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한국인,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실크로드와 둔황[국립중앙박물관]
세계 속의 한국인,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실크로드와 둔황-호미숙 하얀 사막 같은 눈길에 발길을 옮기며 국립중앙방물관에 들어선다. 추위에 얼어붙은 거울 연못 위에 황금 노을에 반사되어 더욱 멋스러운 청자정을 휘감은 겨울바람이 차갑기보다는 뜨거운 사막길을 나섰던 서역인들의 향해 들어서는 느낌이다. 1300년 전, 혜초스님의 발자취 따라 떠나는 길, 바람이 매섭게 불어오는 모래 사막을 거닐듯 황량한 바람을 맞선다 용산으로 중앙박물관을 옮긴이래 1500만 명이 관람했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에 뜻 깊은 곳에 매번 찾아 올 수 있음에 의미가 새롭다. 실크로드는 고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문명 교류의 젖줄이었다. 은 실크로드를 구성하는 3대 간선도로(중앙아시아 일대 여러 오아시스를 경유하는 유라시아 대륙의 북방 ..
201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