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추천맛집]'머슴'[조개구이, 족발, 보쌈]배달까지

2011. 6. 27. 11:50여행 이야기/맛집 추천

반응형

 

 

[대천해수욕장추천맛집]'머슴'수렁에서 건진 21살 아들이 운영하는
[조개구이, 족발, 보쌈]배달까지

 

올 여름 여행은 대천해수욕장으로 고고씽~~

 

타칭 자칭,,,수렁에서 건진 아들 원일이가

 운영하는 대천해수욕장의 '머슴' 조개구이 족발, 보쌈 식당을 소개하기 위해

이제 21살 된 원일이의 찬란했던 사춘기 그리고 누구보다 성실한 아들로 거듭난 인생 스토리를 들려드립니다.

 

사춘기 시절 누구보다 엄마를 힘들게 했던 아들 원일이

중학 졸업도 간신히 한 후, 고등학교나 갈 수 있을까 걱정을 할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기대이상으로 고등학교를 입학했고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새로운 인생을 찾아

선생님의 칭찬을 온몸에 받으며 모범생이 되어

지금은 자랑스런 아들로 변모한 둘째 원일이

 

 

 

 

대학 1학년 다니다가 어릴적 다친 곳으로 인해 공익 판정 후

휴학을 하고 1년간 스스로 자립심을 키우겠다면서 뛰어든 식당 주방 아르바이트

 

 

처음엔 심부름만 하는 일로 들어갔다가 평소에도 요리를 잘했던 실력으로

-고등학교 때에도 이미 요리학원을 다녔을 정도로 요리에 관심과 취미가 많아서 인지 바로 주방으로-

식당의 사장의 눈에 들어 지금 함께 대천으로 식당을 직접 운영하러 떠났습니다.

 

여섯살에 아빠를 여의였어도 조금도 어둠이 없고 밝은 성격으로

어른들의 귀염을 독차지 할 정도의 성실함과 솔선수범으로 봉사상으로 교육부장관상까지 받았던

아들자랑하는 팔불출이 된 엄마 ㅋㅋㅋ

 

모처럼 짬을 내어 서울에 왔을 때 사진기 들고 기념 촬영을 하러 갔다가

 

'야~! 우리아들 영화배우 해도 되겠는걸 멋지다!!'

고슴도치 엄마의 한 마디에

'엄마 닮은 아들'

이라고 맞장구 쳐주며 엄마 기분을 살려주는 효자

 

'원일아, 먼저 뽀글이 파마가 훨 귀엽고 멋졌던거 같아, 다시 퍼머할래? 노랑물도들이고?'

엄마의 주문에

'이제 식당 오픈에 퍼머할 시간도 없어요'라고 답한다.

 

 

 

'원일아, 햇볕에 그을러서 깜시가 되었네, 선크림 사줄까?

"에잇 엄마도 야성적이고 터프하니까 남성미가 멋있잖아요"

 

 

 

'원일아 새로 개업해서 시작하는 식당이라 힘들텐데, 괜찮겠니?"

'엄마, 원래 삶이란 그런거에요,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있겠지요'

엄마가 소문 좀 많이 내주세요~~

그럼, 누가 하는 일인데 엄마가 자랑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알찌?

 

그래, 장하다 아들아,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렴....

 

'워째, 폼이 그렇다 다 좋은데 슬리퍼가 패션을 망치는 거 같은데?'

'엄마, 자연스러움, 바로 그거에요, 꾸밈없는 자연미 푸헐헐~~"

 

'원일아ㅡ 웃지 말고 심각한 표정 어때? 음 좋아좋아 그대로 찰칵'

아들하고 엄마는 친구처럼 벗처럼 가끔은 남편처럼

엄마 마음을 달래주는 아들,

 

메신저로 대화를 나눌 때도

엄마를 먼저 생각하는 아들

 

마이 달링 마미~~~ ㅋㅋㅋㅋ

큐티 마덜  ㅋㅋㅋㅋ

알라뷰 ㅎㅎㅎㅎ

 

21살 짜리 아들이랑 이런 대화 나누는 엄마가 몇이나 될까요

 

 

가끔 용돈이 필요할 때,

음, 미숙띠 따랑합니다~~

내 삶에 당신이 가장 이쁘다오~~ 해놓고

 

아흑 닭살 ㅋㅋㅋㅋ

 

 

자전거 좋아하는 엄마 따라 어디든 가주던 착한 아들이랍니다.

바로 이 착한 아들이 아래 사진의 가게를 운영합니다

 

대천해수욕장의 [머슴] 족발 보쌈 조개구이 배달까지 완벽히 해준답니다.

대천해수욕장에 가시면 머슴을 찾아주세요~~

 

메인메뉴-조개구이, 보쌈, 족발, 냉채족발

식사메뉴- 등심, 갈비, 불고기, 삼겹살, 김치찌게, 해물칼국수, 물냉면, 쫄면, 공기밥

위치-충남 보령시 신흑동 1878번지 발리나이트 앞, 베스트올편의점 왼쪽

전화번호- 070-4122-5392

별도 서비스 튜브 대여 서비스, 세탁 서비스 (방문 고객 한해서)  엄마 이름 대면 +++알파 ㅋ

 

 

대천해수욕장 머슴

 

족발,보쌈,조개구이

 

싱싱한 해물로

 

전메뉴 포장배달 가능

 

넓은 홀과 탁트인 전망 야외 식탁까지

 

머슴이 된 아들 즐거운 표정

 

원일아 엄마가 아무리 바빠도 서둘러 가볼게,

늘 건강하고 무엇보다 친절한 태도와 맛있는 요리로 손님을 모시기 바란다.

 

꿈과 재능이 있기에 하고 픈 것을 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기에

어떤 일을 하던 엄마는 응원하려고합니다.

큰 아이도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기에

세 식구가 다양하게 각자 일을 하고 있어서

오히려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중학시절 가출을 해도 혼을 내지 않았던 엄마였거든요

그때, 해 준 말은 한 마디였습니다.

 

넌 원래 성실했으니까 제 자리로 돌아올꺼야 그러니 변할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아들이 어느날 문득,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엄마가 변한다고 했는데 언제 변하지 했었다고 합니다.

그 생각을 갖은 뒤 3개월도 안되어 삶의 변화가 찾아 왔습니다.

 

사춘기 아이가 부모 속을 상하게 한다고 혼내거나

윽박지르지 말아야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고 하잖아요.

칭찬과 격려가 새로운 각오을 만들더라구요..

 

아들!!

원일아 넌 잘 할 수 있어!

원일이니까!!!

그리고 엄마 아들이잖아~~

대천해수욕장, 대천맛집, 대천해수욕장맛집, 머슴족발보쌈조개구이, 여름여행, 추천맛집, 맛집추천, 수렁에서건진아들, 머슴족발머슴조개구이

사랑하는 엄마가.. 머슴에게 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