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꽃구경. 박타령 신곡 바람길 가사 노래듣기 앨범소개 [소리꽃 4장] 부모님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소리꽃 4장’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스트롯에서 최고의 노래 바람길을 불렀던 아기범 김태연양이 2021년 10월 12일 12시에 신곡 두곡을 발매했습니다. 가장 힘들었을 때 내게 위로를 준 김태연양의 노래 바람길이었어요. 김태연 팬이길 자처하며 이렇게 울 어여쁜 태연양 신곡 소식을 전합니다. 어른을 울리는 감성 장인, 국악을 시작해서 한이 담긴 노래 영혼을 담아 부르는 김태연양만의 감성에 젖어보세요. 이 가을 꽃이 피는 어디든 부모님과 함께 가족과 함께 꽃나들이 떠나보세요~
‘꽃구경’은 발라드와 국악의 만남인 ‘국악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서정적이면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만나 한편의 사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노쇠해져 가는 어머니를 보며 느끼는 안타까운 감정과 가족간의 소중함, 그리고 늦기 전에 효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꽃구경’은 감성천재 김태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흥보와 아내가 박 속에서 쏟아지는 금은보화를 보고 기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흥부가 中 [박타는 대목]의 박 타는 모습을 기존의 휘모리장단 대신 새로운 리듬과 화성으로 표현하고 ‘실근 실근 시리렁 실근’이라는 재밌는 후렴구는 김태연의 대체불가한 음색과 매력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세련되고 ‘김태연’ 만의 색깔을 담은 ‘박타령’을 들을 수 있다.
김태연 박타령 신곡 가사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시르렁 실근 당거주소 이박을 타거들랑 아무것도 나오지를 말고 은금보화만 나오너라 은금보화 나오면은 우리 형님 전에 바칠란다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시르렁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시르렁 실근 실근 타지말어 타지말어 안탈나면 말려므나 답답한 사람아 내말듣소 여자라 하는 것은 상하 의복이로다 의복은 떨어지면 다시 지으면 또 의복이요 형제는 일신 수족이로다 수족 한번 끊어지면 둘 다 이별이 되느니라 아이고 영감 내가 잘못되었소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시르렁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시르렁 실근 쓱싹콕칵 얼씨구나 절씨구 얼씨구나 절씨구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얼씨구나 절씨구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시르렁 실근 쓱싹콕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