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염-인사동에서 본 특별한 볼거리, 먹거리[수제다과-예과당]

2011. 3. 26. 10:55여행 이야기/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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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을 할때마다 사진이 바뀝니다-용수염 제작과정

인사동에서 본 특별한 볼거리, 먹거리 용수염-호미숙

종로에서 약속이 있어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인사동 거리를 구경했다. 눈이 온다는 소식과 함께 막바지 꽃샘추의로 평소보다 인사동 거리가 한산한 편이었지만 이곳 점포 앞에서만큼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시선이 머물고 있었다.

꿀타래=용수염은 다과의 한 종류로, 꿀과 맥아당을 8일동안 숙성하여 덩어리를 만든 다음, 이 덩어리를 사람의 손작업을 통해 명주실처럼 가늘고 고운 16,384가닥 이상의 꿀실로 만들어 그 안에 땅콩, 아몬드, 호두, 깨 등의 견과류를 넣고 꿀실을 말아 만들어 낸다. 용수염이라고도 한다.

꿀타래의 유래는 중국의 용수당이라는 과자이다.(보통 국내에서 전통궁중과자로 알려졌다고 하는데 원래 중국에서 먼저 만들어졌답니다)


인사동거리의 또 하나이 볼거리면서 먹거리인 용수염 판매하던 젊은 청년들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며 용수염 만드는 과정을 하나하나 설명하던 청년들
개구장이처럼 포즈도 취해준다.


용수염 판매점은 인사동,명동,남대문에 있다

총각의 폭탄머리에 하얗게 내려앉은 찹살가루를 뒤집어 쓰고서도 신나고 즐겁게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손가락으로 집어 먹기엔 잘 부서지고해서 손바닥에 올려놓고 입으로 쏘옥~




지나가는 사람들이 용수염 만드는 과정을 구경하기 위해 카메라, 동영상카메라까지 들고 촬영을 하고있다. 나도 세박스를 주문 해 사가지고 오면서 정말 즐겁게 일에 임하는 청년들의 일하는 모습이 미소를 머금게 했다.

원본보기-http://homihomi.tistory.com/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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