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맛집]이탈리안 전문식당 '베네토 VENETO'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분당.판교/맛집]이탈리안 전문식당 '베네토 VENETO'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호미숙

 

오전에 파독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파견 48주년 세미나에 들러서 우리 어른들의 애국심과 그분들이 타국 이역만리 독일 탄광과 병원에서 수고한 댓가가 대한민국의 종잣돈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분들의 희끗한 머리와 주름진 얼굴 검버섯이 피어있는 모습에 경건함을 갖게 한 시간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있는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과 파워블로거기자단과의 간담회의 장소로 옮기느라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한 상태에서 2011년 1년 동안 국가브랜드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느낀점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이배용 위원장에게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간담회를 마치는 동안 음료수와 간단 간식만 먹었기에 모든 일정을 끝내자 배고픔이 밀려왔지요.

 

지인의 소개로 분당 판교에 위치한 모임 자리를 찾아 도착하니 저녁 6시경에 도착한 백현마을 카페거리의 베네토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운영진은 2011년을 보내며 2012년의 새로운 활동에 대한 계획과 운영에 대한 논의가 있는 송년회 겸 저녁모임이었습니다. 마침 이곳은 파블 회원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탈리안 음식 전문점으로 새로운 건물에 낭만적 분위기를 만들어 특히 연말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실내에도 트리를 만들어 놓았고 외부에도 나무마다 점멸등을 설치해서 어두운 밤에 더욱 화려하게 멋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또한 새로 오픈기념행사도 그렇지만 다른 이탈리안 음식 전문점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지요. 맛도 중요하지만 우리들 주부들이 찾아가기에는 주머니 돈을 먼저 생각하는 편인데요. 내가 살고 있는 서울 천호동의 어느 레스토랑의 떡볶이가 18000원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알아보니 이현주 사장님께서는 그동안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또 다른 일을 하기 위해서 고민 끝에 건물을 짓게 되었고 베네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물주 이다보니 덕분에 음식 값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탈리안 음식 같은 경우는 특별한 날에 먹곤 했는데 높은 가격으로 가격에 대한 부담을 갖았는데 이곳 베네토 정도의 가격이라면 누구든 쉽게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파스타, 스테이크를 쉽게 먹을 수 있어 추천 할만합니다. 

 

이현주 사장은 평소에도 자녀들과 이탈리안 음식을 좋아해서 지난 해 서울에 있는 모 학원에서 이탈리안 음식을 6개월간 배웠으며 마침 오랜 경력의 이탈리안 요리사를 만나게 되어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맛을 평가 받고 조언을 받고자 초대한 자리, 우리들에게 나온 음식은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스테이크가 대표 음식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동안 맛집을 일부러 써본 적은 없으며 여행할 때 들러본 식당 중에 친절한 종업원과 사장님의 경영마인드에서 느껴지는 특별함이 있을 때, 맛집으로 올리곤 했었거든요. 특히 지난 강동구 향토 자원조사 때에도 블로그 기사까지 써주면서 어떤 조건을 낸 적이 없이 진심에서 우러나는 맛집에만 포스팅을 했습니다. 오늘 베네토 맛집 취재는 그때와는 다른 조건인데요. 이번엔 베네토 레스토랑의 배려로 초대한 것이니 만큼 더욱 냉정하게 맛을 느껴보고 진실성 있게 내용을 전달하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이탈리안 전문점답게 음식에 자부심이 대단했으며 주방에서 요리를 담당하는 요리사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다양한 메뉴이지만 우리는 주로 피자와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시간차로 내놓는 대로 사진 찍기 바쁘고 입으로는 음미를 했습니다. 가장 추천할 만한 것은 육즙이 넉넉하고 부드러웠던 베네토 안심 스테이크였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해물이 듬뿍 들어가 싱싱함을 즐길 수 있었던 베네토 파스타를 꼽을 수 있습니다. 프렌치페샤 피자는 개인적인 입맛에 적응이 안 되서 그런지 좀 못 미치지만 그 외의 모든 음식들은 충분히 추천하고도 남을 정도의 맛을 냈었지요.

