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추석 한가위, 고궁 뜨락에 흐르는 우리가락, 부용지에 빠진 달빛- 호미숙 고향으로 향하는 들녘은 황금으로 채색이 되고 고개 숙인 벼이삭이며 가을꽃들이 지천으로 피었고 고향 손님들에게 환영의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사람들은 선물을 준비해서 고향 친지와 형제들을 만나려 들뜬 마음으로 달려갑니다. 민속 대명절인 중추절 추석, 예보 되었던 태풍도 소멸되었고 전국적으로 비 내린다는 소식이 지역별로 구름 사이의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뉴스가 들려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망을 빌어 보기를 기대했습니다. 마침 우리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몇 명에게는 특별한 창덕궁 달빛기행에 초대되었습니다. 창덕궁의 달빛기행은 살아 숨 쉬는 궁궐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월 음력..

포토갤러리-자전거 탄 풍경[한강의 야경] 정월 대보름 자전거 타고 역삼동에 일보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 둥근 대보름달과 한강 야경을 담다

-쥐불놀이 깡통- 서울시 정월 대보름날, 행사가 풍성-호미숙 28일 정월 보름을 앞두고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한해의 평안을 기원하며 액을 쫓는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를 준비했다. 지신밟기는 대보름을 전후해 집터를 지켜주는 지신(地神)에게 고사를 지내고 풍물을 울리며 축복을 비는 세시풍속이다. 대보름에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귓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귀밝이술'도 맛볼 수 있다.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까운 곳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으니 아이들 데리고 한 번쯤 다녀와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보름날 즐겨 먹는 오곡밥, 녹두빈대떡, 약식, 원소병, 복쌈, 묵은 나물, 귀밝이술 등이 있으며 놀이로는 달맞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더위팔기가 있으며 부럼깨물기는 껍질을 까지 않은 호두·잣·밤 따위를 깨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