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갤러리] 카메라 들고 훌쩍 떠난 파주 출판단지 출사-가을 디자인 호미숙
[파주가을여행] 카메라 들고 훌쩍 떠난 파주 출판단지 출사-가을 디자인 호미숙 2011. 10.30 일요일, 파주 출판단지만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건물들과 가을빛이 너무도 잘 어울렸다. 무엇보다 진한 갈색이 눈에 들었고, 가을 단풍들이 울긋불긋 조화를 이루었다. 지지난 해 홀로 자전거여행으로 심학산에서 열리는 양귀비 축제에 다녀왔었기에 낯설지 않은 풍경이라 익숙하게 건물과 건물 사이를 둘러보며 짙은 갈색의 녹이 슬어 흘러내린 진한 갈 빛에 셔터를 눌렀다. 건물 벽마다 타고 오르던 색색의 손을 펼친 담쟁이넝쿨의 멋스러움은 가을 디자인의 꽃으로 보였다. 하늘은 푸르디푸르고 구름도 별로 없는 가을 하늘, 어떤 방향으로 구도를 잡든 간에 멋스런 출판단지 내의 각각의 출판사들의 특유의 건물들이 앵글에 들어올 때..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