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5. 16:14ㆍ여행 이야기/맛집 추천
'남자라면'-이경규 꼬꼬면 2- 매콤하고 진한 국물의 중독성!![한국야쿠르트 팔도라면] 호미숙
이경규의 '남자라면' 팔도라면 빨강국물 매운맛에 빠져볼까!![한국야쿠르트]
http://v.daum.net/link/26178313 -1차 포스트
한국야쿠르트 팔도라면에서 새롭게 시판되는 꼬꼬면 2 이경규 라면으로 불리는 '남자라면'
먼저는 요리사가 꿈인 아들이 한 개만 끓여서 셋이 먹기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홀로 집에 있을 때 직접 끓여 보았습니다.
몇 젓가락 밖에 먹지 못했던 아쉬움을 실컷 달래볼 기회입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넉넉히 와서 아이들은 따로 끓여 먹기로 했습니다.
혹시 편의점에 '남자라면' 이 시판이 되고 있을까 가까운 편의점에 가보니 아직 판매는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시판되는 '남자라면' 겉 봉지를 사진에 담고 싶었거든요.
위의 사진처럼 이번 '남자라면''은 남자들의 입맛에 맞도록
진한 국물이 포인트입니다.
왜 '남자라면'이라고 이름을 붙였을까가 의문이었지요.
자. 그럼 술 한 방울도 못하는 아줌마가
술 생각이 나는 맛이라고 하면 이해하실까요?
(미리 힌트 드립니다.)
1. 냄비에 물 500ml 붓고 팔팔 끓여 줍니다.
2. 건조스프와 양념스프를 넣고 또 펄펄 끓입니다.
3. 빨강국물이 끓고 있을 때, 라면을 그대로 통째로 넣습니다.
4. 면발이 쫄깃하게 잘 익을 때까지 30분 30초 가열합니다.
5. 국물이 잘 배고 면발이 쫄깃하게 익었으면 불을 끕니다.
6. 집에 있는 야채를 이용해서 보기 좋게 색색을 넣어서 꾸며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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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맛으로 즐기는 시간!!
자, 젓가락, 숟가락 들고 오실래요?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남자라면' 진한 국물 보이시죠?
빨강 기름도 동동 뜨고
쫄깃한 면발 얼큰한 국물 맛이 상상이 되시나요?
전 술 한 방울도 못하지만
왠지 이 '남자라면' 국물 맛이라면 쇠주 한 잔이 저로 떠오를 것 같은 느낌
전에는 부족한 라면으로 아들과 여친이 라면 국물 맛에
입맛만 버렸다고 했는데
오늘 저녁에 아들과 여친 오면 술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한 손으로 카메라 셔터 누르느라 라면을 돌돌 말았답니다.
그래도 통통한 '남자라면' 면발이 그대로 살아났지요?
이제 입으로 쏘옥!! 후르릅 ~~~
살아있는 면발 쫄깃함과 매콤하고 얼큰함이 그대로
삼키기도 전에 젓가락부터
'남자라면' 국물 맛은?
이상하게 느끼할 정도로 진한 반면에
자꾸만 더 먹고 싶어지는 중독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골 맛이 우러나면서 고소한 맛까지
끝맛에서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듭니다.
'남자라면' 빨강라면 국물을 숟가락으로 퍼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만
아이쿠, 그제야 밥 말아 먹어야한다는 생각에
후딱 밥 한 주걱을 넣어 말아 먹었습니다.
역시 숟가락을 비워내도 자꾸만 땅기는 그 맛..
고명으로 얹은 오이 맛까지 상큼히 전해지고
마지막 그릇을 깨끗이 비웠는데
그건 사진으로 찍지 않았답니다.
하하~~ 이유는 '남자라면'을 너무 게걸스럽게 먹은 것 조금 창피하잖아요.
그 정도로 맛이 있다는 것을 전해드립니다.
'남자라면' 처음 먹었을 때는 왠지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에 완전히 '남자라면' 한 개를 혼자 독식하고
거기다 밥까지 말아 먹으니 정말 든든합니다.
'남자라면' 모두들 입맛을 다를 것으로 알기에
느끼함과 걸쭉함과 매콤함과 뭔지 모를 중독성은 확실합니다.
라면은 취향에 따라 즐기는 맛이 다르리라 봅니다(제 이 포스팅은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 이 포스팅은 팔도라면의 '남자라면'에서 제작지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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