향으로 인천의 다양한 추억을 되새기며 사람들과 즐겁게 소통을 이루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하루 종일 일정을 마치고 인천에서 유명하다는 신포 시장으로 신포 닭강정을 먹고자 자리를 떴다.

페이스북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퀴즈 풀이-http://www.facebook.com/media/set/?set=a.171079259616600.45912.100001435810684원본주소-http://homihomi.tistory.com/702

인천주간문화축제 발전과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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