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미터의 과녁에 정말 관중이 된다고?(석호정 궁도대회)호미숙
145미터의 과녁에 정말 관중이 된다고?(석호정 궁도대회)호미숙 2010년 10월 3일 하늘이 열린 날인 개천절, 언제부터인가 개천절은 의미만 새기고 특별한 행사가 치러지는 지 잘 모를 정도로 축소 된 듯 느낌이다 그리고 오늘은 석호정에서 서울시장기 겸 서울궁도협회장기를 개최한다하여 강동구에서 실시하는 자전거 투어를 참석하기로 예약해 놓고도 참가하지 못했다. 활을 시작하면서 자전거를 탔건만 요즘 활터보다 자전거 관련 일들에 더 열중하곤 했는데 자전거를 좋아한 뒤로는 활사랑을 외면한 듯한 나를 뒤돌아본다 한동안 자전거를 타고 활쏘러 다녔는데 요즘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자전거는 이동수단으로 바뀌어 버린 상태다. 사람은 간사하다고 던가. 환경에 따라 스스로 그 환경의 옷을 잘도 입는다. 모처럼 활터에 오르니 ..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