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가볼만한곳 섬여행 완도 고금도. 약산도(충무사.고금도맛집.유자청체험)

2019. 12. 29. 17:26여행 이야기/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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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가볼만한곳 섬여행 완도 고금도. 약산도(충무사.고금도맛집.유자청체험)/호미숙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난주에 겨울 여행으로 남녘의 따듯한 전라도 섬 여행을 했습니다. 처음 참여하게 된 전라도 완도 관광은 2019년 12월 12일(목) - 13일(금)까지 여행 파워블로거, 관광학 전공 학생 및 유학생, 일반 관광객 등 25명이 다녀왔습니다. 완도 관광여행 코스는 고금, 약산도, 생일도, 완도읍을 거치는 구간으로 섬 여행 등 대 사업 홍보를 위한 완도 동부 지역 답사입니다. 이번 팸투어는 완도군청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덕분에 호미와 팸투어 일행들은 그동안 완도 가볼만한곳 청산도 쪽이 아닌 동부지역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 수서역 출발 코스

서울 수서역 출발-광주.송정역도착-청해관광 시티투어 버스 탑승(광주광역시-완도군, 완도, 해양치유 시티투어) 완도 도착

완도관광 동부권 섬여행 코스

­고금·약산권역 투어: 고금 유자단지(유자체험) , 이순신유적지 견학 ­

생일도 투어:생일도 트래킹, 금곡해변 , 생일도 골드밸리리조트 숙박, 추장(석식, 조식) 백운산(학서암) 생일도 출발 당목항

완도읍 투어: 달목성 한정식, 정도리구계동(몽돌해변), 장보고기념관, 장도 청해진 유적지,

-완도-

크고 작은 200여 개 섬이 있는 완도군은 연륙교 섬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완도군에서 큰 섬인 완도, 고금도, 신지도, 조약도(약산도)는 다리로 연결돼 배를 타지 않고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섬 드라이브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서울 수서역 출발 남으로 남으로 광주 송정역에 내려서 시티투어 버스 타고 나주, 영암 월출산, 강진을 지나 완도로 ~~ 수서역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약 1시간 반 걸렸고, 광주 송정역에서 청해관광 시티투어 버스 타고 완도까지 도착하는데도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사실 시외버스로만 다니려면 거리가 만만치 않아서 여행하기 쉽지 않은 전남 섬 여행이지요. 이번 팸투어 덕분에 수월하게 완도를 다녀올 수 있었어요.

전남 완도 섬여행 첫코스-완도군 섬여행등대 팸투어

완도군 고금도 충무사(이순신장군유적지)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에 있는 조선후기 충무공 이순신 관련 주둔지. 군주둔지. 사적.

사적 제114호. 묘당도는 고금도에 딸린 섬으로 정유재란의 마지막 해인 1598년(선조 31) 2월 18일이순신이 수군 8,000여명을 이끌고 고하도(高下島)로부터 이곳에 옮겨 진을 쳤던 곳입니다. 그 해 7월 16일명나라의 원병으로 수군도독 진린(陳璘)이 병선 500여척으로 고금도에 도착, 묘당도에 진을 치고 조선과 명나라의 연합전선을 이루어 왜적의 침범을 막아냈던 유적지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고금도에 진을 치고 있던 8월 18일 임진왜란의 원흉인 도요토미(豊臣秀吉)가 죽었는데도. 조선과 명군은 이를 알지 못하였으며 다만 왜군이 철수하려 한다는 것만 알고 연합군은 고금도를 떠나 좌수영 방면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이순신은 이곳에서 약 7개월 동안 머무른 셈이 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여 이곳에 시체를 봉안하였다가 아산으로 이장할 때 거쳐간 곳이기도 하다. 묘당도에는 충무사(忠武祠) 3동(棟)이 있고, 옥천사(玉泉寺)라는 절이 사당과 함께 있습니다.

또한, 충무사 경내에는 이순신의 영당(影堂)과 1713년(숙종 39)에 세운 사적비가 있으며, 또한 명나라 수장(水將)이 이순신의 전사를 애석하게 여겨 서혈(誓血)하고 귀국하였다는 내용의 비석이 있습니다.


하마비

말을 타고 이곳을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글이 적혀 있다. 각 궁궐의 정문 밖, 종묘 입구에 세웠으며, 성균관을 비롯한 각 지방의 문묘 밖 홍살문에 하마비를 세웠다. 매우 드물지만 순천 송광사와 같이 사찰 일주문 밖에 하마비를 세운 경우도 있다. 왕이나 장군·고관·성현들의 출생지나 무덤 앞에 세워놓기도 하였는데, 말에서 내려 걸어가는 것이 이들에 대한 존경심의 표시이자 예에 합당했기 때문이다.

홍살문

궁전·관아(官衙)·능(陵)·묘(廟)·원(園) 등의 앞에 세우던 붉은색을 칠한 나무문으로 신라시대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고려시대를 거쳐 유교국가인 조선시대에 많이 만들어진 나무 건축물로 출입문의 역할을 했지만, 출입의 기능보다 상징성이 더 중요시되었던 문(門)이다. 형태는 한자 '門'의 형상에서 따온 것이다. 문이지만 주변에 담장이 없었기 때문에 방어를 하거나 출입을 통제하는 목적은 없다.

 

 

과거에는 진린이 꿈에서 본 관운장을 모신 관왕묘였으나 광복 후에 이충무공을 모신 충무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충무사에서는 해마다 양력 4월 28일에 충무공탄신제를, 음력 11월 19일에 순국제를 지냅니다.

