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0. 11:10ㆍ여행 이야기/맛집 추천
[신천맛집-화심-일식퓨전포차] 아들이 아르바이트 하는 곳
송파구에 위치한 신천 맛집, 화심을 소개합니다.
두 달 전에 대학을 다니던 둘째가 공익을 반정 받고 그동안 사회생활을 경험 후 가겠다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곳입니다. 둘째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요리를 배우고자 주방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직 어설픈 초보라 그런지 손도 베어오고 뜨거운 기름에 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 걱정이라도 끼칠까봐 절대로 말하지 않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나을 무렵에 이야기를 합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데도 화심의 실장님과 숙식을 하면서 일에 임하고 있지요. 어릴 적부터 요리를 관심 있어 했고 고등학교 때는 요리학원을 몇 개월 다니기도 했었지요. 대학은 요리를 전공을 하지 않는 곳에 진학했지만 휴학하는 동안 특기를 살려보겠다고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엄마로서 아들이 열심히 하고 있는 곳에 좀 더 일찍 찾았어야 했지만 일부러 시간을 늦추어 갔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지켜보았거든요. 두 달이 되어도 즐거워하고 요리에 대한 희망과 자부심이 대단하네요.
자전거 관련 지인들과 함께 저녁 7시쯤에 신천의 화심을 찾아 갔습니다. 작은아이가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우리를 안내 하는 모습이며 주문도 받고 직접 요리도 만들어 주기도 했지요. 엄마의 일행이라고 특별히 서비스도 더 추가로 나왔답니다.
신천 골목은 먹거리 식당들이 즐비하여 젊은이들이나 중년 어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잠실운동장에서 야구경기가 있을 때는 신천에는 물밀 듯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화심은 주로 일식요리를 퓨전식으로 만들어 새로운 입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화심은 현재 송파구 신천의 본점을 비롯해 홍대에도 체인점을 오픈했을 정도로 새로운 형식의 식당입니다.
일식 퓨전포장마차 화심(火心) 전화번호
지하철 2호선 신천역 3번출구
요리를 하다가 뜨거운 기름에 데어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고 토시를 꼈네요. |
회덮밥 서비스 | 계란탕 서비스 |
해물누들볶음 | |
새송이등심볶음 |
서비스 | 서비스 |
일하는 중간 중간 엄마가 쫓아가서 사진을 찍음 |
우리 테이블에 와서 매뉴 설명 중 |
엄마 일행을 배웅하는 중 |
화심의 매뉴는 30여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원문보기-http://homihomi.tistory.com/664
송파구 신천에서 색다른 일식 퓨전 포장마차를 즐기신다면 화심을 찾으세요!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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