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중 골드하우스펜션에서 길냥이 입양

2023. 3. 18. 10:06사진 이야기/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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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여행 중에  태안골드하우스펜션서 길냥이 입양 

송파 에코동물병원서 진료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고양이 집사 7일 째 되었어요.

자주가는 태양 여행 중 태안 갯벌체험펜션 골드하우스 다녀왔어요.
펜션에서는 이전부터 길냥이을 많이 보호하고 있었어요.
이번에 예쁜 '치즈'를 분양 받아왔어요.

원래 이름은 금자였어요. ㅋㅋ
누르스름한 치즈 색이었는데
아들이 이전부터 길냥이만 보면 치즈라고 불렀고 
아예 치즈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유튜브에 길냥이 치즈 일상이라고
치즈 입양부터 적응하는 과정 병원치료,
예방 접종, 인식 칩 내용 등을 숏츠로 올리고 있어요.

송파 에코 동물병원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전에 기니피그 키울 때부터 이용하고 있던 병원이에요. 

좌충우돌 호미가 고양이 집사 생활 재미있게 봐주세요. 

 

* 길냥이 치즈 입양부터 일상 영상 올리고 있어요. *

오늘까지 7일차 길냥이 입양 일기 유튜브 숏츠로 올렸습니다. 많은 구독 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a2tKu_BShHY&list=PL-pUYbiGOvp8AGcXJ5ws2PADCvvqv73Iu&ab_channel=AllTrip%ED%98%B8%EB%AF%B8%EC%88%99%EC%97%AC%ED%96%89%EC%9E%91%EA%B0%80

 

 

첫날 입양 받아 4시간 자동차 이동했는데 샵에서 케이지 구매해서 넣다가 도망칠 뻔해서 놀랐어요. 그래도 첫날 집에와서 제법 적응하려는 중이에요.

 
태안 펜션에서 완전 자유를 느끼던 치즈 ㅎ 미안해 
 
 
5일 째 되던날 성별 검사, 예방접종, 건강검진, 목욕, 발톱관리까지 받고 왔네요.
태안 펜션 골드하우스펜션에서 키우고 있는 집고양이 4마리 중 한마리 길냥이가 무려 15마리가 넘어요.
 
매년 길냥이를 거두고 단골들에게 분양도 하십니다.
이때만 해도 이렇게 주인 품에 잘 안기던 치즈였는데
서울 집에 와서는 어느 정도 거리는 유지하고 있네요.
펜션 사장님이 모래와 먹거리 사료까지 살뜰하게 챙겨주셨어요.
24시간 운영하는 장보는 강아지와 고양이 샵에서 밤늦게 필요한 물품 구매했어요.
송파 에코 동물병원
특수동물병원으로 고양이나 개도 전문으로 치료 가능한 곳입니다.
8년 전 기니피그 키울 때부터 다녔던 동물병원 입니다.
고양이 치즈 일상 매일 숏츠로 올립니다.

첫날 잘 적응 후 밥도 잘 먹고 눈도 마주쳐요.

고양이들이 좋아한다는 영상도 보여주는데 새앙쥐 와 새 영상을 호기심 갖고 보더라고요. 

3일차 되던날 이젠 오빠 침대까지 올라와 눕기도 하네요 ㅎㅎ

3일 4일 째 되던날 계속 이곳 하얀 이불에서만 누웠다죠.

 

 

5일째 에코동물병원가서 진료 받았어요. 성별도 모르고 데려왔는데 알고보니 여자 아이 성격은 좀 까칠하고 앙칼져요 ㅋㅋ 그리고 긴 발톱도 잘라주고 야생에서 생활해서 귀에 염증이 있어서 치료 받고 묽은 변을 하루에 4번까지 보던 것도 치료했어요. 

 

고양이 세수 누가 뭐라했나요? 울 치즈 고양이세수 시간 무려 10분입니다 ㅋㅋ

캣타워를 이틀 째에 구매했는데 전혀 올라가지 않아 먹이주고 유인했네요. 이렇게 한번 오른뒤로 안오릅니다 ㅋ

병원 다녀와 약먹이고 약바르는게 쉽지 않았어요. 간식에 가루약 타서 먹이고 바르는 약은 이불 뒤집어 씌워서 잡아 발라주는데 얼마나 성깔이 있는지 오빠 손가락을 앙 물었지 뭐에요. 벌써 두번째 물렸어요. 결국 가죽 장갑 보호장갑을 구매했네요. 야생에 길들여진 길냥이라서 앞으로도 친해질때까지는 아무래도 간극이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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