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숙 자전거 여행[싱그러운 양재천 따라 안양예술공원 왕복 74km, 한강의 노을]
호미숙 자전거 여행[싱그러운 양재천 따라 안양예술공원 왕복 74km, 한강의 노을] 날짜: 2011.5.4 수요일 날씨:싱그러운 5월 자전거: 미니벨로 브루노(빠시용) 주행구간:천호동-탄천합수부-양재천-과천-인덕원-안양예술공원(왕복 74km) 친정어머님의 86번째 생신을 맞아 전국의 7남매가 모이기로 했기에 부랴부랴 서둘러 아침 일찍 빠시용의 날개를 펼치고 5월의 싱그러움 속을 뚫고 날아 올랐다. 하지만 자전거를 며칠 만에 꺼냈는지 타려고 보니 뒤바퀴의 바람이 거의 펑크 수준이다. 아뿔사 너무 이른 시간이라 자전거 샵도 열리지 않아 자동차 공업사까지 찾아 갔으나 바람을 넣을 수 없다고 한다. 고민 끝에 '길 가다가 어느 분의 도움이라도 받자'하고 용감하게 한강으로 나갔다. 나가자 마자 마주오던 라이더가 ..
20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