 

무엇보다 이토록 저렴한 이탈리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 분당과 판교 주변사람들은 행운 중에 행운일 것입니다. 다음 분당으로 자전거 여행할 기회가 되면 탄천 자전거도로에서 가까운 곳인 베네토를 꼭 다시 찾아가서 다른 음식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해주신 지인과 맛있는 음식을 골고루 맛볼 기회를 제공해 주신 베네토 이현주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92-5번지

031) 8017-3930

[분당/판교]이탈리안 레스토랑 - 베.네.토 VENETO

 

 

베네토 오픈 기념

테이블당 와인 1 병

Corkage 무료 서비스

30분전 전화예약 손님- 10% 할인

 

점심 식사에

샐러드와 커피를 무료 제공

 

오픈과 마감 시간

 

OPEN- AM 11:00~

CLOSE PM 10:00

Lunch time AM 11:30~PM 02:00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준비한 실내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베네토

 

우리 파워블로거 기자단이 이용할 투명한 실내 식탁

 

 정갈하게 준비한 식탁

 

	식전 빵   식전빵으로 고소하고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 ㅇㅇㅎㅎ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ㅎㄹㅇㅇㄹㅇㄹ

 

 

 

 

와인에이드

 

 

레몬에이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마늘향과 올리브향이 어우러져 감칠맛 났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할라피뇨 파스타   멕시칸 고추인 할라피뇨로 만들어 매콤해서 입맛을 당기던 파스타

 

마리게리따 피자   정통 피자맛을 화덕에 직접 구워 더욱 고소하고 담백함 토마토소스, 모짜렐라 치즈, 후레쉬모짜렐라, 토마토와 바질이 들어간 마리게리따 피자

 

 

아라비아따 파스타   토마토 소스가 듬뿍해서 맛깔스러운 아라비아따 파스타

 

 

프렌치페사 피자   모짜렐라 치즈와 생크림소스에 프로슈또햄을 얹은 프렌치페사 피자

 

	베네토 파스타   싱싱한 해산물인 새우,꽃게,홍합,오징어 등이 한국 입맛에 어울리는 매콤한 베네토 파스타

 

 

까르보나라 파스타   버섯, 베이컨, 계란노른자로 만든 부드러운 까르보나라 파스타

하이네켄  맥주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 한 잔 저는 못마시지만 일행들은 쭈욱~~

 

 

베네토 등심 스테이크   구운 야채와 레드와인소스 or 고르곤졸라 크림소스 미듐으로 익힌 등심스테이크로 기장에서 매일 들어오는 쇠고기로 숙성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베네토 안심스테이크   메쉬드 포테이토와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여 그릴에 구운 야채와 부드럽게 익혀 나온 속살, 이날 먹은 음식 중에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입에 넣는 순간 육즙의 느낌은 먹어봐야만 확인이 될 듯합니다.

 

 

하우스 셀러드와 직접 그라인딩하고 드립하는 커피를 제공합니다.		하우스 샐러드

 

베네토의 메뉴들

파스타

 

리조또

 

피자

 

매인과 디저트 세트 커피와 차

 

레스토랑에서 본 깡통 로보트

 

 

 

 

파얼 회원들은 기본으로 사진과 취재이기에 요리만 나오면

맛보다 먼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길거리 나무마다 화려하게 불빛이 피어났습니다.

 

베네토 레스토랑 입구의 전경. 테라스와 외부 탁자가 겨울에는 추워 보였지만 봄부터 가을까지는

이 곳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갖는 것도 색다른 맛일겁니다.

 

파얼의 송년회도 마치고 베네토의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를 맛을 보고 느끼고 난 후

헤어질 시간 하얀 눈이 뿌려주고 있었습니다. 색다른 분위기에서 즐겁게 한 해를 정리했습니다.

 

새로 오픈한 분당 판교, 서현역에서도 가까운 곳, 탄천 자전거도로에서도 가까운 베네토 많이 애용해주세요.

 

(*)이 포스트는 베네토에서 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받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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