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광부(7)
-
그 분들의 땀과 눈물을 아십니까!(파독근로자기념관 개관식)
파독근로자 기념관개관식 가져(사)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협회-양재동 호미숙 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홈페이지 http://www.kdg.or.kr/atboard/ 파독근로자기념관 주소: 서초구 양재2동 342-5 전화: 581-7891 파독근로자 기념관 개관식 6.25 전쟁 직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 폐허가 된 땅에서 먹고 살길이 없어 막연히 돈을 벌겠다고 떠난 젊은 청년들의 천 미터 지하 탄광에서 고된 일과 낮 설고 , 눈 설고, 입이 선 독일에서 간호를 보던 간호사들 그들로 인해서 독일에서 차관을 빌렸던 우리나라입니다. “독일의 지하 1200m 막장에서 땀과 탄가루를 뒤집어쓰고 자기 몸만큼 무거운 동발(갱도가 무너지지 않게 받치는 나무기둥)을 쉼없이 뽑고 또 세워야 했다...
2013.05.24 -
아줌마 자전거여행-봄은 왔건만 님은 갔습니다-남산 석호정[파독광부협회장 故김태우회장 추모]
잠실한강둔치의 봄 아줌마 자전거여행-봄은 왔건만 님은 갔습니다- 남산 석호정[파독광부.간호사연협회장 故김태우회장 추모] 호미숙 한강의 봄-슬픈 라이딩 햇살이 차츰 빛나는 한강을 따라 석호정 가는 길에 봄은 이미 완연했다. 만물이 소생하고 부활한 것 같은 봄이지만 누군가를 영원한 이승에서의 이별은 거부할 수 없는 신의 뜻일까. 오늘은 특별히 석호정 인연이 되어 16년간 많은 것을 공유했고 삶의 롤모델이신 故김태우(파독광부.간호사 연합회장, 석호정 고문이시며 신영필름 대표)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하고자 석호정으로 자전거 타고 갔다. 파독 광부 시절-박정희 대통령을 가장 존경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회장 김태우(73) 신영필름 대표가 1일 오후 10시 별세했다. 1960년대 가장 힘들고 가난..
2013.04.04 -
[느낌 있는 풍경] -막장의 도르래- 호미숙
[느낌 있는 풍경] -막장의 도르래- 호미숙 1960년대 대한민국 경제의 종자돈을 마련하기 위해 떠난 파독 광부들의 막장 용품들 중 하나 입니다. 오늘 오전에 파독근로자기념관(광부, 간호사)에 전시될 물품의 도록을 만들기 위해서 기념촬영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독일의 탄광에서 직접 공수해 온 도르래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물음표 ? 같은 모양에서 어두운 지하 1천 미터 아래 고열 30~40도를 넘나드는 탄광의 삶에서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고국을 떠난 광부들의 안전은 언제나 물음표였을 겁니다. 내일은 양재동에 파독근로자기념관이 건립되는 현장에서 또 다른 용품들을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호미숙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omihomi 호미숙 트위터 ☞..
2013.03.13 -
대한민국역사박물관-대한민국의 역사를 얼마나 아십니까? 근현대 역사를 한 자리에 1876-지금까지]
과거·현재·미래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문화 공간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 대한민국역사박물관-12월 26일 공식 개관행사 후 27일부터 공식 관람 글이 유익했다면 위의 손가락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 가능
2012.12.24 -
박정희 대통령 부부가 눈물로 약속한 “결코, 조국은 당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세미나
파독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세미나-결코 조국은 당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호미숙 박정희 대통령 부부가 눈물로 약속한 “결코, 조국은 당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한 약속을 이제는 이행하라. 독일에서 흘린 눈물 후세대가 알까? 지난 12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충무아트홀 컨벤션에서는 아주 특별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도록 만든 ‘대한민국 종자돈’ 즉 산업의 밑거름이 된 경제의 시작을 만든 주인공들이 모인 자리였습니다. 1960년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로 지목 받을 정도의 어려운 시절 직업을 찾아 먼 독일 땅으로 건너간 파독광부와 파독간호사, 파독간호조무사들의 48주년 기념 세미나 및 총회를 갖았습니다. 지난 1회에 비하여 상당히 많은..
2011.12.29 -
피눈물의 종자돈을 아십니까?[파독광부.파독간호사]-파독 47주년 기념 특별강연
파독 47주년 기념 특별강연-고난의 벽을 넘어 기적의 한강으로-호미숙 파독광부 역사를 회고 한다 2010년 12월 21일 화(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주최:(사)한국파독광부총연합회 후원:한국산업개발연구원, 주한 독일대사관, 보성파워텍 지난 21일 매섭게 차가운 바람이 회색의 빌딩 서울 도심을 휘감아 돌아가는 아침 시간 프레스센터 20층에는 희끗한 반백의 신사들이 국제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그들의 얼굴에는 이미 깊은 주름과 함께 검은 반점이 거뭇하게 묻어난 모습의 깊은 눈에 지난 세월을 이야기 하지 못한 그분들만의 아픔과 슬픔이 번져 있었다. 그들이 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은 47년 전 바로 12월 21일 김포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몸을 싣고 머나먼 타국 독일 땅을 향해 가난한 나라 조..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