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자전거 박람회 행안부장관상(대상) 수상 작품-푸른 내일- 호미숙 포토갤러리 [BLUE- 파랑에 빠지다] 사진을 시작하게 된 동기부터 말하자면 참 우연치고 큰 대가지불을 한 뒤부터 직접 내가 사진을 찍게 되었다. 그 사연을 말하고자 하면 오래전부터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해왔으며 블로그 초기부터 활동하면서 웹상에서 떠돌아다니는 멋진 사진을 수집하고 그에 맞는 글을 쓰며 영상시를 만들었다. 그런데 자작권법이 시행되는 초기에 100대 블로그에 선정 되던 차에 본보기로 턱하니 걸렸고 그로 인해 두 번 다시는 내 사진 외엔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 후 직접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자전거 여행, 과 전국 여행지 취재일로 다닐 때 아름다운 하늘에 반하며 특히 유난히도 파랑색이 짙은 하늘을 좋아하..

여름 한가운데[homihomi-호미숙] 흐느적이는 아스팔트에서 뜨거운 김이 피어나고 도심의 여름은 인기척마저 드물어 숨을 헐떡이며 미끄러지는 달리던 자동차들 푸른 숲이 힘없는 바람을 일으키고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 한 곳 매미의 뜨거운 노래가 청량하고 피서지로 몰린 인파들이 만끽하는 여름 과수원의 과일들이 햇살 받아 탐스럽게 익어가고 푸른 들판 농부들의 움직임도 멈추고 나무그늘 아래 즐기는 망중한 입을 크게 벌리고 연신 뿜어내는 여름입김이 덥기만하다 호미숙의 시집 속의 향기 호미숙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omihomi 호미숙 트위터 ☞http://twitter.com/homihomicafe 호미숙 다음 블로그☞http://blog.daum.net/homihomicafe 호미숙..

호미숙 포토에세이[초록 오선지의 쉼표 왕따나무, 자전거] 조인스 파워블로거☞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 장소:송파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몽촌토성 날짜:2010년 3월16일 오후 하늘이 유난히 파란 3월 꽃샘 추위가 맹위를 떨치며 바람은 차가웠지만 봄은 찬바람 기운 속에서도 초록을 일으킵니다 몽촌토성의 보리밭 건너 왕따나무를 보러간 꼬맹이 자전거 미니벨로 초록주단을 펼쳐놓고 벗삼아 나란히 포즈잡고 찰칵 초록 언덕에 펼쳐진 푸른 잔디의 배경에 홀로이 장승처럼 우뚝 서서 토성의 넓디넓은 광장을 엄호하고 지휘하며 머지않아 연두빛 초록 연주가 흐를겁니다 봄이 오는 길목 초록으로 그어진 오선지 커다란 쉼표 하얀천사 브루노는 봄의 세레나데 감상에 푹 빠졌네요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앙래 손가락 버튼을 꾹 눌러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