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남산골한옥마을의 서울천년타임캡슐과 남산국악당

2010. 12. 1. 06:14여행 이야기/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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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의 고택 담장길-

[서울여행]남산골한옥마을의 서울천년타임캡슐과 남산국악당-호미숙

11월의 끝날 필동에 일을 볼겸 갔다가 시간이 잠깐 남아 잠시 남산골 한옥마을에 들렀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쉬는 날이었습니다. 고택은 둘러 볼 수 없었지만 남산 국악당과 타임캡슐을 둘러
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새벽의 천둥과 빗소리에 잠을 설칠정도로 겨울을 맞이하는 비가
내려서인지 정오가 되어도 하늘은 뿌옇게 흐리고 풍경도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음산했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을 찾는 일본. 중국 관광객들은 한국의 문화를 담느라 사진기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옥마을-홈페이지 발췌

남산이 옛이름은 면목산이며 도성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하여 남산이라 불리웠다.
남산은 그 자연의 경치가 아름다워 우리의 조상들이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자연의 순리에
시·화로 화답하는 풍류생활을 하던 곳으로서 각종 놀이와 여가생활을 위하여 수려한 경관을
찾는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다.
 
정원의 북동쪽 7,934㎡ 대지에는 시내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5채를 이전,
복원하고 이 한옥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분성격에 걸맞는 가구 등을 배치하여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 하였으며, 전통공예관에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능보유자들의
작품과 관광상품을 항상 전시·판매하고 있다.

정원의 서쪽에는 물이 예스럽게 계곡을 흐르도록 하였고, 주변에는 고풍의 정자를 지어
선조들이 유유자적하였던 남산 기슭의 옛 정취를 한껏 느끼도록 하였다.

전통정원 남쪽에는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1994년 11월 29일 지하 15m 지점에 매설하였다. 보신각종 모형의 타임캡슐 안에는
서울의 도시모습, 시민생활과 사회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문물 600점을 수장함으로써
현 시대의 사회상이 400년 이후인 2394년 11월 29일에 후손들에게 공개될 것이다.



국악당을 끼고 거닐다 보면 만나는 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

-서울천년타임캡슐-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맞이한 오늘날의 시민생활과 서울의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문물 600점을 캡슐에 담아 400년 후인 서울 정도
1000년에 후손에게 문화유산으로 전하고자 함.
매설 일시 : 1994. 11. 29
개봉 일시 : 2394. 11. 29

캡슐
보신각종을 본뜬 모양, 직경 1.4m, 높이 2.1m, 무게 2.5톤
FRP외장 스테인리스 특수강(STS 316L) 유리섬유, 실리카겔
등으로 구성된 5중 구조
진공처리(1/1000mm Hg) 및 아르곤가스 주입 보전

수장품
'94 서울의 인간과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물 600점
실물 축소 모형 마이크로 필름 Video-CD 형태로 수장


미로처럼 꾸며진 입구


타임캡슐 광장


타임캡슐을 덮은 부분


서울의 천년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묻혀있는 타임캡슐



주변의 늦가을풍경을 따라 내려오면 좁은 물길에 쌓인 낙엽과
바위와 돌이 걸친 갈옷과 푸른이끼의 융단


서울남산국악당 정문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은 남산골 한옥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악예술의 진흥과 전통문화
체험의 전당으로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요일별 레파토리를 구성하여 다양한 공연 및
계절별 전통예술 기반을 활성화 하기위한 다양한 테마로 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이 비어있는 낮 시간을 중심으로 강좌와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어 전통 문화 체험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카페 다반사 안내


다반사 카페 한귀퉁이에 솟대와 대나무 그리고 풍경


한국적인 그대로의 전통적인 건물의 국악당


짙은 회색 기와 그리고 회색 비둘기들


담장길 따라 걸어 오르다 보면 오른쪽에 위치한 남산국악당의 2층 건물


담장 너머 국악당



남산국악당은 2009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은 건축물입니다


어느 고택 풍경




비 그친 후 연못에 뜬 낙엽 위 빗방울


남산골한옥마을 입구 출입대문


문을 열면 가을과 겨울이 교차되고 있습니다.

원문-http://homihomi.tistory.com/444

계절의 교차로에서 12월을 맞이하여 2010년 마지막 달 알찬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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