관왕묘비

고금도 관왕묘비는 관왕묘 창천 이후의 내용을 기록한 비로 조선 숙종 39년에 세운 것입니다. 명나라 장수 친란이 이곳에서 충무공 이순신의 전사로 슬퍼하였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비의 규모는 높이 253m 폭 93M, 두께는 20CM입니다.

충무사 옆으로 난 숲길 조릿대 대나무와 숲이 우거진 사잇길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데요.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고개 넘어 마을까지 바스락거리는 낙엽길을 거닐고 싶었습니다.

월송대

월송대는 충무사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이순신의 유해가 임시로 안장되었던 가묘로 잡풀이 나지 않는다는 유서 깊은 장소입니다. 해전에서 충무공이 순국했을 때 본영이었던 월동대에 83일간 안장한 후 충남 아산 현충사로 옮겼다고 합니다.

충무사 앞으로 바로 해변길이 있어 바닷길 산책할 수 있습니다. 완도의 첫 여행지로 들른 충무사 이순신 장군의 혼이 깃든 곳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무공의 애국충정에 대한 애국심을 다시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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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가볼만한곳 충무사 -전라도 섬여행

 


완도관광 시 고금 맛집 고금녹색 한우마을

 

 

 

청해관광사장님은 완도가 고향이라고 하셨는데요. 이곳 완도의 녹색한우마을을 추천해주시면서 지역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 일행은 버섯불고기 전골을 주문해서 맛 보았는데요. 아침부터 달려온 긴 시간 동안과 완도에 도착해서 충무사에 들러 잠시 완도의 느낌을 맛보고 완도에서 첫 맛을 즐길 수 있는 한우라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완도 고금녹색한우마을 식당은 안도군 한우협회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니까 그만큼 신뢰할 수 있고 맛도 보장 된답니다.

메뉴로는 한우양념구이, 한우주물럭, 한우떡갈비, 돼지고기로는 삼겹살과 양념갈매기살 그 외 갈비탕, 육회비빔밥, 익힘비빔밥, 사골곰탕, 사골우거지탕, 물냉면, 비빔냉면, 사골떡국 등

고금 청학동 유자영농조합 기쁜소식 유자

기쁜소식 유자

전남의 섬, 완도는 육지가 침강하여 형성된 육도인 완도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유자가 들어온 지역으로 알려졌는데요. ''기쁜 소식'은 대륙성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교차하여 만들어진 기온 때문에 유자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위에 있는 완도 고금도에서 생산되었습니다. 유자의 향이 좋고 비타민C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

제품의 종류는 많이들 접해본 수제 유자차와 티백 형태인 '쌍유차, 유자작도콩차' 그리고 유자 분말이 있으며 이 외에도 유자 속청, 유자해초빵, 유자 커피, 유자 식초까지 다양한 유자 상품이 있습니다. 기쁜소식이란 사명이름이 궁금해서 여쭈었더니 유자꽃 이름 뜻이 기쁜소식이라고 합니다. 상큼한 유자처럼 기쁜소식을 받는 느낌의 유자청 만들기도 해봤습니다.

 

완도 거금의 명물 유자 기쁜소식에서 체험한 유자청 만들기

우선 유기농 유자와 유기농 설탕을 준비합니다.

 

 

완도의 특산품인 유자를 이용합니다. 유기농 유자라서 겉껍질이 울퉁불퉁해요.

유자를 깨끗하게 손질하고 반절로 잘라 씨앗을 빼낸 채를 썰어 줍니다.

설탕과 1 대 1로 섞어 유리병에 넣고 6개월 보관하면 맛있는 유자청이 됩니다.

기쁜소식의 제품을 생산하는 청학마을은 완도군 유기농업 거점 마을 1호입니다. 2015년부터 농약 없는 친환경 마을로 선정돼 “자연 그대로 친환경 유자”생산이라는 목표로 농약이 없는 무농약과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 관리되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맛있게 믿고 드실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수제 유자차의 경우 독특한 향과 산미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수제로 제작해 즙과 향이 살아있습니다. 기존의 유자차와는 다른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유자 분말의 경우 유기농 유자 껍질만을 건조 가공했습니다, 무 칼로리, 무설탕 제품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물에 타먹거나 유제품, 생식, 선식 등에 응용하면 좋습니다. 진공상태에서 수분이 있는 세포를 얼린 후 수분 제거 및 건조하는 방법으로 열에 약한 영양성분을 보존하는 동결건조 방식으로 만들어 향기, 영양의 손실을 최소화했습니다.

완도관광 생일도를 가기 위해 약산 당목항으로

고금도에서 약산도로 진입 여기는 약산 연도교~~

약산도는 약초와 흑염소의 고장입니다.

우리 일행은 이번에 완도 동부권 섬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해 생일도를 들어가는데요. 생일도는 이곳 약산 당목항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약산 당목에서 생일도는 많이 멀지는 않은데요. 뱃길 따라 바다 농장을 감상하면서 망망대해를 가로질러 도착합니다. 그럼 약산 당목항 대합실 풍경과 선착장을 소개할게요.

 

이곳 당목항에서 갈 수 있는 뱃길은 완도 동부권으로 약산도, 금일도. 금당도. 생일도 등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당목항에 정박하고 떠나는 배들이 보이네요. 멀리 바다 위에 부표들이 얼마나 많은지 바다 농장 바다 평야가 드넓게 펼쳐졌습니다.

하절기. 동절기. 철부선 운항 시간표

우리는 동절기로 10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시간표를 활용하면 됩니다.

약산에서 금일도, 약산에서 생일도 시간표

생일도행 배편은 많지 않아요.

생일도는 당목항과 서성항에서 갈 수 있어요.

다음 여행코스는 생일도! 날마다 생일을 맞는 생일도의

숨은 비경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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